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WHY]막대한 AI 투자, 과연 수익으로? UBS "확고한 신념 유지" 오픈AI의 연환산 매출(ARR)이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인공지능(AI) 산업 성장성에 대한 의구심이 커진다. AI 관련 막대한 투자가 장기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겹치면서 자금 조달 수요가 시험대에 올랐다는 분석도 나온다. 11일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오픈AI 연환산 매출에 대한 혼선은 기업별 매출 계산 방식이 다른 탓에 가중된 측면이 있다. ━ 연매출 700억달러 아니고 500억달러 "계산 방법 때문"━연환산 매출은 특정 기간의 실적이 향후 1년간 이어진다고 가정하고 계산한 연 매출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한 기업의 지난달 매출이 10억달러라면 12를 곱한 120억달러를 ARR로 본다. 앞서 오픈AI의 연간 환산 매출이 7월 기준 400억달러라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회사 측은 이를 부인하지 않은 채 7월 이래로 매출이 7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오픈AI의 ARR가 700억달러 수준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앤트로픽은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등 클라우드 제공업체를 통해 AI
최신 기사
-
'리틀 버핏' 애크먼의 새 헤지펀드, 상장 첫날 18% 추락 왜
억만장자 투자자인 빌 애크먼이 만든 폐쇄형펀드(CEF)의 주가가 상장 첫날인 29일(현지시간) 18% 급락했다. CEF는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주식, 채권 등 자산을 구매하는 집합투자기구의 일종이다.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자본금을 모집한 뒤 추가로 자본금을 늘릴 수 없고 상장 당시 자본만으로 운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파격 조건에도 급락...시장서 외면받은 애크먼 펀드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공모가 50달러였던 '퍼싱스퀘어 USA'(종목코드 PSUS)는 상장 첫날 18.2% 하락한 40.90달러에 마감했다. 당초 이날 PSUS의 시초가는 공모가 대비 16% 낮은 42달러로 결정됐다.이는 IPO에 참여했던 일부 투자자들이 개장 전부터 이미 주식을 팔기 시작했다는 의미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번 공모의 약 85%는 기관 투자자였으며 개인 투자자의 비중은 약 15%(약 7억5000만달러)였다. 기관 투자자들이 상장과 동시에 주식을 대거 내던진
-
美 국방 "북한, 미사일을 방어막 삼고 핵 개발…이란도 같은 전략"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전쟁부) 장관이 29일(현지시간) 이란의 핵무기 전략을 북한에 빗댔다. 그러면서 핵 개발을 막기 위해 이란전쟁이 불가피했다고 주장했다. 뉴스1에 따르면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미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민주당 간사 애덤 스미스 의원 질의에 답하는 과정에서 이 같이 밝혔다. 스미스 의원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6월 '미드나잇 해머' 작전 당시 이란 핵시설이 완전히 파괴됐다고 했는데 왜 핵무기가 임박한 위협이라며 지난 2월 전쟁을 시작했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헤그세스 장관은 "이란은 핵 야망을 포기하지 않았다"며 "재래식 무기로 방어막을 구축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북한식 전략"이라고 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북한의 전략은 재래식 미사일을 이용해 누구도 도전하지 못하도록 막고 그 틈을 타서 서서히 핵무기를 완성해 나가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재래식 무기로 외부 공격을 차단하면서 뒤에서 핵무기를 개발했다는 것이다. 이어 헤그
-
"또 쌍둥이 임신했더니 배 이렇게 부풀어"…2200만 영상 조회 '폭발'
멕시코 한 여성이 쌍둥이를 임신해 크게 부풀어 올랐던 배를 공개해 주목을 끌고 있다. 30일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멕시코 출신 여성 에디스는 최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두 번째 쌍둥이 임신 당시 촬영한 영상을 올렸다. 에디스는 2023년 쌍둥이 딸을 출산한 뒤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다시 쌍둥이를 임신했다고 한다. 그런데 첫 임신 때 그의 배는 비교적 평범한 크기였지만 두 번째 임신 때는 눈에 띄게 달랐다. 그는 "지금 이 영상을 보면 내가 정말 그 과정을 겪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모든 임신은 다르다. 지금 임신 중이라면 혼자가 아니다"라고 했다. 이 영상은 2200만회 넘게 조회되며 빠르게 확산했다. 누리꾼들은 놀라움과 유머 섞인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아이들이 두 살로 태어나는 것 아니냐" "배 안에 수영장과 골프장까지 있는 것 같다" "둘째 쌍둥이가 맞느냐. 다섯 명은 들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는 반응을 보였다. 에디스는 두 차례 임신 모두 38주를 채우지
