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다!" 프랑스 명품매장 털더니...중고마켓에 우수수

빈티드 측 "장물 거래 금지… 영구 정지 및 계정 제재 강경 대응" 지난 주말 프랑스 전역에서 소요 사태가 발생한 이후 현지 중고거래 플랫폼에 약탈품으로 의심되는 물품의 판매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고 온라인 마켓인 '빈티드'의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약탈과 관련된 게시물을 식별하고 삭제하기 위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했다"며 "수상한 게시물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해당 플랫폼은 프랑스를 가장 큰 시장으로 두고 있으며 장물 판매를 금지하고 있다. 대변인은 이어 "규정을 위반할 경우 계정 영구 정지를 포함해 해당 계정에 대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주말 프랑스 전역에서 치솟는 물가에 항의하는 시위가 나타난 가운데 일부 시위대는 복면을 쓰고 매장을 약탈했다. 소셜미디어에 유포된 영상에는 루이비통, 버버리, 셀린느 등 명품 브랜드 매장이 이들로부터 공격받은 모습이 담겼다. 화장품 편집숍인 '세포라'는 성명을 통해 시위대가 자사의 여러 매장에 무단 침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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