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이란 전쟁] 유럽 국가들이 종전 후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일종의 국가 연합을 구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미국을 배제하고 영국과 프랑스가 주도하며 독일도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유럽 국가들이 이 같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오는 17일 화상회의를 주재한다고 보도했다. 미국은 불참할 예정이고 중국, 인도를 초청했지만 참석 여부는 불확실하다고 전했다. 종전 후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인 선박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길을 마련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진행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호위함, 구축함을 동원한 감시를 통해 계속적으로 호르무즈 해협에서 자유롭게 통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독일 정부 고위 관계자는 독일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WSJ는 독일이 참여할 경우 이번 작전 규모가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재정적 여력이 있고 작전에 필요한 군사 자산도 보유하고 있어서다. 미국을 배제하는 것에 대해서는 유럽 국가 관계자들 사이에 이견이 있다고 한다. 프랑스 외교관들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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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자식 넷 살해한 30대, 스스로 목숨 끊었다..."48초 범행 영상 발견"
인도에서 30대 남성이 어린 세 자녀와 아내를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줬다. 인도 매체 타임스오브인디아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마투라 지역에서 농부로 일하던 30대 남성 A씨 일가족이 최근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시신으로 발견된 가족은 A씨와 그의 30대 아내, 5세와 4세 딸, 2세 아들 등 모두 5명이다. 사건 현장에선 A씨 휴대전화가 발견됐는데, 여기에는 범행 모습이 일부 담긴 48초 분량의 영상이 저장돼 있었다. 수사 당국에 따르면 A씨는 어린 두 딸과 아들을 밧줄로 목 졸라 살해했다. 이어 그는 무거운 물체로 아내를 때려 숨지게 했다. 이 과정에서 아내가 저항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당국은 "집단 자살 사건인지 파악 중"이라며 "오컬트 행위를 포함한 모든 측면을 고려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A씨가 정신적 문제를 가지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부연했다. A씨는 8년 전에 결혼했으며 조상 대대로 물려받은 마투라 지역의 땅에서 농사를 지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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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럽 압박나서나…뮌헨 안보회의 개막
세계 최대 규모 안보포럼으로 꼽히는 뮌헨 안보회의가 13일(현지시간) 개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그린란드 문제로 대서양 동맹이 균열된 가운데 주요국 정상들이 참석해 국제 안보 관련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제62회 뮌헨 안보회의(MSC)는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전통적으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을 맺은 미국과 유럽이 안보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다. 경제 분야의 '다보스 포럼'에 비유해 '안보 분야의 다보스 포럼'이라 불린다. 올해는 60명 이상의 국가 및 정부 수반과 100명의 외교 및 국방장관이 논의에 참여할 것으로 관측된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등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그린란드 문제 외에도 대서양 결속의 지속 가능성, 미국의 안보 우산, 우크라이나 전쟁, 러시아와의 관계 등이 주요 안건으로 오를 예정이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지난 10일 르몽드 등 유럽 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이 재개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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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꼴찌는 성인 배우 데뷔" 그 아이돌 또 논란...폭설 속 '수영복' 의상
일본 한 여성 아이돌 그룹이 '2026 삿포로 눈축제'에서 수영복만 입고 무대를 선보여 논란이다. 가수를 학대했다는 비판이 제기되자 소속사는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일본 아이돌 그룹 '플랑크스타즈'는 지난 8일 삿포로 눈축제 야외무대에 올라 공연을 선보였다. 당시 현장에는 폭설을 동반한 영하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었다. 플랑크스타즈 멤버들은 겨울에 어울리지 않는 복장을 하고 무대에 올랐다. 한 멤버는 수영복을 입고 공연에 나서 충격을 안겼다. 다른 멤버들도 민소매, 짧은 체육복 바지 등을 입었다. 해당 공연의 영상과 사진은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퍼졌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소속사가 노이즈 마케팅을 위해 가수들을 학대했다"는 내용의 비판이 쏟아졌다. 플랑크스타즈 멤버들이 "의상은 우리가 직접 선택한 것"이라고 밝혔으나 논란은 계속됐다. 결국 소속사 측은 "결과적으로 오해와 비판을 불러일으킨 점에 큰 책임을 느낀다"며 사과했다. 소속사는 "공적인 성격의 행사장에서 부적절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 행동을 보인 것에 죄송하다"며 "추운 현장에선 따뜻한 옷을 제대로 입게 하는 등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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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첫 금' 여고생 최가온, 오메가 시계 받는다…가격 '깜짝'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 개인전 첫 금메달을 딴 스노보드 국가대표 최가온(18·세화여고)이 오메가 손목시계를 받는다. 