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유류할증료 인상에 항공편 감편·취소 잇따라 패키지는 환불 가능…일정 변경·비용 변수 남아 직장인 이씨(33)는 이달 말 가족들과 베트남 푸꾸옥 패키지 여행을 예약했지만, 출발을 앞두고 비엣젯항공 항공편이 갑작스럽게 취소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여행사는 대체 항공편을 알아보거나 일정 변경을 안내했지만, 이씨는 "휴가 일정에 맞추기 어려워 결국 취소를 고민 중"이라며 "항공편 하나 때문에 전체 여행이 흔들렸다"고 말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유류할증료 인상으로 국내외 LCC(저가항공사)들의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수익성이 낮은 노선을 중심으로 감편과 취소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자유여행객에 이어 패키지 여행까지 피해가 확산하고 있으며, 특히 5월은 유류할증료 추가 인상이 예상되는 만큼 이같은 현상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여행 취소가 이어지면서 여행사들의 실적 악화 우려도 커지고 있다. ━패키지는 '환불' 가능하지만…일정 변경·추가 비용 변수━업계에서는 이번 항공편 취소가 LCC에 집중되는 이유로 '초저가 운임 구조'를 꼽는다. 비엣젯항공의 경우 낮
최신 기사
-
2년간의 기록 고스란히…국중박, 국보순회전 성과 담은 책 발간
국립중앙박물관은 2년간의 국보순회전 사업 성과를 기록한 책 '우리 동네에 찾아온 국보'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책은 지역 간 문화 균형을 위해 중앙박물관이 추진한 순회전 전 과정의 실무 경험을 공유하려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2024년과 2025년 국보순회전의 단계별 절차와 사례를 담았다. 설문조사로 확인된 관람객의 반응이나 기획 의도, 개최지 선정 과정 등 정보도 포함됐다. 중앙박물관의 자체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95%가 '전시에 만족했다'고 답했다. 국보순회전은 지역의 높은 문화 수요를 입증하는 대표적인 전시다. 순회전은 2024년 12개 지역에서 31만 7313명이, 2025년 8개 지역에서 14만 8140명이 관람했다. 고흥 분청문화박물관이나 함양박물관은 관람객 수가 전년 대비 각각 56%, 87% 늘었다. 책은 오는 6일부터 중앙박물관 누리집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유홍준 중앙박물관장은"현장의 고민과 노력을 담은 이 책이 누구나 꺼내 볼 수 있는 소중한 자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참좋은여행, 시니어 맞춤형 '대만 패키지' 출시…3박 5일 115만원
참좋은여행은 시니어 고객을 위한 '쉼표가 있는 대만 4일'을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언어 장벽, 복잡한 일정 구성, 현지 이동의 불편함 등 시니어 여행객들이 겪는 주요 불편 요소를 해소하고, 여행의 피로는 줄이고 경험의 질은 높이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여행은 아시아나항공 직항편으로 진행되며, LCC(저비용항공사) 대비 넉넉한 좌석 간격과 기내식, 무료 수하물 서비스 등이 포함돼 장시간 비행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또 왕복 기준 약 1400마일리지도 적립 가능하다. 패키지 가격은 114만9000원이다. 숙소는 단수이 지역의 골든튤립 패브 호텔(2박)과 알로프트 혹은 동급 월드 체인 호텔(1박)로 구성되며, 대부분 2019년 이후 개관한 신축급 시설이다. 노후된 시설 대신 서비스 품질이 검증된 호텔을 통해 중장년층의 편안한 투숙 환경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패키지 일정도 기존의 불편 요소를 제거했다. 쇼핑센터 방문을 완전히 배제한 '노쇼핑' 원칙을 적용하고, 단수이 지역에서의 자유시간도 일정에 포함됐다.
