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캐롤라인 레빗의 후임 백악관 대변인으로 케이티 자카리아를 지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케이티 자카리아를 백악관 대변인으로 임명하게 돼 큰 영광"이라며 이같이 발표했다. 그러면서 "처음부터 충성스럽고 뛰어난 지지자였고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의 열렬한 팬이자 일원"이라며 "현재 트루스 소셜(트럼프 미디어 및 기술 그룹)에서 수석 커뮤니케이션 고문으로 재직하며 탁월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케이티가 언론, 미국 국민, 그리고 정부와 훌륭하게 협력하며 국가를 위해 탁월한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자카리아 대변인은 크리스티 L. 놈 국토안보부 장관의 임기 말 무렵 몇 달간 국토안보부 대변인으로 재직했다. 이전에는 보수 성향 폭스 뉴스와 뉴스맥스에서 평론가로 활동했으며, 학사와 법학 학위를 취득한 페퍼다인 대학교에서 발전기금 이사로 근무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관계자를 인용해 "자카리아가 워싱턴 정가의 주류 인사는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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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 이란 무기 조달 도운 개인·단체 13곳 추가 제재
트럼프 행정부가 29일(현지시간) 러시아, 중국, 홍콩, 파키스탄 등에 거점을 두고 이란의 무기 및 부품 조달을 도운 13개의 개인과 단체에 대해 새로운 제재를 단행했다. 미 재무부와 국무부가 발표한 이번 제재는 이란을 경제적으로 고립시키고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려는 트럼프 행정부 노력의 일환이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재무부는 이 정권에 대한 어떠한 지원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란의 조력자들을 계속해서 식별하고 폭로하며 고립시킬 것"이라고 언급했다. 제재 대상에는 세예드 아스가르 알리자데 타바타바이도 포함돼 있다. 재무부는 그를 베이징 주재 이란 국방·군수지원부(MODAFL) 지부 대표로 지목하며 "이란을 대신해 중국에서 완제품 무기 체계 및 이중 용도 부품의 조달을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재무부는 이번 제재가 테헤란의 무기 프로그램 재건 능력을 떨어뜨리는 동시에 이란의 조달 노력을 지원하는 이들에게 돌아가는 비용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무부는 앞서 지난 6월과 5월에도 이란의 무기·드론 생산 지원에 관여한 개인과 단체를 제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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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르면 30일 '알래스카 LNG에 한국 투자' 발표 전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르면 30일(현지시간)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사업에 540억달러(약 73조원)를 투자하는 것을 포함해 한국의 대미(對美)투자 사업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통신이 29일 사안을 잘 아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의 이 같은 보도는 한국 정부가 최근 국회에 2000억달러 규모의 대미투자 첫 사업으로 미국 텍사스주 엔시날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 사업을 추진하고 미국 내 대형 원전 8기 건설과 알래스카 LNG 개발 사업은 추후 협의과제로 분류했다고 보고한 가운데 나왔다. 로이터 통신의 보도대로라면 한국 정부가 국회에 보고한 것과 달리 트럼프 대통령이 알래스카 LNG 개발 사업에 대한 한국의 투자를 기정사실로 발표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알래스카 LNG 개발 사업은 알래스카 노스슬로프 지역에서 추출한 천연가스를 1300여㎞의 가스관을 통해 앵커리지 인근으로 운반해 액화한 뒤 수요지에 공급하는 프로젝트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달 초에도 알래스카 LNG 개발 사업에 한국과 일본이 참여할 것이라고 언급하는 등 강한 의지를 보였지만 수익성이 불투명하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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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채 30년물 금리 24년만 최고…물가 눈치 보는 증시[뉴욕마감]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29일(현지시간) 미국 국채 장기물 금리 상승세에 소폭 하락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500지수는 전장보다 12. 85포인트(0. 17%) 내린 7670. 84, 나스닥종합지수는 22. 84포인트(0. 09%) 하락한 2만6797. 54에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1. 59포인트(0. 26%) 밀린 5만1349. 92에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 엔비디아(-0. 72%), 애플(-2. 66%), 마이크로소프트(-0. 05%), 구글 모회사 알파벳(-0. 53%), 테슬라(-1. 29%) 등이 줄줄이 약세를 보였다. 반면 아마존(0. 21%), TSMC(0. 90%), 스페이스X(2. 59%),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3. 24%), 브로드컴(1. 58%), SK하이닉스(2. 62%), 마이크론(1. 05%) 등은 상승했다. 미국 국채 금리 상승세가 시장을 흔들었다는 분석이다. 미 30년물 국채 금리는 이날 장중 5. 618%까지 치솟으며 200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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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내 돈 빼서 옮긴다? '뱅크런' 경고...'뮤즈' 돌풍이 불러올 변화는
