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오늘 주목되는 미국 주식시장] 미국 증시는 11일(현지시간) 예상을 뛰어넘는 지난 1월 고용지표 강세에 반짝 상승했다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이날 한 때 6993.48까지 오르며 7000 돌파의 기대를 키우다 상승폭을 반납하고 보합권인 6941.47에서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지수도 1월 고용지표 발표 직후 5만499선까지 상승하다 0.1% 떨어진 5만121선에서 마감했다. 나스닥지수 역시 한 때 0.9%까지 오르다 0.2% 하락으로 돌아섰다. S&P500지수와 다우존스지수가 이날 장중 고점에서 후퇴한 폭은 지난해 11월20일 이후 최대였다. 하지만 미국 증시를 상승세에서 돌아서게 전환을 촉발한 뚜렷한 뉴스는 없었다. 월가에선 고용지표 호조로 금리 인하 기대가 미뤄졌기 때문으로 해석했다. 지난 1월 비농업 부문 취업자수는 13만명 늘어 이코노미스트들이 예상했던 5만5000명 증가를 두 배 이상 뛰어넘었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실업률도 전달 4.4%에서 4.3%로 낮아졌다. 이는 고용도, 해고도 없는 상황에서 노동시장 급랭을 염려했던 투자자들을 안심시키는 내용이었다. 특히 지난해 12월 소매판매가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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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어려운 중국 황토고원의 '변신'…AI 시대에 뜬 이유 [르포]
"중국 구리 채굴 산업의 중심이었던 바이인시는 이제 풍력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산업에 구리 소재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 지난 19일 방문한 중국 서부 간쑤성의 광산도시 바이인시. 시 관계자는 '구리의 도시'라는 별명을 가진 이 도시가 과거 간쑤성의 경제를 지탱한 곳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시 관계자는 "1956년 바이인시에서 구리광이 발견됐고 이를 채굴하기 위한 법인인 바이인공사가 설립되며 채굴이 본격화됐다"고 말했다. 1949년 신중국 건국 후 모든 게 부족했던 당시 바이인시의 구리 채굴은 국가 경제에 큰 보탬이 됐다. 무엇보다 구리는 전기·기계·건축에 두루 사용되는 소재인 만큼 인프라 산업 기여도가 높았다. 구리광산 발견 후 약 30년간 바이인시는 중국 구리 생산의 60%를 담당했다. 황토고원과 사막으로 둘러쌓인 간쑤성, 그리고 바이인시는 중국 인프라 구축과 고용의 핵심 축이었던 셈이다. 하지만 1988년 바이인시 주력 노천광산의 구리가 고갈되자 도시엔 위기가 찾아왔다. 후속 지하광산이 발견돼 지금도 연간 약 36만톤이란 적지않은 규모의 구리가 채굴되지만 더 이상 바이인시는 중국의 핵심 구리 산지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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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커진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일제히 상승[Asia마감]
24일 아시아 주요 증시에선 일본 증시가 '근로의 날'로 휴장한 가운데 중화권은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 05% 오른 3836. 77에, 홍콩 항셍지수는 1. 97% 뛴 2만5716. 5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대만 가권지수는 0. 26% 상승한 2만6504. 24에 장을 종료했다. 중국 본토 증시는 미국이 엔비디아 반도체 칩의 중국 수출 재개를 허용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단 보도에 중국 반도체 제조업체 주가가 급락하면서 약세를 보였지만 거래가 진행되면서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홍콩과 대만 시장은 미국 금리인하 기대에 오름세를 보였다. 존 윌리엄스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준) 총재는 지난 21일 공개 연설에서 "연준의 현재 통화정책 수준이 완만하게 긴축적이라고 본다"며 시장에 금리 인하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연준 정책위원들의 공개 발언에선 12월 금리 인하를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다만 CME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윌리엄스 총재 발언 후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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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에 줄 자사주는 안 태워도 된다"…순해진 '자사주 의무 소각법'
