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위한 실감 기술 놀이"…현실과 가상 넘나드는 경험형 콘텐츠

"아이 위한 실감 기술 놀이"…현실과 가상 넘나드는 경험형 콘텐츠

김고금평 에디터
2025.11.24 14:44

③미디밍글X블루밍호프…환아용 모션 인식 게임 제작

[편집자주]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급변하는 콘텐츠 산업 환경에 대응할 기술융합형 콘텐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뉴콘텐츠아카데미(NCA)가 그 주인공으로, 2년제 장기과정과 프로젝트 기반의 6개월(지난 5~11월) 단기과정으로 운영된다. 올해 진행된 NCA 단기과정 3기 교육은 콘텐츠 선도기업의 참여로 실무 중심의 멘토링이 제공됐다. 기존에 비해 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결과물로 평가받는 4개의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NCA 단기과정 3기 팀 '미디밍글X블루밍호프'의 프로젝트 'Let's go! 메이플' /사진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
NCA 단기과정 3기 팀 '미디밍글X블루밍호프'의 프로젝트 'Let's go! 메이플' /사진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

'미디밍글X블루밍호프'팀의 프로젝트 'Let's go! 메이플'은 넥슨 주요 IP 메이플스토리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진행되는 모션 인식 기반의 리듬 게임 콘텐츠다.

사용자의 움직임을 인식해 캐릭터와 상호작용(인터랙티브)하며 리듬에 맞춰 게임을 즐기는 방식으로, 게임성과 실감형 기술이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놀이 경험을 제공한다.

미디밍글X블루밍호프는 서로 다른 전문 역량을 가진 두 창작 그룹이 하나의 목표 아래 의기투합했다. 기획·디자인 기반의 사용자 경험 설계를 담당하는 '미디밍글(MidiMingle)'과 게임 개발·인터랙션·XR(확장현실) 기술을 다루는 '블루밍호프(BloomingHope)'가 협업해 기술·감성·스토리텔링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새로운 형태의 경험형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있다.

미디밍글X블루밍호프는 "현실과 가상을 잇는 새로운 경험을 만들기 위한 우리의 창작 철학이 넥슨재단의 어린이 의료 지원 프로젝트와 깊이 맞닿아 있다고 느껴 이번 프로젝트에 지원했다"고 말했다. 이들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 중인 'Let's go! 메이플'은 환아들을 위한 게임이다.

넥슨재단은 어린이와 청소년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의료시설을 지원하고, 넥슨의 정보기술과 게임 IP를 활용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는 비영리 재단이다.

NCA 단기과정 3기 팀 '미디밍글X블루밍호프' /사진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
NCA 단기과정 3기 팀 '미디밍글X블루밍호프' /사진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

이 게임 콘텐츠는 넥슨재단이 건립을 지원한 국내 최초의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인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내에 설치됐다.

넥슨의 게임 IP '메이플스토리'에 등장하는 몬스터와 함께 '용기 에너지'를 모으는 서사를 기반으로, 공공어린이 재활병원 내 마련된 공간에서 아이들이 몸을 움직이며 리듬 게임을 즐기고 자연스럽게 용기 에너지를 쌓아가는 회복의 여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 팝업부스(포토존), 테마 굿즈, 게임 UI/UX 등 전 과정을 팀 내부에서 직접 제작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직관적으로 이해되고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최우선 가치로 삼은 것이 특징이다.

교육생들은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공간에서 의미 있는 경험을 설계하는 창작 그룹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 결과물은 오는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2025 뉴콘텐츠아카데미 단기과정 3기 쇼케이스'에서 무료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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