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北 해킹 대응' 한미일 회의서 한국 뺀 이유에 답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북한 해킹 대응 회의에 한국 국정원의 참여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된 가운데 미 국무부가 '동맹국의 정보와 방첩 사안 관리'를 배경으로 언급했다. 한국 정보당국의 보안 관리에 대한 불신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돼 파장이 예상된다. 국무부는 10일(현지시간) 지난 6월 열린 북한 사이버 위협 대응 한·미·일 3국의 정보기관 회의에 국정원 배제를 요청한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의에 "우리는 모든 동맹국이 정보 및 방첩 사안을 적절히 처리하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또 다른 트럼프 행정부 고위관계자는 뉴시스에 "우리는 한국이 수십년간 이어져온 동맹의 기준을 준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무부가 구체적인 사안을 거론하진 않았으나 한국의 정보 및 방첩사안 처리에 대해 이같이 발언한 것은 이례적이다. 이는 언론에 답변하는 형식을 통해 우리 정부와 국정원에 공개적으로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도 해석된다. 미국은 지난 6월 워싱턴DC에서 열린 '5차 북한 사이버 위협 대응 한미일 실무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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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하이 0.48%↑…일본 증시 '경로의 날' 휴장[Asia오전]
21일 중화권 지수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일본 증시는 '경로의 날' 공휴일을 맞아 휴장했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 48% 오른 3931. 15에 오전 장을 마쳤다. 지난주 국제 유가 하락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된 흐름이 이어졌다. 연휴를 앞두고 상승폭은 제한됐다. 중국 증시는 추석(중추절) 연휴를 맞아 오는 25일 휴장한다. 뉴시스에 따르면 '중국판 나스낙' 과창판의 상위 50개 종목으로 구성된 STAR50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 93% 올랐다. 소매업 관련주가 견조하게 움직이는 반면 양조주와 석유 관련주, 보험주, 금광주는 약세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오는 24일 미국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양국 정상은 무역과 희토류뿐 아니라 인공지능(AI) 경쟁과 반도체 규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담 결과에 따라 반도체와 대형 기술주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한국시간 오전 11시 30분 기준 대만 가권지수는 1. 00%, 홍콩 항셍지수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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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실버위크·中 중추절…이번주 아시아 증시 줄줄이 휴장
이번 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잇따라 휴장에 들어간다. 일본 증시가 주 초반 연휴로 쉬고 중국·대만도 주 후반 휴장에 들어가는 만큼, 이번 주 아시아 전반의 거래대금은 둔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은 휴일이 몰린 이른바 '실버위크'를 맞아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연휴에 돌입했다. 도쿄 증권시장은 21일 '경로의 날'로 문을 닫는 데 이어, 22일에도 '국민의 휴일'로 거래가 중단된다. 23일 '추분의 날'까지 휴장이 이어진 뒤 24일부터 거래를 재개한다. 이에 따라 21~23일 사흘간 도쿄증권거래소에서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 등 현물 매매는 이뤄지지 않는다. 오는 24~25일에는 도쿄 증시로 자금이 되돌아오면서 닛케이225지순는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인공지능(AI) 관련주에 대한 매수 심리도 다시 살아날 가능성이 있다. 지난주(14~18일) 닛케이225지수는 1. 57% 상승했다. 미국, 영국, 일본 등 금리 결정이 시장 예측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마무리되면서 매수 안도감을 이끌어낸 영향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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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미국시민 당장 이란 떠나라"…트럼프 "대이란 결정 임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만간 대이란 정책과 관련한 결정을 내릴 것이라 언급한 가운데 미국 정부가 이란 내 자국민에게 즉시 출국을 권고했다. 20일(현지시간) 주이란 미국 가상 대사관은 웹사이트를 통해 "어떠한 이유로든 이란에 여행을 가지 말라"며 "미국 시민들은 지금 당장 이란을 떠나야 한다"고 경고했다. 중동 내 긴장으로 역내 안보 환경이 여전히 복잡하며 예기치 못한 긴장 악화 가능성이 남아있다며 이 같은 조치를 권고한 것이다. 특히 대사관 측은 후티 반군이 민간 공항을 포함한 사우디에 대한 공격을 확대하고 있다며 미국 시민들에게 "경계를 한층 더 강화하고, 항공편 취소, 영공 폐쇄, 여행 차질 가능성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미국은 이란과 국교가 단절돼 정식 대사관이 없다. 이에 온라인으로 가상 대사관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협상에 나서지 않으면 경제적으로 무너지거나 지도부가 전멸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레이 잉스트 폭스뉴스 국제 수석특파원은 이날 방송된 '폭스 앤 프렌즈 위켄드'에 출연해 "대통령이 조금 전 통화에서 '이란 문제에 관한 결정을 내리는 단계(deciding mode)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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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세계 부채 급증, 3년후 GDP의 100%…美·中 적자 줄여야"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세계 부채가 사상 최대 수준으로 불어난 가운데 각국 정부가 재정적자를 줄이고 부채 증가를 억제하기 위한 조치를 서둘러야 한다고 경고했다. 21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20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카타르 경제포럼에서 "각국 정부가 재정 적자를 줄이고 사상 최고치를 기록 중인 세계 부채를 억제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재정 건전화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경고해 왔다"며 "많은 이들이 이를 인식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조치는 여전히 부족하다"고 말했다. IMF에 따르면 세계 공공부채는 2029년 국내총생산(GDP)의 100%를 넘어설 전망이다. 