더불어민주당이 24일 확정한 제3차 상법개정안의 핵심은 새로 취득한 자사주(자기주식)는 1년, 이미 보유 중인 자사주는 1년 6개월 이내 의무적으로 소각토록 한 것이다. 다만 스톡옵션(주식매수청구권) 등 임직원 보상이나 우리사주조합 출연을 위한 자사주는 예외적으로 소각하지 않고 갖고 있도록 허용했다. 자사주 소각시 경영권 위협에 시달릴 수 있다는 경영계의 우려를 반영, 임직원을 우호주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조치로 풀이된다. 자사주를 경영권 보호에 악용하지 않는다면 경영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길을 일부 열어준 셈이다. 기업이 신기술 도입과 재무구조 개선 등 경영상 필요가 있다고 판단할 때에도 자사주를 소각하지 않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는데, 이 역시 같은 맥락이다.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글로벌 주식시장에서 상식으로 받아들여지는 범위에서 자사주를 전략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며 "다만 주주총회에서 보유처분계획을 매년 승인받도록 해 임의 활용 여지를 최소화하는 안전장치도 잊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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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우크라 만나 '평화안' 수정…유럽은 자체 수정안 전달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2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한 평화 프레임워크(틀)를 마련했다.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이날 제네바에서 열린 미국과 우크라이나 간 회담 후 성명을 내고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양측은 업데이트되고 다듬어진 평화 프레임워크"를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향후 며칠 동안 공동 제안에 대한 집중적인 작업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이번 회의는 이 과정(러시아·우크라이나 평화 협상) 전체에서 아마도 가장 생산적이고 의미 있는 회의였다"면서도 "하지만 할 일이 남아있고 아직도 진행 중인 과정이기 때문에 여기서 승리를 선언하거나 마무리됐다고 말하고 싶지는 않다"며 신중함을 드러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마감일인 27일은 굳어진 게 아니라며 연기될 가능성도 시사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역시 X(옛 트위터)를 통해 "외교가 다시 활력을 찾은 건 좋은 일"이라면서도 "전쟁을 끝내기 위한 조치들이 실제로 효과가 있고 모두 실행 가능한 것이어야 한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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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 사과 통했나? 트럼프, 캐나다 10% 추가관세 보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예고했던 캐나다에 대한 10% 추가 관세 부과를 미룬다는 보도가 나왔다. 23일(현지시간) 폴리티코는 트럼프 행정부가 세관국경보호국(CBP)에 추가 관세 부과를 지시하는 공식 문서를 보내지 않았으며 미국 수입업체들도 새로운 관세 관련 지침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백악관도 추가 관세 부과 계획을 묻는 폴리티코의 논평 요청에 답하지 않았다. 다만 매체는 한 미국 당국자를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가 캐나다에 추가 관세 부과를 일단 보류하고 향후 캐나다와의 협상 과정에서 관세를 위협용 카드로 쓰기로 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지난 3월부터 캐나다 일부 품목에 25% 관세를 매긴 데 이어 지난 8월부터는 10%를 인상해 35% 관세를 부과했다. 이후 양국은 일부 무역 장벽 완화를 논의해 왔다. 하지만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 온타리오주가 만든 반(反)관세 광고를 문제 삼으면서 10% 추가 관세를 예고했다. 해당 광고에는 관세가 장기적으로 미국인의 삶에 미치는 악영향에 관한 주장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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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억 복권 당첨' 아내에게 숨기고 펑펑…6개월만에 내린 결단은?