━대답만 하는 챗봇 잊어라…메타 '뮤즈' 써보니 구독정리·병원예약 척척━ Q. 너(뮤즈)와 기존 AI 챗봇의 차이는 뭐지? A . 챗GPT와 클로드가 질문에 답하는 챗봇이라면 저는 직접 손발로 일하는 비서에 가깝다고 보시면 돼요. 메타가 출시한 AI(인공지능) 비서 '뮤즈'에게 기존 AI 챗봇과 차이점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29일 기자가 앱을 설치한 후 구글클라우드 용량 관리를 주문하자, 뮤즈는 이용자의 사용 내역을 분석해 동영상 정리가 시급하다고 답했다. 이어 대용량 동영상을 10개 제시한 후 '어떤 걸 지울까요?'라고 기자에게 물었다. 뮤즈는 지난 8일 출시된 후 2주 만에 미국 양대 어플리케이션 마켓 무료 앱 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출시 15일 기준 누적 다운로드 수는 300만건을 돌파하며 같은 기간 경쟁사들의 수치를 앞질렀다. 기존 범용 대규모언어모델(LLM)과 달리 "중요한 메일만 추려줘" "치과 예약 일정 잡아줘" 같은 구체적 할 일을 수행하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외부 앱을 연동하면 예약·구매·결제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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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한 핵 능력 갖춰… 내가 있는 한 김정은은 괜찮을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이란과 달리 북한은 핵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주요 기술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한 백악관 행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란이 언젠가는 항복하게 될 것"이라며 "이란이 핵무기를 획득하는 것을 막는 것이 이번 군사 작전의 핵심 목표"라고 강조했다. 반면 북한은 이미 핵 능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그에게는 매우 상당한 규모의 핵 능력이 있다"며 "우리만큼은 아니지만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왜 그런지 아나, 다른 대통령이 있었기 때문이다"고 언급했다. 전임 조 바이든 대통령이 북한의 핵무기 개발을 막지 못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은 (북한의 핵무기 개발을) 막지 못했다. 내가 있는 한 그(김정은)는 괜찮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김정은은 내 친구고 그는 나를 좋아한다"며 "내가 전 세계에서 그가 좋아하는 유일한 사람일 것"이라며 남다른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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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트럼프, 알래스카 LNG 사업에 韓 540억불 투자 발표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르면 30일(현지시간)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사업에 540억달러(약 73조원)를 투자하는 것을 포함해 한국의 대미(對美)투자 사업 투자처를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9일 사안을 잘 아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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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채 30년물 장중 24년만에 최고치…5.6% 돌파
미국 국채 30년물 금리가 29일(현지시간) 장중 5. 6%를 넘어서면서 24년 만에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 미 30년물 국채 금리는 이날 장중 5. 618%까지 치솟으며 200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오후 5시10분 현재 금리는 5. 566% 수준이다. 미 30년물 금리는 이날까지 6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각 글로벌 금리 벤치마크인 미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장보다 0. 009%포인트 하락한 5. 236%를 기록 중이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미 2년물 국채 금리는 전날보다 0. 045%포인트 하락한 4. 879%를 나타내고 있다. 장중엔 각각 5. 296%, 4. 956%까지 올랐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 장기화로 고유가 국면이 이어지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진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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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인류 위협" 경고에…'빅5' 불러모은 트럼프, 감독위도 검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글로벌 빅테크 수장들을 백악관으로 불러 모아 AI(인공지능) 안전 및 데이터센터 구축에 관한 자율 합의서에 서명하고 AI 분야를 감시할 감독위원회 설립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AI 에이전트가 통제를 벗어나 타사 시스템을 해킹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AI가 인류를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자 직접적인 법적 규제 대신 민간의 도덕적 서약과 감시 기구를 통해 산업 자율성을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 ━"10인 AI 