-
美국방 "한국은 '모범 동맹국'…특별한 호의 받을 것"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전쟁부) 장관이 한국을 모범 동맹국으로 치켜세우며 미국의 특별한 호의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29일(현지시간) 미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그는 한국과 함께 이스라엘, 폴란드, 핀란드, 발트 3국 등을 모범 동맹국으로 꼽았다. 그러면서 "이 국가들처럼 역할을 다하는 동맹국은 미국의 특별한 호의를 받게 될 것이고 그렇지 않은 동맹국은 그에 맞는 결과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구체적으로 한국을 가리켜 "새로운 글로벌 국방비 지출 기준에 동참하고 북한에 대한 방위를 주도하기로 약속하면서 모범적인 동맹임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 동맹국은 무력한 존재가 아니고 지금까지 해왔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일을 스스로 해낼 수 있다"며 "이제 그들이 나서야 할 때고 이미 일부는 그렇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 국방부는 지난 1월 국가방위전략을 발표하면서 북한 억제를 위해 미
-
4.5m '황금동상' 세운 트럼프…"푸틴도 안 할 일" 비판 확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소유한 플로리다 리조트에 '트럼프 황금동상'이 세워져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30일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리조트인 '트럼프 내셔널 도럴 마이애미' 골프 코스에 4.5m 높이 황금동상이 세워졌다. 동상은 약 2.1m 높이 받침대 위에 있으며 '돈 콜로서스'(Don Colossus)라는 이름이 붙었다. '도널드(트럼프)'와 '거대한 조형물'을 뜻하는 콜로서스를 합친 표현으로 해석된다. 작품 제작에는 청동 조형 비용 약 30만달러(약 4억4500만원)를 비롯해 금박 작업 비용 약 6만달러(약 8910만원)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동상은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 유세 당시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집회에서 총격당했을 때 취했던 자세를 형상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골프 전문 매체 골프다이제스트는 "이 동상은 PGA투어가 이 코스에서 철수했던 주된 이유 중 하나인 정치화를 상징한다"며 "투어 관계자나 스폰서 모두 논란의
-
MS 자본지출 계획, 시장 예상 큰 폭 상회…애저 성장에 주가 0.3% 반등
마이크로소프트(MS)가 29일(현지시간) 올해 자본지출이 19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1600억달러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하지만 클라우드 사업인 애저의 이번 분기(올 4~6월) 매출액이 환율 영향을 제외하고 39~40% 성장할 것이라고 밝혀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강보합을 간신히 유지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날 장 마감 후 회계연도 3분기(올 1~3월)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4.27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3.46달러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팩트셋이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4.05달러를 웃도는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 늘어난 829억달러로 역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814억달러를 상회했다. 이 가운데 애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이 39%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37.9%를 웃돌았다. 회계연도 4분기(올 4~6월) 매출액 가이던스에 대해서는 867억~878억달러를 제시했다.
-
"애기가 있었네, 안녕?"…한국인 택시 승객 따뜻한 배려에 베트남 감동
베트남에서 택시를 탄 한국인 승객이 택시 기사 딸에게 용돈을 준 사연이 현지 언론에 소개돼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최근 베트남 매체 DTiNews 등에 따르면 하노이에서 택시 기사로 일하는 33살 당 반 단씨는 지난 20일 오전 한국인 남성 승객을 태웠다. 택시에 탄 한국인 승객은 자리에서 이어폰 줄을 정리하다가 갑자기 뒤를 돌아보더니 "아기가 있네"라고 말하며 환하게 미소 지었다. 아이 존재가 너무 반갑다는 듯 "아기가 있구나"라고 재차 말하며 아이를 향해 "안녕"이라고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평소 당씨는 아내가 아침 일찍 공장으로 출근하면 5살 된 딸을 학교에 데려다준 뒤 업무를 시작하는데 차량 예약이 딸 등교 시간보다 일찍 잡혀 어쩔 수 없이 딸을 택시에 태운 채 업무를 보게 됐다. 아이는 손님에게 불편을 줄까 봐 1시간 동안 택시 맨 뒷좌석에 조용히 있었고 승객이 뒤늦게 아이 존재를 알아챈 것이다. 단씨는 손님이 불편해할까 내심 마음을 졸였지만 걱정이 무색하게도 한국인 승
