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소녀와 3차례 성관계" 피트니스 코치, 처벌은 겨우...대만 공분

"10대 소녀와 3차례 성관계" 피트니스 코치, 처벌은 겨우...대만 공분

채태병 기자
2026.02.23 08:53
대만의 한 남성 피트니스 코치가 16세 미만 소녀와 세 차례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5개월을 선고받았다.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대만의 한 남성 피트니스 코치가 16세 미만 소녀와 세 차례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5개월을 선고받았다.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대만 한 남성 피트니스 코치가 16세 미만 소녀와 세 차례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5개월을 선고받았다.

대만 매체 TVBS 등은 지난 19일(한국시간) 신주시에서 체육관을 운영하는 피트니스 코치 쉬(Xu)씨가 16세 미만 소녀와 여러 차례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신주지방법원은 쉬씨에게 징역 5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쉬씨가 범행을 자백하며 혐의를 인정했고 피해자 측과 합의 후 용서도 받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쉬씨는 피해 소녀와 세 번의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피해자가 14세 이상 16세 미만의 미성년자라는 것을 알고도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쉬씨는 피해자를 자신의 집으로 유인해 범행하거나 소녀 집에 찾아가 성관계를 가지기도 했다. 이후 피해자가 신체적 불편함을 느껴 병원에 방문했고 검사를 진행한 병원 측이 성범죄를 의심해 경찰에 신고하면서 쉬씨 범행이 드러났다.

일각에선 쉬씨에 대한 처벌이 너무 약했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에 재판부는 피해자 아버지가 쉬씨와 합의 후 적극적으로 중재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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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태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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