일본 한 노인이 복권에 당첨된 뒤 아내 모르게 사치스러운 삶을 살다가 허무함을 느껴 가족 품으로 돌아간 사연이 전해졌다. 2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일본 대형 제조회사에 다니다가 은퇴한 A씨(66)는 복권에 당첨돼 6억엔(한화 약 56억4846만원)을 수령했다. 그는 달마다 연금 30만엔(한화 약 282만원)을 받으며 검소하게 지냈는데 큰 돈에 당첨되고 깜짝 놀랐다. 고민 끝에 아내에게는 이 사실을 감추기로 했다. 대신 500만엔(한화 약 4708만원)에 당첨됐다고 속여 집을 수리할 것이라고 했다. A씨 아내는 평소 매우 검소하게 생활하며 재정 관리를 엄격하게 하는 편이었다. A씨에게 맥주도 마시지 못하게 할 정도였다. A씨는 아내 몰래 고급 차량을 사고 고급 온천 리조트에 여러 차례 머물렀다. 일본 전역을 여행하면서 6개월 만에 1800만엔(한화 약 1억6945만원)을 썼다. 얼마 지나지 않아 죄책감과 외로움을 느꼈고 여행하면서 만난 다른 가족을 보며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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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사람 다녀갔다고?…일주일새 매출 90% 날라간 중국 찜질방, 무슨 일
중국 하얼빈의 한 유명 찜질방이 인도인 손님이 다녀간 뒤 매출 급감 피해를 보고 있다는 내용의 보도가 나왔다. 24일 SBS 보도에 따르면 인도 국적 남성 3명이 최근 하얼빈 유명 찜질방 후기 영상을 촬영해 SNS(소셜미디어)에 공유했다. 인도 남성들은 중국 내 외국계 회사에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후기 영상에서 찜질방의 여러 시설을 체험한 뒤 만족감을 드러냈다. 영상은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문제는 부정적으로 화제가 됐다는 것. 중국 누리꾼들은 "위생 상태가 안 좋은 인도인을 왜 손님으로 받았느냐" 등 인종차별 댓글까지 남기며 찜질방을 비난하고 나섰다. 중국인들이 이 같은 격한 반응을 나타내는 이유는 인도와의 카슈미르 지역 분쟁 때문으로 보인다. 중국과 인도는 카슈미르 지역 국경에서 군인끼리 집단 난투극을 벌이는 등 심한 갈등을 빚고 있다. 예상치 못하게 비난이 쏟아지자 찜질방 측은 "인도 손님들은 조용히 몸을 씻고 돌아갔다"며 "퇴장할 때 수건을 접어놓고 갈 정도로 깔끔하게 시설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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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내년 금강산·원산갈마 방문 구상 가능할수도"
우원식 국회의장이 내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계기로 금강산 등 북한 현지를 방문하는 구상을 언급했다. 우 의장은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남북 유소년 축구 원산 대회 개최를 위한 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지난 7월 울산 반구대 암각화와 북한 금강산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함께 등재됐다"며 "내년 부산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열리고 총회 후 세계유산을 둘러보게 되는데 이때 반구대 뿐 아니라 금강산도 가고, 그 계기로 원산 갈마까지 길을 이어보는 구상이 가능하지 않을까 한다"고 했다. 우 의장은 "원산을 남북 교류협력에서 제2의 금강산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금강산 관광이 지금은 남북 관계 악화를 상징하기도 하지만, 10년 이상 이어지며 남북 상시교류의 발판이 됐고 정치 군사적으로 상황이 안 좋을 때도 완충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유소년 축구대회 재개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우 의장은 "어려운 남북 관계 상황 속에서도 남북 교류의 소중한 불씨인 유소년 축구대회를 되살리려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며 "남북 유소년 축구대회는 우리가 가진 아주 소중한 평화자산으로 여러분의 지혜가 모여 평창에서 원산으로 평화의 흐름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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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떠난 미 정부효율부, 이미 해산됐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와 함께 출범한 정부효율부(DOGE)가 이미 해체됐다는 발언이 미국 정부 내에서 나왔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콧 쿠퍼 인사관리처(OPM) 국장은 정부효율부 현황에 관한 로이터의 질문에 "그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DOGE가 "더 이상 중앙집중화된 조직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가 DOGE 활동 종료를 처음으로 공식 확인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정부 구조조정을 위해 지난 1월 정부효율부(DOGE)를 신설하고 당시 최측근이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수장으로 세웠다. 