최가온은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 25점을 기록, 클로이 김(미국·88. 00점)과 오노 미츠키(일본·85. 00점) 제치고 금메달을 땄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이자 대한민국 설상 종목 사상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이다.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인 럭셔리 시계 브랜드 '오메가'는 지난달 "한국 선수 개인전 첫 금메달리스트에게 올림픽 에디션 시계를 수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오메가가 선물하는 시계는 '스피드 마스터 38㎜ 올림픽 에디션 타임 피스'다. 현재 오메가 공식 홈페이지에서 95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 모델은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화이트 에나멜 타키미터 눈금이 새겨진 블루 세라믹 베젤 링이 특징이다. 시계의 서브 다이얼은 스키 슬로프의 매끄러운 라인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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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연설 왜곡 편집' BBC 재정난 심화, 비용 10% 추가 절감
영국 공영방송 BBC가 재정난 악화로 추가 비용 감축에 나선다. 12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BBC는 이날 "상당한 재정적 압박"에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 3년간 비용의 약 10%를 추가로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BBC 대변인은 성명에서 "급변하는 미디어 시장에서 우리는 계속해서 상당한 재정적 압박에 직면해 있다"며 "그 결과 앞으로 3년 동안 전체 비용의 약 10%에 해당하는 추가 절감을 예상한다. 이는 BBC가 생산성을 더 높이고 시청자에게 제공하는 콘텐츠를 우선순위에 두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BBC가 구체적인 절감 목표액을 밝히지 않았지만, 영국 현지 언론들은 "최대 6억파운드(약 1조1773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비용 절감 조치에 따라 인력 감축과 일부 프로그램 축소가 이뤄질 것으로 봤다. AFP에 따르면 BBC는 재정 악화 극복을 위해 이미 지난 3년간 5억파운드 이상의 비용을 줄였다. BBC의 재정 압박은 생방송 TV 채널을 시청하는 모든 영국 가구에 부과하는 연간 TV 수신료를 납부하지 않는 가구가 늘어나면서 악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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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공포, 이번엔 화물 중개업…지식 서비스의 몰락 vs 실물자산의 승리
미국 증시에서 연일 AI(인공지능) 피해 업종이 늘고 있다. 12일(현지시간)엔 화물 중개업이 AI로 대체될 수 있다는 우려에 휩싸이며 매도 대상이 됐다. AI 공포 트레이드의 시발점이 됐던 소프트웨어 업종과 화물 중개업 모두 설비투자된 하드웨어 자산은 많지 않고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춘 사업모델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날 트럭 운송 및 물류기업인 C. H. 로빈슨 월드와이드 주가는 14. 5% 급락했다. 화물 중개업체인 익스피디터스 인터내셔널 오브 워싱턴과 RXO는 13. 2%와 20. 5% 추락했다. 소량 화물 혼합 운송업체인 XPO와 올드 도미니언 프레이트는 6. 0%와 4. 6% 떨어졌고 복합 수단 운송업체인 J. B. 헌트 트랜스포트 서비스는 5. 1% 하락했다. 이날 화물 중개업체들의 주가 하락은 알고리듬 홀딩스가 AI 화물 플랫폼 자회사인 세미캡(SemiCab)을 통해 화물차가 빈 차로 운행하는 거리를 줄여 인력 충원 없이 화물 운송량을 300~400%까지 늘릴 수 있다고 발표한 영향이었다. 알고리듬은 화물 트럭들이 약 3마일당 1마일꼴로 빈 차로 주행해 매년 1조달러 이상의 화물 비용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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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토안보부 셧다운 임박…이민 단속 개혁 두고 대치 지속
국토안보부(DHS) 예산안 처리를 두고 미국 상원에서 대치가 계속되면서 오는 14일부터 국토안보부셧다운(일시 업무 정지)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1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상원에서 오는 13일 만료되는 국토안보부 예산안 처리가 찬성 52표 반대 47표로, 찬성이 60표에 못 미쳐 부결됐다. 상원 민주당이 요구한 이민 단속 요원들을 통제하는 개혁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반대표를 던진 결과다. 앞서 미 연방정부는 지난 3일 대부분의 연방정부 기관에 대해 오는 9월 30일까지 자금을 지원하는 예산안 처리에 합의했다. 다만 미국 이민관세단속국(ICE)의 상위 기관인 국토안보부에는 10일간의 단기 자금만 제공키로 했다. 의원들은 민주당이 개선을 요구하는 ICE의 운영 변화를 논의하기 위해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았으나 끝내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민주당이 부처 예산 지원의 조건으로 영장 발부에 대한 엄격한 규정과 요원들의 마스크 착용 금지 등을 요구해왔다. 이번 표결은 이민 담당 고위 관리들과의 격렬한 4시간 상원 청문회 이후에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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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부터 떨어진 최가온, "병원 가자" 부모님도 말렸는데...부상 딛고 '금'
