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파사드로 구현한 '두 개의 감성'…실감형 작품의 재탄생

미디어파사드로 구현한 '두 개의 감성'…실감형 작품의 재탄생

김고금평 에디터
2025.11.24 14:30

②S3…3D 기술과 생성형 AI 역량 결합한 작품 제작

[편집자주]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급변하는 콘텐츠 산업 환경에 대응할 기술융합형 콘텐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뉴콘텐츠아카데미(NCA)가 그 주인공으로, 2년제 장기과정과 프로젝트 기반의 6개월(지난 5~11월) 단기과정으로 운영된다. 올해 진행된 NCA 단기과정 3기 교육은 콘텐츠 선도기업의 참여로 실무 중심의 멘토링이 제공됐다. 기존에 비해 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결과물로 평가받는 4개의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NCA 단기과정 3기 팀 S3의 ‘Childhood / Silent Blooming’ /사진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
NCA 단기과정 3기 팀 S3의 ‘Childhood / Silent Blooming’ /사진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

'S3'팀의 프로젝트 '차일드후드/사일런트 블루밍'(Childhood/Silent Blooming)은 테디베어와 들판의 이미지를 결합한 미디어파사드(Media façade, 건축물을 스크린으로 사용하는 기법) 콘텐츠다. 감성적인 시각 표현에 공간 연출 기술이 더해져 실감형 작품으로 다시 태어났다.

S3는 2024년 K-디지털 트레이닝에서 함께 수업을 들었던 인연으로 결성된 5인조 팀이다. 생성형 AI 활용 능력과 콘텐츠 제작 역량을 함께 발전시키기 위해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S3는 "3D 기술과 생성형 AI 역량을 확장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고 했다. 이들은 두 개 작품을 내놓으며 서로 다른 감성과 분위기를 지닌 세계를 구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NCA 단기과정 3기 팀 S3의 ‘Childhood / Silent Blooming’ /사진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
NCA 단기과정 3기 팀 S3의 ‘Childhood / Silent Blooming’ /사진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

이들이 협업한 디스트릭트는 디지털 미디어 기술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공간 경험을 디자인하는 아트테크 팩토리(ART TECH FACTORY)로, 기술과 예술을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공간형 콘텐츠를 선보이는 기업이다.

첫 번째 작품 'Childhood'는 폭신한 털 질감과 알록달록한 색채를 활용해 어린 시절의 감정을 시각화한 작업으로, 곰돌이와 장난감 요소들이 관람객에게 따뜻한 위안을 제공한다.

두 번째 작품 'Silent Blooming'은 우리의 관심과 시선이 닿는 순간 생명을 되찾는 풍경을 표현하며, 창백한 나무와 꽃이 빛을 받아 색감과 생기를 회복하는 장면을 통해 상상력의 힘을 담아냈다.

NCA 단기과정 3기 팀 S3. /사진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
NCA 단기과정 3기 팀 S3. /사진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

한 교육생은 "AI 발전으로 취업난이 심해지고 있지만,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의 경쟁력과 방향성을 더 명확히 세울 수 있었다"며 향후 취업 및 프리랜서 활동을 통해 창작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 결과물은 오는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2025 뉴콘텐츠아카데미 단기과정 3기 쇼케이스'에서 무료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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