머스크는 트럼프 행정부 특별공무원(SGE) 신분으로 DOGE를 이끌며 연방 기관 축소·공무원 해고·예산 삭감 작업을 주도했다. DOGE는 연방 정부 채용 동결 정책을 관할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직후 연방 기관의 신규 직원 채용을 금지했다. 이후 이민법 집행이나 치안 분야 채용은 예외로 두면서 해당 사항에 관해 DOGE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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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수 있는 버섯이네요"…AI 답변 믿고 먹었다가 죽을 뻔
일본의 70대 남성이 인공지능(AI) 말만 믿고 산에서 캐낸 버섯을 먹었다가 응급실에 실려 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일본 매체 MBS뉴스는 지난 21일 와카야마현에 거주하는 70대 남성 A씨가 독버섯을 먹게 된 경위에 대해 보도했다. A씨는 최근 산에 올랐다가 버섯을 채취했다. 그는 먹을 수 있는 버섯인지 알아보기 위해 지역의 식물원에 연락했다. 그러나 연락은 닿지 않았고, 마냥 기다리기 싫었던 A씨는 버섯 사진을 촬영한 뒤 AI 기능을 통해 식용 여부를 물었다. AI 프로그램은 해당 버섯에 대해 "표고버섯이나 느타리버섯으로 보인다"며 "먹을 수 있다"고 답했다. 이에 A씨는 버섯을 불에 구워 먹었다. 약 30분 이후부터 A씨는 심한 구토 증세를 보여 응급실에 가야 했다. 당국이 버섯 잔여물을 조사한 결과, A씨가 섭취한 버섯은 '달빛버섯'이었다. 이는 가열해도 독성이 남는 독버섯의 일종으로, 식용 버섯과 유사한 생김새를 가졌다. 당국은 "AI 정보를 맹신하거나 독버섯 여부를 스스로 판단하는 건 위험하다"며 "확실하게 파악되지 않은 버섯은 채취하거나 먹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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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맹 만들기'에 견제구…중국, G20서 '희토류 연합' 꾸려
중국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자국을 중심으로 한 희토류 공급망 세 규합에 나섰다. 미얀마 등 희토류 매장량이 풍부한 국가와 광업 무역 협력을 위한 프레임워크를 구성했다. 호주, 일본 등과 함께 독자적 희토류 공급망을 구축하려는 미국을 고립시키기 위한 포석으로 보인다. 24일 중국 상무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리창 상무부 총리가 지난 22~23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녹색 광물 국제 경제무역 협력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 이니셔티브에는 캄보디아, 나이지리아, 미얀마, 짐바브웨 등 19개국이 참여했다. 이니셔티브는 광물 무역 관련 △개방적이고 안전한 정책 환경 조성 △녹색 무역의 자유화 촉진 △사회적 책임 이행 강화 △더 많은 국민에게 혜택 제공 △기술 교류 및 역량 강화 △투·융자 협력 확대 △다자 메커니즘 협력 심화 등 7대 원칙을 제시했다. 특히 중국은 이니셔티브에 참가한 국가 대다수가 개발도상국이란 점을 겨냥해 '개발도상국은 광물 자원 개발·활용 분야에서 자금과 기술 부족 문제에 직면한 경우가 많다는 점을 인식한다'며 기술교류와 투자 협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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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외모' 20대 교도관, 수감자들과 성관계...CCTV 영상에 영국 '발칵'
화려한 외모를 지닌 한 여자 교도관이 수감자 두 명과 성관계를 맺고 마약 반입까지 도운 사실이 드러나 영국이 발칵 뒤집혔다. 22일(현지시간) 더선에 따르면 영국 남동부의 '콜딩리 교도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23세 여성 교도관 이사벨 데일은 '기도실(prayer room)'에서 복역 중인 남성 수감자와 성관계를 나눈 뒤 옷을 여미며 나오는 모습이 CCTV에 찍혔다. 상대 남성은 금품 갈취 및 폭행 혐의로 12년 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33세 남성 샤히드 셰리프다. 그는 부적절한 관계를 맺는동안 두 명의 동료 수감자를 감시병으로 배치했다. 샤히드는 이사벨과 성관계를 나눈 뒤 "오늘 나눴던 사랑은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너무 격렬했다" "진짜 미쳤다"는 노골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사벨의 휴대전화에서도 함께 주고받았던 성적 대화가 내용이 수십 건 발견됐다. 수사관들은 "이사벨은 업무 중에도 특정 수감자에게 수시로 추파를 보냈다"고 진술했다. 수감자들은 "이사벨은 교도관의 신분임에도 지나치게 화려한 모습이었고, 그녀에게 시선을 못 떼는 남성들이 많았다"는 주장을 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