-
문체부 장관도, 관광공사 사장도 기업인…'문화도 산업 역량 수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등 문화 부처 수장에 기업인 출신 인사가 합류하면서 '문화의 산업화'에 속도가 붙는다. 산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시장 확대와 외국인 관광객 증가 등 실질적인 성과를 낼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5일 문체부에 따르면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가 합쳐 문체부가 출범한 뒤 임명된 11명의 장관 중 기업인 출신은 현 최휘영 장관 1명이다. 관광공사도 1962년 출범 이후 기업인 출신 사장이 임명된 것은 27명의 사장 중 박성혁 사장이 처음이다. 그간 문체부 장관과 관광공사 사장은 대부분 정치인이나 언론인, 관료, 교수 출신이 임명돼왔다. 내부적으로는 산업 경험과 조직 운영 역량을 갖춘 기업인 출신 인사가 구체적인 목표 설정, 방향 제시에 강점이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K컬처 300조', '3000만 외국인 관광객 달성' 등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요구하는 새 정부 기조와도 부합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즉각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치열한' 업무 계획과 세부 분석을 요구한다"며 "다른 인사들과는 다른 기업인 특유의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
제헌절 '금토일 연휴' 어디 갈까 봤더니...항공권·호텔값 벌써 '훌쩍'
제헌절이 18년 만에 다시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오는 7월 중순 금요일부터 주말까지 이어지는 '3일 미니 황금연휴'가 형성됐다. 여름휴가 시즌 직전에 생긴 연휴로 여행 수요 확대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업계의 대응은 제한적인 반면 항공권과 숙박 요금은 벌써부터 빠르게 오르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연휴는 일정이 짧아 항공사 증편이나 여행사 패키지 상품 기획은 소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통상 일정 수준 이상의 수요가 예상돼야 공급 확대나 마케팅 전략이 가능하지만, 3일 연휴는 수요 예측이 어렵고 실제 수요도 크지 않을 것이란 판단에서다. 여행업계 관계자는 "명절이나 긴 연휴에는 비정기 항공편을 투입하거나 패키지 상품을 대폭 늘리기도 하지만, 짧은 연휴는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다"며 "물론 이번 3일 휴일을 활용하려는 수요는 분명히 있기 때문에 이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항공권과 호텔 요금은 수요 기대에 앞서 이미 인상되고 있다. 실제 제헌절 당일인 7월 17일(금요일) 주요 국내·국제선 항공권은 직전 주 같은 요일보다 30~50%가량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
해외에서 저작권 침해당했다면…최대 1억5000만원 지원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보호원은 4일부터 오는 13일까지 해외 저작권 피해구제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해외 저작권 바우처(이용권) 지원사업에 참여하면 불법유통과 모니터링, 해외 보호전략 수립 등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보호원과 전문 수행기관이 협력해 체계적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는 저작권 보호기술 도입 지원 서비스를 추가했다. 디지털 저작권 관리 기술과 워터마킹 등 기술적 보호조치 적용까지 범위가 확대됐다. 사업 예산도 전년 대비 105% 늘어난 18억원 규모다. 지원 한도는 개별대응의 경우 최대 1억원이다. 동일 침해 행위로 피해를 입은 기업이나 개인 3곳 이상이 함께 소송을 진행하는 공동대응은 1억 50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매출 규모에 따라 5~50% 자부담률이 적용된다. 보호원은 실질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대응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미국에 주소를 두고 우리 콘텐츠를 침해했던 사이트 '코코아TV'의 피해구제 소송과 파생 도메인 30여개의 삭제를 도운 것이 대표적인 성과다.
-
최휘영 문체부 장관, 밀라노 동계올림픽 참석…"꼼꼼한 지원"
문화체육관광부는 최휘영 장관이 4일부터 8일까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오는 5일 밀라노 동계올림픽 선수촌을 찾아 선수와 지원 인력을 격려한다. 현지에서 운영하는 급식지원센터를 방문해 식사 준비 현황도 점검한다. 6일과 7일에는 피겨 단체전 등 경기 현장을 찾는다. 선수들을 응원하고 안전하게 경기를 끝마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제 스포츠 외교 활동도 펼친다. 5일에는 한국 홍보관인 '코리아하우스' 개관식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과 각국의 국가올림픽위원회(NOC) 관계자들과 교류한다. 6일에는 이탈리아 스포츠·청소년부 장관이 주최하는 각국 스포츠 장관 환영회에 참석한다. 6일 밀라노 산 시로에서 열리는 개회식에도 정부 대표단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최 장관은 "올림픽 훈련 환경과 현지 지원 현황 등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요소를 직접 확인하겠다"며 "선수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무리하도록 마지막까지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노랑풍선, 옐로LIVE서 '스페인&포르투갈9일' 완결형 패키지 공개.