감독위 구성해 감시"… 빅5 CEO 총출동━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회의 직후 취재진과 만나 "오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이들과 함께 일종의 헌법과 같은 AI 서약 문서에 서명했다"며 "이는 법적 강제력은 없지만 도덕적 구속력을 지닌 일종의 보호 장치"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AI 산업 전반을 감독하기 위한 전담 기구 설치 구상도 공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0명 정도로 구성된 위원회를 만드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며 "이 위원회가 AI 산업 전체를 감시하고 살펴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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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트럼프 "내가 있는 한 북한 김정은은 괜찮을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가 있는 한 북한 김정은은 괜찮을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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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갱신부터 캠핑장 예약까지…트럼프 '연방포털' 출시, 반쪽 우려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을 활용해 2만9000여개에 달하는 미 연방정부 기관의 서비스와 민원 정보를 하나로 묶은 통합 챗봇 포털 웹사이트 '아메리카닷거브(America. gov)' 출시를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앤드류 W. 멜론 강당에서 진행한 연설에서 "오늘 우리가 선보인 것은 단순한 웹사이트가 아니라 미국의 건국 약속을 복원하고 21세기와 그 이후를 위해 정부 시스템을 재창조하는 것"이라며 아메리카닷거브를 통해 미국 정부 전체가 국민의 손바닥 안으로 들어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메리카닷거브'는 기존 연방정부의 복잡한 관료주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설계된 원스톱 포털이다. 일일이 담당 부처나 기관을 찾을 필요 없이 챗봇과 대화를 통해 여권 갱신, 메디케어 가입 신청, 연방 운영 캠핑장 예약, 학자금 대출 현황 확인 등 모든 연방 민원 서비스를 한곳에서 시작하고 처리할 수 있다. 기술 기반으로는 스페이스X AI의 '그록'과 구글의 '제미나이'가 활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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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이사 "인플레 지속"… 美 3연속 금리인상론 부상
세계적으로 금리인상 움직임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의 리사 쿡 이사가 AI(인공지능) 인프라 투자확대와 고유가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이 수개월 동안 지속될 것이라며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열어뒀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약 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시장에선 연준이 연내 3연속 금리인상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등장했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쿡 연준 이사는 이날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서 열린 '테크위크 콘퍼런스' 기조연설에서 "AI 인프라 투자, 유가상승, 중동분쟁에 따른 공급망 차질이 물가에 계속 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그는 대규모 데이터센터 투자가 에너지와 건설인력 같은 공동자원에 대한 경쟁을 부추기고 가격을 끌어올린다며 "기업들이 약속한 2조달러(약 2720조원) 규모의 투자 중 실제로 집행된 금액이 아직 일부에 불과한 데다 AI 관련주 상승이 소비지출을 자극해 물가상승 압력이 더욱 광범위하게 나타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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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장관 "영국 공군기지 테러 모의, 외세 개입 분명"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최근 미 공군이 이용하는 영국 공군 페어퍼드 기지 인근에서 테러 모의 용의자들이 체포된 사건을 거론하며 "외국 세력이 개입됐음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루비오 장관은 28일(현지시간)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해당 사건에 대해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루비오 장관은 "이 사건은 분명 외국 세력의 개입이 있다"면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자세히 말하지 않겠다"고 말을 아꼈다. 이어 "우리는 세계 곳곳에서 미국의 이익을 해치겠다고 위협하는 세력들을 상대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를 항상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그런 일을 시도하는 것만으로도 상응하는 결과를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영국 경찰은 전날 오전 잉글랜드 서부 글로스터셔의 페어퍼드 기지 인근에서 폭발물 관련 범죄 및 테러 행위 준비 혐의로 런던 출신의 20대 초반 영국인 남성 5명을 체포했다. 이들은 복면을 쓴 채 기지 인근에 대형 흰색 밴 3대를 세워두고 있다가 현지 농장주의 신고로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