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이란 전쟁](상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란과 진행중인 종전 관련 협상이 6일(현지시간) 타결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협상이 되지 않을 경우 이란을 대대적으로 공격하겠다는 뜻도 거듭 밝혔다. 5일 폭스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 취재진과 통화에서 "이란과 협상이 진행중"이라며 "월요일(6일)까진 합의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합의에 응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렇다면 (이란의) 모든 것을 날려 버리고, 석유를 차지할 생각"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란 전역의 발전소가 무너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앞서 자신이 이란의 발전소 등을 타격하겠다고 밝힌 시한이 6일(한국시간 7일 오전)까지라고 강조한 이후 나온 발언이다. 6일이란 시한을 재확인하면서 그때까지 합의해야 한다고 이란을 압박한 셈이다. "타결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위기 고조를 우려하는 시장의 불안을 달래는 취지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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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12.3 계엄날 욕 안했으면 민주주의 사랑하지 않는 사람"
우원식 국회의장이 12. 3 비상계엄 기념일을 맞이해 국회로 시민들을 초청해 직접 안내한다. 국회 정문에 국회의 정신을 담은 글을 새기고 야간엔 국회 벽면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를 상영하며 국회를 완전 개방한다. 우 의장은 26일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12. 3 당시를 회고하며 이 같이 밝히고 "비상계엄때 표결한 190명 국회의원 숫자와 같은 시민들을 선착순으로 받아 현장을 함께 보고 설명하는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우 의장과 함께 출연한 탁현민 전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관(목포대 특임교수)은 "다크투어는 역사적 비극의 현장을 돌아보는 행사다. 12. 3 계엄에 대해서도 국회는 다행히 회복됐지만 장소의 기억은 오래 사람들이 갖고있어야 한다"며 "12월 3~6일까지 30명씩 여러 회차 걸쳐 (시민들을) 모집하려 한다. 월담장소와 헬기 내렸던 곳, 유리창 깨진 곳 등이 투어 대상"이라고 했다. 탁 전 비서관은 그러면서 "(시민들이) 담을 넘을 수도 있고 대표적으로 한 명만 넘을수도 있다"며 "거기에 대한 해석과 설명을 좀 해줘야 하는데 세계 최초로 국회의장이 도슨트(전시해설가)로 직접 나서서 '이 장소는 내가 넘은 데'라고 설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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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우리가 한 세대 앞서 있다"…구글 TPU 대비 우월성 강조
구글이 자체 개발한 AI(인공지능) 칩인 TPU(텐서 프로세싱 유닛)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엔비디아가 25일(현지시간) 자사 기술이 업계보다 한 세대 앞서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구글이 지난주 공개한 최신 버전의 AI 모델인 제미나이 3를 TPU에서 훈련했다고 밝힌데 이어 메타 플랫폼스가 구글의 TPU 구매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데 대한 반응이다. 월가에서는 AI 칩 시장에서 엔비디아의 지배력이 흔들릴 수 있다는 관측까지 제기됐다. 이에 대해 엔비디아는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우리는 구글의 성공을 기쁘게 생각한다. 구글은 AI에서 커다란 진전을 이뤘으며 우리는 계속 구글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엔비디아는 업계보다 한 세대 앞서 있으며 엔비디아는 모든 AI 모델을 구동하고 컴퓨팅이 이뤄지는 모든 곳에서 AI 모델을 가동할 수 있는 유일한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이 글은 메타가 구글의 TPU를 수십억달러 규모로 구입해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며 이날 엔비디아 주가가 하락하던 중에 X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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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제 안했다고...속옷만 입은 4살 유치원생, 나무에 '대롱대롱'
인도 한 학교에서 숙제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4세 아이를 나무에 매단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26일 인도 NDTV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4일(현지시간) 차티스가르주 수라즈푸르 지역 한 마을에 있는 학교에서 2명의 여성 교사가 숙제하지 않은 4세 남아를 나무에 매달았다. 이 모습을 인근 옥상에서 한 청년이 영상으로 찍어 SNS(소셜미디어)에 올리면서 현지 사회에 큰 충격을 줬다. 영상을 보면 교사들은 아이 상의를 밧줄처럼 묶어 속옷만 입은 아이를 매달았다. 힘없이 매달린 아이는 울부짖으며 내려달라고 했지만 몇 시간 동안 이 같은 처벌을 받았다고 한다. 해당 학교는 유치원생부터 8학년까지 다니는 곳인데 유치원 교실에서 교사가 숙제를 확인하던 중 사건이 발생했다. 교사는 숙제하지 않은 아이에게 화를 내며 교실에서 내쫓았고 이 같은 벌을 내렸다. 아이 가족은 학교 측에 크게 분노했고 비인도적인 처벌을 가한 교사들에 대한 엄정한 조치를 요구했다. 문제가 커지자 교육당국 관계자도 해당 학교에 대한 현장 조사를 벌였고 처분 수위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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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성장' 중국, 청년들은 공무원 시험장에…대학원 응시자 수도 넘어
