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755.75 반등 마감…개인·기관 '쌍끌이 매수'

속보 코스피 6755.75 반등 마감…개인·기관 '쌍끌이 매수'

성시호 기자
2026.07.2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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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2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사진=뉴스1
2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사진=뉴스1

코스피가 27일 개인·기관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6700선을 회복했다. 미국 기술주가 급락하며 외국인 투자심리를 제약한 가운데 샌프란시스코 AI(인공지능) 서밋에 따른 국내 반도체주 수혜 기대감과 중국 창신메모리(CXMT) 상장에 따른 수급 공백이 엇갈리면서 증시가 소폭 반등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5.13포인트(0.97%) 오른 6755.75에서 장을 마쳤다. 장중 고저차는 248.88포인트다. 한국거래소·넥스트레이드를 통틀어 개인이 2조2202억원어치, 기관이 8267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외국인은 3조85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군에서 SK하이닉스(1,816,000원 ▲57,000 +3.24%)가 전일 대비 5만7000원(3.24%) 오른 181만6000원, 삼성전자(254,000원 ▲4,500 +1.8%)가 4500원(1.80%) 오른 25만4000원을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장중 상승·하락 전환을 반복하는 양상을 이어갔다. 증권가에선 이날 CXMT의 상하이 증시 상장이 수급에 영향을 줬을 것으로 분석했다. CXMT는 상하이증권거래소 과창판 오전거래에서 공모가 대비 535% 급등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1,545,000원 ▲27,000 +1.78%)·LG에너지솔루션(333,000원 ▲3,500 +1.06%)은 1%대 강세, 현대차(403,000원 ▲2,000 +0.5%)는 강보합세를 보였다. 반면 삼성생명(311,500원 ▼6,500 -2.04%)은 2%대, SK스퀘어(1,096,000원 ▼13,000 -1.17%)는 1%대 약세였다. 삼성물산(339,500원 ▼2,500 -0.73%)·삼성전기(1,325,000원 ▼1,000 -0.08%)는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업종별로 보면 IT서비스·오락문화는 4%대, 의료정밀은 3%대, 전기전자는 2%대, 전기가스·음식료담배·섬유의류·제조·부동산은 1%대 강세로 거래를 마쳤다. 제약·증권·비금속·종이목재·일반서비스는 강보합세였다.

건설·금속은 3%대, 화학·운송장비는 2%대, 운송창고·보험은 1%대 약세를 빚었다. 통신·유통·금융은 약보합세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64포인트(2.22%) 오른 764.86로 마감했다. 기관이 2825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개인이 1647억원어치, 외국인이 118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10종목이 모두 올랐다. 레인보우로보틱스(446,000원 ▲27,500 +6.57%)·주성엔지니어링(149,900원 ▲8,900 +6.31%)이 6%대, 원익IPS(106,000원 ▲5,500 +5.47%)가 5%대, 알테오젠(312,000원 ▲11,500 +3.83%)·에코프로(80,600원 ▲2,500 +3.2%)가 3%대, 에코프로비엠(110,500원 ▲2,200 +2.03%)이 2%대, 리노공업(69,800원 ▲1,200 +1.75%)·피에스케이(146,000원 ▲2,100 +1.46%)가 1%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HLB(31,450원 ▲150 +0.48%)·에이비엘바이오(72,600원 ▲200 +0.28%)는 강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전일 대비 0.2원 내린 1466.6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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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호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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