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근 낙찰총액 누른 화가는?

박수근 낙찰총액 누른 화가는?

이언주 기자
2011.06.10 16:53
↑이우환 <선으로부터> 184x259cm 캔버스에 유채. ⓒ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
↑이우환 <선으로부터> 184x259cm 캔버스에 유채. ⓒ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

화가 이우환(75)이 지난 10년간 국내 미술경매 시장에서 낙찰총액 467억원을 기록해 박수근을 앞질러 1위를 했다.

(사)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이사장 김영석)는 10일 서울 인사동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술작품 국내 경매사 역대 10년 결산, 낙찰총액 기준 작가 100순위를 발표했다.

2001~2010년까지 경매 낙찰총액 기준 100순위 중 1위 이우환에 이어 박수근은 약 466억원으로 아쉽게 2위 했다. 그 뒤로 김환기(422억), 이대원(161억), 천경자(146억), 김종학(134억), 오치균(107억), 이중섭(100억), 장욱진(84억), 김창렬(80억)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이우환의 작품은 경매에 총 469번 출품돼 출품 수에서도 2위에 올랐으며 낙찰률은 71%로 집계됐다. 이우환은 미술시장 분석 전문 사이트인 '아트프라이스'의 조사에서도 전 세계 경매에서 작품 거래액이 가장 큰 한국 작가로 밝혀진 바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년간 국내 미술품 경매사 16곳에서 진행된 경매 318건을 분석한 것으로 경매에 가장 많이 출품된 작가는 총 608점 출품, 이 중 341점이 낙찰된 김기창이다.

↑국내 경매사 역대 10년 결산, 낙찰총액 기준 작가 100순위. ⓒ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
↑국내 경매사 역대 10년 결산, 낙찰총액 기준 작가 100순위. ⓒ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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