중국에서 저성장 추세 고착화와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하락) 심화로 공무원 붐이 불고 있다. 반면 석사 졸업장이 취업에 도움이 되지 못하자 대학원 진학은 인기가 뚝 떨어졌다. 25일 중국 금융데이터제공업체 동팡차이푸에 따르면 오는 12월20일 진행되는 2026년 중국 석사연구생 입학시험의 지원자 수는 343만명으로 전년(388만명)보다 약 45만명 줄었다. 반면 올해 국가공무원 채용(공채) 시험의 지원자 수는 372만명으로 석사연구생 입학시험 지원자 수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2023년 474만명으로 역대 최고기록을 경신했던 석사연구생 입학시험 지원자 수가 불과 3년 만에 130만명 넘게 급감한 것이다. 석사 졸업장이 양질의 일자리로 이어지지 못하자 대학원 진학의 인기가 뚝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중국은 경기의 바로미터 역할을 하는 산업 생산과 소매 판매 수치가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10월 중국 산업생산은 작년 동월 대비 4. 9% 증가에 그치며 작년 8월(4. 5%)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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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국회 다크투어 190명 시민 초청...내가 직접 도슨트"
우원식 국회의장이 26일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비상계엄때 표결한 190명 국회의원 수와 같은 190명 시민을 선착순으로 받아 현장을 함께 보고 설명하는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께 출연한 탁현민 전 대통령비서실의전비서관(목포대 특임교수)은 "다크투어는 역사적 비극의 현장을 돌아보는 행사인데 12. 3 계엄에 대해서도 국회는 다행히 회복됐지만 장소의 기억은 오래 사람들이 갖고있어야 한다"며 "3~6일까지 30명씩 여러 회차 걸쳐 (시민들을) 모집하려 한다. 월담장소와 헬기 내렸던 곳, 유리창 깨진 곳 등이 투어 대상"이라고 했다. 탁 전 비서관은 그러면서 "(시민들이) 담을 넘을 수도 있고 대표적으로 한 명만 넘을수도 있다"며 "거기에 대한 해석과 설명을 좀 해줘야 하는데 세계 최초로 국회의장이 도슨트로 직접 나서서 '이 장소는 내가 넘은 데'라고 설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우 의장은 이에 대해 "많이 할 수는 없다"고 말해 도슨트로 나서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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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과 통화한 에르도안 "러-우크라 직접 회담, 이스탄불서 열릴 수도"
튀르키예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을 위한 양국 간 직접 회담을 자국에서 개최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드러냈다. 25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대통령실의 부라하네틴 두란 공보국장에 따르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이날 화상으로 열린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한 국가들의 모임 '의지가 있는 국가들의 연합'(Coalition of the Willing) 정상회의에 참석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직접 회담을 주최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두란 국장은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튀르키예가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평화를 달성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직접 접촉을 추진하려는 외교적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은 또 양측(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직접 회담이 이스탄불에서 열릴 수 있다며 튀르키예가 이를 위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측과 접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전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 통화에서 미국이 제시한 우크라이나 평화안을 논의하고, 우크라이나와의 직접 회담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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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차기 사무총장은 여성? 인선 착수…"여성 강력 권장"
2026년 말 임기가 종료되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의 뒤를 이을 제10대 총장 후보 인선 절차가 26일(현지시간) 시작됐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11월 의장국인 시에라리온의 마이클 임란 카누 유엔대사와 아날레나 배어복 유엔총회 의장은 이날 차기 유엔 사무총장 후보 추천 및 인선 절차 개시를 알리는 공동 서한에 서명했다. 안보리 의장국의 서한 발송에 따라 193개 유엔 회원국은 차기 유엔 사무총장 후보자를 안보리에 공식 추천하게 된다. 이번 공동 서한에는 "그동안 여성 유엔 사무총장이 없었다는 점을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고위 의사결정 직위의 접근에 여성과 남성이 동등한 기회를 보장받을 필요가 있다는 점을 확신한다", "회원국이 여성 후보를 적극적으로 고려해 지명해줄 것을 권장한다", "지역적 다양성의 중요성을 강요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현재까지 차기 사무총장 출마 의사를 공식화한 인사는 미첼 바첼레트 전 칠레 대통령, 레베카 그린스판 전 코스타리카 부통령, 아르헨티나 출신인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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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 기대가 끌고 구글이 밀고…"산타랠리 불씨 살렸다"[뉴욕마감]
미국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25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우량주 30종목으로 구성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64. 18포인트(1. 43%) 오른 4만7112. 45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60. 76포인트(0. 91%) 오른 6765. 88에,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53. 586포인트(0. 67%) 상승한 2만3025. 591에 거래를 마쳤다. 구글의 인공지능(AI) 챗봇 제미나이 3. 0에 대한 호평과 맞물려 AI 관련주 투자심리가 되살아난 가운데 오는 12월 기준금리 인하 전망이 이어지면서 기술주 중심의 매수세가 확대됐다. 투자자들이 금리 인하 기대감을 발판 삼아 증시를 끌어올리는 모양새다.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금리선물시장은 12월 기준금리가 현재 3. 75~4. 0%에서 0. 25%포인트 인하될 가능성을 84. 