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총리 부인 아키에 여사, 남편 잘못 낱낱이 열거…아베, 잘못해도 사과 안 해

日 총리 부인 아키에 여사, 남편 잘못 낱낱이 열거…아베, 잘못해도 사과 안 해

중국망
2014.01.10 15:16

일본 언론 1월 9일 보도에 따르면, 일본 유명 여작가 소노 아야코(曾野綾子) 와의 새해 인터뷰에서 아베 일본 총리 부인 아베 아키에 여사가 남편의 잘못을 낱낱이 열거했다.

첫 번째로 아베가 절대 사과하지 않는 점이라고 했다. 아베가 잘못을 했어도 절대 사과를 하지 않는다며 한번도 미안하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두 번째는 부부싸움을 예로 들었다. 아키에 여사는 자신이 한국이나 중국에 관한 얘기를 할 때마다 질책한다며 부부싸움 후 누구도 말을 먼저 건네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최근 아베가 굉장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어 브랜디 한 잔을 마신 뒤에야 겨우 잠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아키에 여사는 남편에게 충언을 잘하기로 유명한데, 원자력 발전에 관한 정책, 일본 TPP 가입, 소비세 제고 등 문제에서 남편의 정책에 반대 의사를 표명해왔다. 아베 총리는 아키에 여사를 가리켜 ‘가족내 야당’이라고 부를 정도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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