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닛케이 "건설비만 최대 1조엔, 투자규모 수조 엔 달할 듯" 일본 최대 통신기업 NTT가 오사카에 미국 인공지능(AI) 업체 앤트로픽을 위한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NTT의 자회사인 NTT데이터그룹이 오사카에 앤트로픽을 위한 데이터센터를 설립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에 들어갔다"며 "건설 비용은 최대 1조엔(약 8조5000억원)이고, 시설 규모를 나타내는 총 수전 용량은 일본 내 최대급 데이터센터가 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최신 AI 모델의 학습·추론에 필요한 첨단 그래픽처리장치(GPU) 탑재 서버를 대량으로 도입할 경우 투자 규모는 건설 비용까지 포함해 수조 엔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NTT데이터그룹은 세계 데이터센터 시장 점유율 3위 기업으로 미국, 유럽, 아시아 등에서 총 수전 용량 1600메가와트가 넘는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닛케이는 "앤트로픽은 오픈AI와 함께 AI 모델 개발을 선도하는 기업"이라며 "앤트로픽 데이터센터가 일본에 들어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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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미국과 '60일 휴전 연장' MOU 문안 합의한 적 없어"
이란이 28일(현지시간) 미국과 휴전을 연장하고 핵 협상을 개시하기 위한 60일간의 양해각서(MOU)에 합의했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통신은 이날 협상팀과 가까운 소식통을 인용해 "서방 소식통들의 주장과는 달리 잠재적인 MOU 문안은 현재까지 확정되거나 확인된 바가 없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이란은 현재까지 파키스탄 중재자에게 문안이 확정됐다고 통보한 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만약 문안이 실제로 확정된다면 이란은 파키스탄 중재자와 대중에게 이를 발표할 것"이라며 "그때까지 이 문제가 확정됐다는 서방 언론의 보도는 신뢰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날 액시오스는 미국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 양국이 휴전을 연장하고 핵 협상을 개시하기 위한 60일간의 MOU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양측 모두 고위 지도부의 승인을 기다리는 상황인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에 대한 세부 내용을 보고받고 "며칠간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소식통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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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때문에?...폭우로 동굴에 갇힌 라오스 주민 5명, 8일만에 생존 확인
물이 차오르는 라오스 중부의 동굴에 일주일 넘게 갇혀 있던 주민 7명 중 5명의 생존이 확인됐다. 구조대는 이들에게 음식과 물을 전달하고 구조를 준비하고 있지만, 나머지 2명은 아직 실종 상태다. 28일(이하 현지시간) AP통신, CBS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라오스와 태국 구조대는 라오스 중부 사이솜분주의 동굴에 갇힌 주민 5명의 모습이 잠수부들에 의해 발견됐다. 고립 주민들은 지난 19일 동굴에 들어갔다가 폭우로 인한 갑작스러운 홍수로 출구가 막혀 고립됐다. 라오스 구조 단체에 따르면 이들 5명은 모두 남성으로, 방향감각을 잃어 현재 어디에 있는지 알지 못하는 상태지만, 건강 상태는 양호한 상태로 전해졌다. 이들이 고립된 사실은 당시 7명과 함께 동굴에 들어갔다가 물이 차오르기 시작했을 때 빠져나온 주민에 의해 알려졌다. 태국 구조대는 지난 주말 현장에 도착했다. 구조 작업에는 2018년 태국 북부 동굴에 2주 넘게 갇혔던 유소년 축구팀 선수 12명과 코치를 구조하는 데 참여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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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억' 금괴·롤렉스 쏟아졌다...전직 CIA 간부, 대범한 횡령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전직 고위 간부가 허위 해군 대령 신분을 만들어 약 7만7000달러(한화 약 1억1500만원)의 부당 군 휴가 수당을 챙긴 혐의로 수사를 받던 중,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그가 빼돌린 600억원 상당의 현금과 물품을 발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7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포스트 등은 FBI가 전직 CIA 고위 관료인 데이비드 러시의 버지니아주 자택을 압수 수색을 하던 중 금괴 303개와 명품 롤렉스 시계 30여개, 현금 200만달러(약 31억원) 등 총 4000만달러(한화 약 600억원) 상당의 자산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러시는 얼마 전까지 CIA에서 고위 행정직 간부로 일했던 인물이다. 조사 결과 그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 사이 "업무용 경비로 쓰겠다"며 막대한 양의 금괴와 외화를 요청한 것이 밝혀졌다. 이후 내부 감사에서 이 자산들이 정보국 보관소에서 감쪽같이 사라진 사실이 확인됐고, 이를 수상히 여긴 CIA 국장이 즉시 사건을 FBI에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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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직원' 된 로봇, 안정·신뢰 확보가 다음 미션