어려서부터 '스노보드 신동'으로 불린 최가온(18·세화고)이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가온은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승에서 90. 25점을 받아 금메달을 따냈다. 최가온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금빛 연기'를 완성했다. 이번 동계올림픽 한국 대표팀의 첫 금메달이자, 한국 설상 종목 첫 금메달이다. 1차 시기에서 점프 후 머리부터 떨어지는 아찔한 장면이 나왔다. 2차 시기에서도 넘어지며 점수를 얻지 못했다. 다리를 다친 최가온에게 의료진과 부모는 병원 이송을 권했다. 코치 역시 만류했다. 그러나 그는 3차 시기에 다시 출발대에 섰다. 눈이 내리는 코스에서 1080도 대신 900도, 720도 회전을 선택해 차분히 완주했다. 점프 최고 높이 3. 1m, 평균 2. 6m로 세계 최고 수준의 기량을 과시했다. 90. 25점이 전광판에 찍히자 최가온은 북받친 감정을 참지 못하고 눈물을 쏟았다. 이 점수는 '세계 최강' 클로이 김(미국)의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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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일본 총리, 3월 한국 방문 조율"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3월 한국을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과 회담하는 안이 한국과 일본 정부에서 조율되고 있다고 지지통신이 12일 보도했다. 매체는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다카이치 총리의 방한 구상은 셔틀 외교의 일환으로, 개선 흐름을 보이는 양국 관계의 안정적 발전을 확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다음달 19일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하는 방안을 조율 중이다. 한국 방문은 다카이치 총리의 방미 일정에 맞춰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담 장소는 서울과 이 대통령의 고향인 경상북도 안동시가 거론된다. 이 대통령은 다카이치 총리의 고향인 나라현을 방문해 정상회담을 하고 함께 사찰 호류지를 둘러보기도 했다. 당시 이 대통령은 다카이치 총리에게 다음에는 안동으로 초청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달 앞서 X(옛 트위터)를 통해 다카이치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이 중의원 총선에서 압승을 거둔 것을 축하하며 "머지않은 시일 내 다음 셔틀 외교를 통해 총리님을 한국에서 맞이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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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 앤트로픽, 43조원 신규 조달…기업가치, 5개월 만에 2배
AI(인공지능) '클로드' 개발사인 앤트로픽의 기업가치가 3800억달러(약 547조9600억원)에 달했다. 지난해 9월에 기록했던 1830억달러에서 2배 이상이 뛴 수준이다. 12일(현지시간) CNBC·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이날 싱가포르 국부펀드 GIC와 벤처투자업체 코투가 주도한 시리즈G 투자를 통해 300억달러(43조260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투자유치 목표액이었던 100억달러는 물론 지난달 상향 조정한 목표액 200억달러를 웃도는 수준으로, 이번 조달로 기업가치는 3800억달러로 늘었다. 앤트로픽의 이번 투자에는 블랙록, 블랙스톤, 피델리티부터 카타르투자청(QIA)까지 다수의 금융기관과 벤처캐피털이 참여했다. 앤트로픽은 이번 조달액에는 앞서 공개됐던 마이크로소프트(MS)와 엔비디아의 투자금 일부도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단 구체적인 금액은 밝히지 않았다. MS와 엔비디아는 지난해 11월 앤트로픽에 대한 투자 규모를 각각 최대 50억달러, 100억달러로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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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러 어린이 6명 가족 품으로…멜라니아의 3번째 아동 송환
미국과 러시아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어린이 6명이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고 밝히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대통령실의 마리야 리보바-벨로바 아동인권 담당 위원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 어린이 1명이 러시아로 돌아오고, 어린이 5명이 우크라이나에서 가족과 다시 만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지시로 우리는 어린이들이 러시아, 우크라이나, 제3국에 있는 가족과 다시 만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가족과 재결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헌신한 멜라니아 트럼프 미국 영부인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미국 백악관은 이날 성명에서 멜라니아 여사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어린이의 본국 송환을 중재한 것은 이번이 3번째라며 어린이 송환을 위한 양국 간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멜라니아 여사는 이날 SNS(소셜미디어) X에 "오늘은 내가 양국(미국과 러시아)과 함께 노력해 온 이후 3번째 재회가 이뤄진 날"이라며 "앞으로 더 큰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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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6억회 '인플루언서 공무원' 낙마 사고로 사망…"후회하지 않아"
중국에서 지역 홍보 영상을 촬영하던 여성 공무원이 말에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현지 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신장 위구르자치구 보르탈라 몽골자치주에서 활동하던 허자오룽(He Jiaolong·47)은 지난달 11일 농업 전자상거래 홍보 영상을 촬영하던 중 낙마해 머리를 크게 다쳤다. 그는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14일 끝내 숨졌다. 허자오룽은 2023년부터 신장 농산물 브랜드 개발·마케팅 서비스센터 주임을 맡아 지역 특산품 홍보를 총괄해왔다. 그는 중국에서 공무원 인플루언서로 이름을 알린 인물 중 한 명이다. 2020년 붉은 전통 의상을 입고 설원 위를 말을 타고 달리는 영상이 SNS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면서 전국적 인지도를 얻었다. 해당 영상은 조회 수가 6억회를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말 타는 현장 군수', '가장 용감한 문화관광국장'이란 별칭으로 불렸다. 허자오룽의 온라인 영향력은 지역 경제에도 적잖은 효과를 냈다. 2021년 한 해 동안 그의 홍보 활동을 통해 약 1억4000만 위안(한화 약 290억원) 규모의 농산물 판매가 이뤄졌고 2000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됐다는 평가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