기존 예상보다 2년 빨라진 것으로 미국과 중국의 공공 부채 급증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미국의 재정 상황을 거론했다. 그는 "미국에 재정 상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촉구해 왔다"며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의 대화에서도 현재의 상황(부채 증가세)이 지속 가능하지 않으며 미국이 재정적자와 부채를 감축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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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선트·허리펑, 뉴욕서 미중 정상회담 조율…관세·희토류·AI 팽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이 만나는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 경제 수장이 뉴욕에서 고위급 경제·무역 협상에 착수했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이날 뉴욕에서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와 회담을 가진 후 " 무역과 인공지능(AI) 문제에 대해 중국과 매우 성공적인 교류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베선트 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은 중국 측 대표단과 뉴욕 맨해튼 JP모건체이스 사무실에서 만나 미·중 정상회담에서 논의될 핵심 의제에 대해 조율했다. 양측은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중국 수도 베이징에 설립하기로 합의한 무역위원회의 세부 사항을 조율했다. 이 기구는 관세에 덜 민감한 품목을 선별해 관세를 인하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그리어 대표는 이날 협상을 마친 후 "미국 측에서는 에너지·농산물, 의료기기가 중국 측에서는 소비재와 저기술 품목이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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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네타냐후 때린 국제형사재판소 압박…'달러 거래 봉쇄' 초강수
트럼프 미 행정부가 국제형사재판소(ICC)에 대한 광범위한 제재를 준비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CC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한 이후 해당 기관을 해체하려는 미국 정부의 노력이 한층 강화됐다는 해석이다. 이날 WSJ에 따르면 이번 제재는 6~7개월의 유예 기간을 거친 뒤 ICC와의 대부분의 거래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다만 통신 서비스와 관련된 거래는 제재 대상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이는 ICC의 미 달러화 거래를 금지, 사실상 세계 금융 시스템 대부분으로부터 차단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WSJ은 사실상 재판소의 기능을 마비시킬 수도 있는 조치라고 풀이했다. 미 당국자들은 이번 제재의 최종 결정 및 발표가 언제 이뤄질지는 불투명하나 이번 주 유엔 총회 기간이나 그 직후 확정될 수 있을 것으로 관측했다. 미국과 ICC의 관계는 2024년 ICC가 네타냐후 총리와 요아브 갈란트 전 이스라엘 국방장관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한 시점부터 결정적으로 틀어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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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속 유해균 죽이고 유익균 살린다…구강 염증 치료 신소재 개발
입속 염증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유해균만 골라잡고 유익균은 보호하는 생체재료가 개발됐다. 연세대 치과대학 최성환(교정과학교실)·차재국(치주과학교실)·만갈 웃커시(구강생물학교실) 교수, 연세대 화공생명공학과 홍진기 교수,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기계공학과 조반니 트라베르소 교수, 성균관대 식품생명공학과 최우진 교수 공동연구팀이 우리 몸 점막을 본떠 유해균 군집 형성을 억제하고 건강한 미생물 생태계를 유지할 수 있는 생체재료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재료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Advanced Materials)' 최근호에 실렸다. 우리 몸 피부와 입 안, 장 등에는 수많은 미생물이 살아간다. 미생물은 서로 균형을 이루면 건강 유지에 도움을 주지만, 특정 유해균이 지나치게 늘어나 균형이 깨지면 만성 염증을 비롯한 다양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상태를 '미생물 불균형'이라고 한다. 기존에는 유해균을 줄이기 위해 항균·살균 물질을 사용하는 방식이 주로 활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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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기구 배설물 묻힌' 그 대회 운영사, LVMH 그룹 품에…몸값 얼마
러닝과 기능성 운동을 결합한 스포츠 '하이록스(HYROX)'가 세계 최대 명품 기업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계열 사모펀드 운용사의 손에 넘어갔다. 헬스장 운동인 근력 운동과 달리기를 '기록 경쟁'이라는 이벤트로 묶어낸 아이디어가 막대한 수익을 내는 거대 산업으로 성장한 것이다. 19일(현지시각) 야후 파이낸스는 LVMH 계열 사모펀드 운용사 엘캐터턴(L Catterton)이 주도하는 투자 그룹에 인수됐다고 전했다. 다롄완다그룹 계열사인 인프론트 스포츠&미디어로부터 하이록스 지분 과반을 매수한 것이다. 이번 거래를 통해 하이록스의 기업 가치는 약 7억달러(약 9712억5000만원)로 평가됐다. 이처럼 높은 기업 가치는 시장의 뜨거운 호응을 반영하는 것으로, 하이록스는 올해 자사 대회에 200만명이 넘는 선수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이록스는 2017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시작한 실내 체력 경주다. 대규모 스포츠 행사 전문가였던 크리스티안 퇴츠케와 올림픽 하키 금메달리스트 모리츠 퓌르스테가 헬스장 이용객도 쉽게 출전할 수 있는 대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공동 창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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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지방선거 '극우·극좌 동반 약진'…메르츠 집권당 역대 최악 성적