글로벌 로봇산업이 패러다임 전환기에 들어섰다. 불과 1~2년 전까지만 해도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의 유연성을 과시하는 데 치중했다면 이제는 로봇이 공장과 물류센터에서 얼마나 안정적으로 운영될지가 숙제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로보틱스 서밋&엑스포 2026'은 글로벌 톱 로봇기업들의 이 같은 고민을 선명하게 드러냈다. 이날 기조연설을 관통한 화두는 로봇을 현장에 쏟아붓는 '대량 운용'과 이를 뒷받침할 신뢰성이었다. 현장에 로봇을 대량 배치할 임계점의 문턱까지 왔다는 판단이 로봇의 신뢰성 강화요구로 이어졌다. 보스턴다이나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개발을 맡아온 알베르토 로드리게즈 총괄책임은 자동차 조립라인에 특화한 '전기식 아틀라스'를 전격 도입한 사례와 관련, "수십만 대를 생산하기 전에 충분히 신뢰성을 확보하지 못하면 모든 로봇은 회사의 골칫덩이가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아마존로보틱스의 애런 파네스 책임자는 "로봇을 수백 대 배치하려면 90%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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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 나와 돈 벌 시간"… 로봇, 산업화 열쇠는 '대량생산'
27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로보틱스 서밋&엑스포 2026'에서 머니투데이와 만난 한 업계 관계자는 "휴머노이드 산업이 화려한 데모영상 단계를 지나 실제 산업시스템 구축단계로 이동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실제 이날 무대에서는 로봇 기업들이 스스로를 AI(인공지능) 기업이 아니라 제조업 기업처럼 설명하기 시작했다. 평균 고장간격, 현장교체성, 공급망 안정성, 안전인증, 무선업데이트처럼 제조업계에 어울리는 용어가 반복해 등장했다. 이 관계자는 "이제 로봇 산업의 성패는 얼마나 인간처럼 움직이느냐보다 얼마나 오래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얼마나 낮은 비용으로 대량생산할 수 있느냐에 달렸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로봇 대량보급을 위한 공급망 병목 해결, 제도적 표준화 등의 제언도 쏟아졌다. 글로벌 로봇 부품사 셰플러의 알 매키 북미휴머노이드총괄은 "현재 방식으로는 수십만 대 규모의 생산이 불가능하다"며 "기어나 모터, 액추에이터 같은 부품규격을 표준화해 자동차 산업 수준의 규모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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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물량 공세' vs 美 '표준 장벽'… 휴머노이드 '패권 전쟁'
"미국과 중국의 로봇 개발속도가 이미 30~40배 벌어지고 있다."(마이크 닐슨 리얼센스 CMO) 27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로보틱스 서밋&엑스포 2026'의 기조연설과 토론현장은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시장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 패권경쟁의 현주소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행사를 관통한 가장 뜨거운 주제 중 하나가 중국 휴머노이드 생태계의 무서운 발전속도였다. 글로벌 로봇 비전시장의 핵심 공급사인 리얼센스의 진단은 적잖은 충격을 안겼다. 마이크 닐슨 리얼센스 CMO(최고마케팅책임자)는 미중 로봇 개발 프로세스의 결정적 차이로 '위험허용 수준'을 꼽았다. 그는 "미국과 유럽의 제조사들은 작업자 안전, 법적 책임, 완벽한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설계루프를 극도로 신중하게 돌리지만 중국 기업들은 위험허용 수준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높다"고 전했다. 중국은 일단 구동이 가능한 수준의 로봇을 가혹한 대규모 실제현장에 투입한 뒤 시행착오와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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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실적+아마존 후광… 스노우플레이크 '불기둥'
AI(인공지능) 데이터 플랫폼회사인 스노우플레이크가 27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37% 이상 급등했다.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고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을 확대하기로 하면서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이날 장 마감 후 회계연도 1분기(올 2~4월) 조정 EPS(주당순이익)가 39센트로 전년 동기 24센트에 비해 늘어났다고 밝혔다. 시장 전망치 32센트를 웃돈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13억9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33% 증가했다. 앞으로의 실적에 대해서도 강력한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이날 아마존이 자체개발한 반도체 사용을 포함, 아마존의 클라우드 사업에 앞으로 5년간 60억달러를 지출키로 했다고 밝혔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올들어 S&P500지수가 10% 오르는 동안 주가가 20% 급락했다. AI가 SW(소프트웨어)산업의 수익모델을 잠식할 것이란 우려 때문이었다. 하지만 스노우플레이크 주가는 지난 4월10일 바닥을 치고 이날 정규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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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해협청 이어 항공사도 제재…美 협상 막판 압박 강화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호르무즈 해협 관리를 명목으로 이란이 설립한 페르시아만 해협청에 이어 이란 항공사에 대해서도 제재에 나섰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이란의 핵 보유 문제 등에 대한 이견으로 막판 진통을 겪으면서 휴전 중에도 양측이 산발적인 무력충돌을 주고받는 가운데 군사 공격에 더해 경제적 압박까지 이중 압박을 이어가는 것으로 보인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은 28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이란 항공사 2곳의 착륙, 급유, 항공권 판매를 전면 차단할 것"이라며 "이는 이란 정권을 겨냥해 재무부가 지속하고 있는 '경제적 분노' 캠페인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란 군인들은 급여를 받지 못하고 있고 경찰들은 출근하지 않고 있으며 (이란의 최대 원유 수출 거점인) 하르그섬은 폐쇄된 상태"라며 "이란 경제와 통화는 급락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베선트 장관은 다만 제재 대상인 항공사가 어디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재무부는 전날 페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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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란, 60일 휴전연장 MOU 합의…트럼프 승인 남아"