8%로 반영했다. 3거래일 전보다 인하 가능성을 2배 이상 높게 보는 셈이다. LNW의 론 알바하리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지난주 20일까지만 해도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다음달)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40%에 그쳤지만 지금은 80%를 넘어섰다"며 "시장이 금리 인하 이슈에 극도로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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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장관 "트럼프-시진핑, 내년 4차례 회담할 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내년에 4차례 회동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25일(현지시간) CNBC와 인터뷰에서 '중국과의 무역 휴전이 불안정하다고 보지 않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지금 (중국과 무역전쟁에서) 1년짜리 일종의 '일시 정지'를 갖게 된 것이다. 양국 정상이 이렇게 소통할 수 있다면 나쁜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의 관계가 매우 좋게 느껴진다며 양국 정상이 미국과 중국에서 각각 2차례 만날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만약 1년에 4차례나 (미·중 정상)회담이 열린다면 이는 (미·중) 관계에 엄청난 안정을 가져다줄 것"이라며 "이는 미국인에게도 세계 경제에도 좋다"고 말했다. 베선트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내년 4월 중국 국빈 방문에 이어 11월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에 참석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시 주석이 트럼프 대통령의 국빈 초청을 수락하고, 내년 12월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리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한다면 양국 정상이 내년에만 총 4차례 만나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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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 연 8900만원 포기 못해"...무직 50대 남성, 엄마 사망 후 저지른 일
이탈리아에서 50대 남성이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시신을 숨긴 채로 3년간 연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24일 더선 등 외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만토바에 이탈리아 만토바에 사는 50대 남성 A씨(57)가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사망 신고를 하지 않은 채 시신을 집에 숨기고 연금을 받다가 적발됐다. A씨는 어머니의 신분증 유효 기간이 만료되자 이달 초 어머니의 모습으로 변장하고 등기소를 갔다가 그를 수상하게 여긴 직원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사기 행각이 드러났다. A씨는 가발을 쓰고 치마를 입은 채로 립스틱 파운데이션을 발랐다. 손톱에 매니큐어를 칠하고 진주 목걸이와 귀걸이 등 장신구를 착용하고 있었다. A씨는 자신이 어머니라고 주장했지만 저음의 목소리로 의심한 직원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실직 상태였는데 어머니의 연금과 주택 3채로 연간 수입이 약 5만3000유로(한화 약 8900만)에 달했다. 어머니는 3년 전 82세의 나이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됐다. 수사 당국은 A씨의 집 지하 세탁실에서 미라화된 어머니의 시신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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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우크라 종전 합의 가까워져"…푸틴·젤렌스키 회동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안 합의가 조만간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추수감사절(27일)을 앞두고 열린 '칠면조 사면식'에서 "지난 9개월 동안 8개의 전쟁을 끝냈고 마지막 전쟁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쉽지는 않지만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도 말했다.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지난 23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한 협상에서 기존 종전안의 28개 항목을 19개 항목으로 줄인 새 초안을 도출했다. 새로운 초안에는 종전 합의 이후 우크라이나군 규모를 60만명에서 80만명으로 늘리는 내용이 포함되는 등 우크라이나의 입장이 상당부분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추가 확장 제한과 관련한 표현도 완화된 것으로 알려진다. 트럼프 대통령은 행사 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는 "지난 1주일 동안 전쟁 종식과 관련해 엄청난 진전을 이뤘다"며 "미국이 초안을 작성한 기존 28개 조항 평화구상은 양측의 추가 의견을 넣어 세밀하게 조정됐고 몇개 조항에 대해서만 이견이 남아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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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재에도…러 "중국으로 석유 수출·LPG 공급 확대 모색"
러시아 정부가 중국에 대한 석유와 액화천연가스(LNG) 공급 확대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한 미국의 제재에도 중국과의 에너지 협력을 멈추지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알렉산드로 노박 러시아 부총리는 이날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7차 러시아·중국 에너지 비즈니스 포럼'에서 중국으로의 석유 수출을 확대하고 LNG 공급 협력을 강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중국 파트너들과 중국으로의 석유 수출 확대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고, 송유관과 해상을 통해 석유 공급을 늘릴 수 있는지 보고 있다"며 양국 정부 간 합의에 따라 카자흐스탄을 통한 대중국 석유 공급 기간을 2033년까지 10년 더 연장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과의 LNG 분야 협력 강화 방안도 모색 중이라고 전했다. 노박 부총리는 미국의 제재를 받는 북극 LNG-2 프로젝트를 언급하며 "(중국과 러시아가) 외부 도전에도 공동 노력을 통해 공동 프로젝트의 실행을 위한 필수 조건을 계속 만들어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