지방채 3.6조, 철도채 3.3조 등
중국이 이번 주에 지방채와 철도채 등을 420억위안(약6조9300억원)어치의 채권을 발행한다. S&P의 미국 국가신용등급 강등과 금융긴축 정책 등으로 급락하고 있는 증시자금이 빠져 나감으로써 주식시장엔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쑤(江蘇)성을 비롯한 중국의 6개 성과 시는 만기 5년짜리 220억위안(약3조6300억원) 규모의 지방치를 이번주 초에 발행한다고 신화통신이 7일 보도했다. 지자체별 채권발행 규모는 장쑤 안후이(安徽) 후난(湖南) 성이 각각 45억위안, 후베이(湖北)성 43억위안, 헤이룽장(黑龍江)성 35억위안, 닝보(寧波)시 7억위안 등이다.
이들 지방채권은 오는 8일부터 청약을 받아 11일에 발행이 완료된 뒤 15일부터 상하이증권거래소에 상장돼 거래될 예정이다.
철도부가 발행하는 철도부단기채권은 만기 90일짜리이며 규모는 200억위안(3조3000억원) 규모다. 8일부터 청약을 받아 10일부터 유통될 예정이며 만기일(11월7일)에 원리금이 일시에 상환된다.
철도부는 이번에 발행되는 단기철도채권 자금을 철도건설과 객차구매 등에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철도부가 현재까지 발행한 철도채권 잔액은(이번 발행분 제외) 5650억위안(93조2250억원)에 달하고 있다. 이중 중국철도건설채권이 3730억위안, 단기채권이 700억위안, 중기어음이 1020억위안, 초단기채권이 200억위안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