미국과 이란이 60일 휴전 연장 및 이란 핵 협상 개시를 골자로 한 양해각서에 합의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미국 정치전문 매체 악시오스는 28일(현지시간) 백악관 관계자를 인용해 "미국과 이란 협상단이 60일 휴전 연장 및 이란 핵 협상 재개를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MOU)에 합의했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종 승인이 남았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같은 합의가 지난 26일 대부분 이뤄졌지만, 양측 모두 지도부 승인 절차가 남았다고 전했다. 미 관계자에 따르면 MOU에는 호르무즈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운항을 '제한 없이' 보장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란이 30일 이내에 모든 기뢰를 제거하는 조건도 담겼다. 미국은 호르무즈 역(逆) 봉쇄를 해제할 예정이지만, 상업용 해운 운항 정상화 수준에 비례해 단계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미 관계자는 밝혔다. MOU에는 이란이 핵무기 개발을 추진하지 않겠다는 약속도 포함될 예정이다. 60일 협상 기간 최우선 의제로 이란의 고농축 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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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중부사령부 "쿠웨이트에 탄도 미사일 날린 주체는 이란"
미 중부사령부가 27일(현지시간) 쿠웨이트를 향해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이란이라고 밝혔다. 미 중부사령부는 28일 엑스 게시글에서 미국 동부시간 기준 27일 밤 10시17분 이란이 쿠웨이트를 향해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으며 쿠웨이트군이 미사일을 요격했다고 밝혔다. 미 중부사령부는 "심각한 휴전 협정 위반"이라며 "(탄도 미사일은) 이란군이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 위협을 가하기 위해 공격 드론 5대를 발사하고 몇 시간 지나지 않아 발사됐다"고 했다. 이어 "미군은 모든 드론을 성공적으로 요격하고 반다르 압바스에 위치한 이란 통제소에서 발사될 예정이었던 드론을 저지했다"고 했다. 반다르 압바스는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 위치한 이란군의 요충지다. 미군은 전날 이곳 군사시설을 겨냥해 공습을 감행했다. 이란혁명수비대(IRGC)는 보복을 위해 관련 군사시설을 공격했다고 밝혔으나 공격 지점은 밝히지 않은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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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 올 여름 쿠바 붕괴 가능성 관측…"군사 회의 진행"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올해 여름 쿠바 사회주의 정권이 붕괴할 가능성에 대비해 군사 회의를 진행했다고 액시오스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액시오스는 카리브해 지역을 관할하는 미 남부사령부가 쿠바에서 군사행동이 벌어질 가능성에 대비해 지난달 관계기관과 논의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트럼프 행정부가 무력 침공이 아니라 사회 붕괴를 유도한 다음 쿠바 정권 교체를 달성하는 계획을 진행 중이라면서 올해 여름 쿠바에서 소요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취재에 응한 한 소식통은 쿠바가 심각한 전력난을 겪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날씨가 더워지고 음식이 상하면 사람들은 분노할 것이고 분노한 사람들은 거리로 나올 것"이라며 "(시위대에 대한) 진압이 벌어진다면 (트럼프) 대통령이 뭔가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본다"고 했다. 쿠바는 식량, 의약품 부족으로 코로나19 기간 상당한 고통을 겪었다. 2021년 7월, 2022년 7월 개혁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으나 미겔 디아스카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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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미국 PCE 2년 11개월만에 최고치…이란 전쟁·고유가 여파
4월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상승률이 2년11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란 전쟁으로 인한 유가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28일(현지시간) 미 상무부 경제분석국 발표에 따르면 4월 미국 PCE는 1년 전보다 3.8%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 6월 발표된 그해 5월 PCE(3.8% 상승)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PCE는 물가 상황을 빠르게 반영하기 위해 소비자물가지수(CPI)보다 가중치가 자주 조정된다. 미국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금리 결정에 PCE를 중요하게 참고한다. 경제분석국은 4월 미국 소비자들의 지출이 총 1111억달러 증가했다고 밝혔다. 품목별로 보면 가솔린 등 에너지 지출 증가액이 288억달러로 가장 컸다. 이란 전쟁과 유가 상승 때문으로 풀이된다. 인베스팅은 근원 PCE 수치가 시장 예상보다 낮았다는 점을 조명했다. 근원 PCE는 계절과 지정학적 상황에 따라 물가가 더 크게 변동하는 식량, 에너지 품목을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