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COVID-19) 사태로 미국이 1/4분기 5% 역성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봉쇄가 본격화된 2/4분기엔 성장률이 약 30%까지 떨어질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 상무부는 25일(현지시간) 미국의 1/4분기 GDP(국내총생산) 성장률 확정치가 –5%라고 발표했다.
지난달 공개한 예비치와 같은 수준으로, 2008년 4/4분기 금융위기 당시 -8.4% 이후 가장 큰 감소세다.
AP통신과 마켓워치 등 미 언론들은 코로나19를 막기 위한 봉쇄 조치가 역성장을 초래했다면서도 1/4분기 성장률엔 3월 중반 이후 2주간의 봉쇄만 반영됐다고 지적했다.
봉쇄와 시작된 2/4분기엔 GDP가 약 30% 감소할 것으로 미국 중앙은행 격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와 민간 경제학자들은 보고 있다.
그러나 3/4분기엔 상반기 경기침체에 대한 기저효과로 성장률이 최대 20%까지 반등할 것이라고 미 언론들은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