독일 극우 정당 독일을위한대안(AfD)이 옛 동독 지역인 메클렌부르크주와 포어포메른주 선거에서 1위를 차지한 반면 프리드리히 메르츠 총리가 이끄는 기독민주당(CDU·기민당)은 역대 최저 수준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독일 메클렌부르크주-포어포메른주 선거에서 극우 정당 AfD가 38. 3%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마누엘라 슈베지히 주총리가 이끄는 중도좌파 사회민주당(SPD)이 35. 4%로 뒤를 이었고 메르츠 총리의 기민당은 4. 9%에 그쳐 1949년 이후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주 의회 진출(5%) 기준에 미달해 완전 배제될 위기에 놓였다. AfD는 이달 들어 작센안할트주에 이어 두 번째로 주 선거 1위를 차지했다. 기민당은 지방선거에서 75년만에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기민당은 75년 전인 1951년 브레멘에서 9%를 기록했는데 지방선거에서 한 자릿수 득표율에 머물렀던 유일한 사례다. 메클렌부르크주와 포어포메른주는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인해 숙련 노동력 부족에 심각하게 직면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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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워싱턴 개선문, 드론보관·저격수 배치…군사복합시설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에 건설 예정인 250피트(약 76m) 높이의 개선문을 드론과 저격용 탄약을 보관하는 군사 복합 시설로도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2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미군 측의 강력한 요청과 국가 안보상의 이유로, 남북전쟁 시대부터 계획됐던 알링턴 국립묘지 인근 광장에 위치한 웅장한 개선문을 최고급 군사 복합 시설 겸 개선문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썼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복합 시설은 옥상과 광장 모두에 다수의 드론과 저격수를 수용·보관하고 신속하게 투입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대량의 저격용 탄약도 함께 보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세계 어디에도 이와 같은 시설은 없을 것"이라며 "주요 도시 및 수도 59곳 가운데 워싱턴 DC에만 유일하게 개선문이 없었지만, 이제 생길 것이고 그중에서도 단연 가장 웅장한 개선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선문이 계획대로 건설되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개선문 구조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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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협상 아니면 지도부 전멸"…이란군 "보복 불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협상에 나서지 않으면 경제적으로 무너지거나 지도부가 전멸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란군은 새로운 공격이 있을 경우 강경하게 보복하겠다고 맞섰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 기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이란 지도부가 협상을 하거나, 경제적으로 무너지거나, 아예 사라져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레이 잉스트 폭스뉴스 국제 수석특파원은 이날 방송된 '폭스 앤 프렌즈 위켄드'에 출연해 "대통령이 조금 전 통화에서 '이란 문제에 관한 결정을 내리는 단계(deciding mode)에 있다. 머지 않은 미래에 아주 큰 일들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현재 테이블 위에 놓인 선택지는 이란을 완전히 파괴하거나, 경제적으로 썩어버리도록 내버려두거나, 아니면 전쟁을 끝내는 협상안을 타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폭스뉴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즉각적인 공격 개시를 시사한 것은 아니라는 해석을 덧붙였다. 오는 22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자, 트럼프 대통령은 그와 만날 의향이 있다고 덧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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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기저귀도 갈아"...승무원들 기내서 밥 먹을 때 '이것' 절대 안 쓴다
해외여행을 위해 비행기에 오른 승객들이 좌석 앞 트레이 테이블에 간식이나 음식을 올려 먹지만, 해당 공간이 각종 오염에 노출될 수 있다는 현직 승무원의 경고가 나왔다. 16일(현지 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현직 승무원 자네이는 최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기내 트레이 테이블의 위생 문제를 지적했다. 자네이는 영상에서 "사람들이 비행기 트레이 테이블에서 아이들의 기저귀를 간다"며 "승무원인 나는 그곳에서 절대 먹지 않고 물건도 올려놓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꼭 사용해야 한다면 쓰레기봉투를 가져와 표면에 깐다"며 "물티슈로 닦더라도 제대로 소독하려면 표면이 10분 동안 젖어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부 승객이 사용한 기저귀를 승무원에게 건네거나 구토물이 담긴 봉투를 처리해 달라고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고 주장했다. 또 화장실을 이용하고도 손을 씻지 않거나 기내를 맨발로 돌아다니는 승객들의 행동도 비위생적인 사례로 꼽았다. 기내에서 오염에 취약한 곳은 트레이 테이블뿐만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