-
메타, 올해 자본지출 전망 확대…시간외 주가 7% 하락
메타 플랫폼스가 29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시장 예상을 웃도는 올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하지만 올해 자본지출 전망을 상향 조정하면서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7%가량 급락하고 있다. 메타는 이날 장 마감 후 올해 전체 자본지출 가이던스를 기존의 1150억~1350억달러에서 1250억~1450억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대해 메타는 보도자료에서 "올해 부품 가격 상승과 이보다 규모가 적긴 하지만 미래의 (컴퓨팅) 용량을 지원하기 위한 추가적인 데이터센터 비용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자본지출 증가는 메타의 잉여현금흐름에 압박을 가하는 요인이다. 이에 따라 메타는 올 2분기에는 자사주를 매입하지 않기로 했다. 지난해에는 13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메타의 자본지출 증가세가 더 우려되는 것은 메타의 데이터센터는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처럼 다른 기업에 임대해 수익을 내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메타만 사용하기 때문이다. 올 1분기 실적 자체는 좋았다. 조정
-
트럼프 "독일 주둔 미군 감축 검토…조만간 결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독일에 주둔 중인 미군 규모를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 게시글에서 "이른 시일 내 결정이 이뤄질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독일 공영 매체 도이체벨레에 따르면 3만8000명 규모의 미군 병력이 독일에 주둔 중이다. 유럽에 위치한 미 육군 주둔지 7곳 중 5곳이 독일에 있다. 또 미군은 람슈타인, 스팡달렘 공군기지에 공군 병력 1만3000명을 주둔시켰다. 유럽을 관할하는 미군 유럽사령부(EUCOM) 본부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있다. 1990년대 냉전 시대 독일 영토에 주둔 중인 외국 군대는 40만명에 달했다. 이중 절반이 미군이었는데, 옛 소련 붕괴 후 중동 분쟁이 본격화되면서 독일 주둔 미군은 점차 감소했다.
-
머스크 "날 미끼로 속였나"...법정서 '오픈AI 영리화' 분노 문자 공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오픈AI의 영리활동 중단을 요구하는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2023년 마이크로소프트(MS)의 100억달러(14조8000억원) 투자 때부터 오픈AI의 영리활동을 의심했다고 증언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2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연방법원에서 열린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나와 이 같이 증언했다. 이날 법정에서 2023년 MS가 오픈AI에 100억달러를 투자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후 머스크 CEO와 샘 올트먼 오픈AI CEO가 주고받은 문자메시지가 공개됐다. 머스크 CEO는 "(나를) 미끼로 속인 것 같다"며 불쾌감을 표시했다. 오픈AI가 MS 투자를 유치한 것은 영리를 추구하지 않는다는 사명에 반하지 않느냐고 비판한 것. 이에 올트먼 CEO는 "기분 나쁠 수 있다"며 머스크 CEO에게 오픈AI 지분 매입을 제안했다. 법정에서 머스크 CEO는 "솔직히 말해서 뇌물을 주려는 것처럼 느껴졌다"고 했다. 올트먼 CEO가 오픈
-
[속보] 트럼프 "독일 주둔 미군 감축 검토…조만간 결정"
30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 게시글.
-
"악어 수조에 갇혀 비명"...어린 소녀들 공포 질린 모습보며 '키득'
중국에서 1100만명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SNS(소셜미디어) 계정이 미성년자를 악어 수조에 가둔 채 방송한 사실이 드러나 영구 정지 처분을 받았다. 지난 29일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5년간 운영돼 온 해당 계정은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폐쇄 압박을 받다 결국 지난 23일 차단 조처됐다. 해당 계정은 지난해 생방송 장면 일부가 최근 SNS에 확산하면서 도마 위에 올랐다. 방송에선 대부분 18세 미만으로 보이는 어린 여성 스트리머(진행자) 6~10명을 악어가 있는 수조에 가두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 영상에선 입이 묶인 작은 악어가 헤엄치는 수조 안에 두 소녀가 서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겁에 질린 한 소녀가 비명을 지르며 다른 소녀에게 매달리자, 다른 소녀는 "물지 않을 거야. 귀여운 동물일 뿐"이라고 말했다. 다른 영상에서는 허리에 밧줄을 맨 소녀가 악어 수조 안으로 천천히 내려가는 장면이 담겼다. 소녀가 '몇 초간 잠수하라'는 지시를 거부하자 수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