노랑풍선은 4일 오후 2시부터 자체 라이브커머스 채널 옐로LIVE를 통해 '스페인&포르투갈 7박 9일'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 상품은 2026년 3월부터 8월까지 출발 가능한 일정으로,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핵심 도시를 아우르는 정통 유럽 패키지다. 항공, 숙박, 관광, 식사, 혜택까지 균형 있게 구성돼 스페인 여행을 처음 준비하는 고객부터 부모님을 동반한 가족 여행객까지 폭넓게 만족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아시아나항공 왕복 직항편을 이용해 장거리 이동에 대한 부담을 줄였으며, 마일리지 적립도 가능해 약 9000마일을 적립할 수 있다. 비행부터 편안함을 중시한 구성으로 여행의 시작과 끝까지 안정적인 이동 환경을 제공한다. 전 일정에는 스페인 전문 가이드가 동행하며, 설명을 보다 편안하게 들을 수 있도록 개인 수신기가 제공된다. 단순한 관광을 넘어 스페인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도 강점이다. 성 가족 성당, 알함브라 궁전, 프라도 미술관 등 스페인을 대표하는 명소를 포함해 총 8대 인기 관광지의 내부 관람이 포함돼 높은 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다.
-
관광공사, 중소기업 AI 전환 돕는다…'최대 1.3억' 바우처 지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달 27일까지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은 관광 분야 중소기업의 AI(인공지능), 디지털 전환 관련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 기업이 전환 작업을 수행할 때 필요한 대금을 바우처(이용권) 형태로 지급한다. '일반'과 '심화' 2개 유형으로 나눠 78개 사를 선발한다. 지원 규모도 전년 대비 기업당 최대 3000만원 늘린다. 심화 유형은 자부담금 포함 최대 1억3000만원, 일반 유형은 최대 7000만원 규모의 바우처를 받는다. 선정 기업은 앱이나 웹 개발 고도화, AI·로봇 등 신기술 도입, 디지털 마케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자문위원)들이 과정 전반을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으로서 관광사업을 영위하거나 관광 관련 사업을 계획 중인 기업이다. 관광공사의 '여행업계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 스마트 MICE 활성화 사업' 등 지원사업의 수혜 이력이 있으면 신청할 수 없다.
-
성실함으로 버틴 40년… 호텔 주방을 '요리 연구소'로 바꾸다
"호텔 주방은 더이상 전쟁터가 아닙니다. 이제는 연구소입니다. " 40년 넘게 롯데호텔의 조리현장을 지켜온 김송기 롯데호텔앤리조트 상무(조리R&D실장·사진)는 조리환경의 변화를 이렇게 단언했다. 1982년 22세의 나이로 롯데호텔에 최연소 입사한 김 상무는 현재 대한민국 제11대 조리명장이자 호텔 조리개발의 중심인 '조리R&D(연구·개발)실'을 총괄한다. '성실함'과 '꾸준함'을 자신의 정체성으로 삼아온 그는 지금도 조리사라는 직업의 무게를 묵직하게 마주하고 있다. 그는 한식의 세계화를 언급하며 단순히 김치나 불고기에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한식이 세계인의 식탁에 오르기 위해서는 '건강'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발효의 미학'과 스토리텔링이 함께 가야 한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짜파구리'(짜파게티+너구리)나 '치맥'(치킨+맥주)처럼 K콘텐츠와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방식이 진짜 '세계화의 길'이라는 설명이다. 호텔 셰프의 역할도 시대와 함께 변한다고 진단했다. 예전에는 '보이지 않는 사람들'이던 조리사가 이제는 '기획자'이자 '콘텐츠제작자'가 됐다는 것이다.
-
전통문화대, 그리스·이탈리아 손잡고 전통문화 연구 '속도'
국가유산청 산하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유럽의 전통공예 부문 주요 대학과 협력체계를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전통문화대는 지난 2일 그리스 서아티아대학교와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전통공예 문화유산 분야의 공동 연구와 전시·교육 프로그램 교류, 현장 연계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전통문화대는 협정 체결을 계기로 그리스 아테네 중심부 '바람의 목욕탕'에서 한복 전시를 연다. 바람의 목욕탕은 그리스 아테네 구시가지 중심부에 위치한 로마 시대 유적이다. 전시에서는 전통문화대 학생들이 제작한 총 70점의 작품이 공개된다. 전통문화대는 지난달 29일에도 이탈리아 파비아대학교와 학술교류협정을 갱신했다. 2021년 체결한 협정의 연장으로, 교원과 학생 상호 교류와 공동 프로젝트 기획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통문화대 관계자는 "전통문화 기반의 국제교육협력을 지속 강화하기 위해 전세계 교육기관들과 글로벌 협력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 하나에 일희일비하는 세상…나를 잃지 않으려면[서평]
책을 내려놓고 한동안 휴대폰을 바로 집어 들지 못했다. 화면을 켜고 습관처럼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들어가 새 알림이 왔는지 확인할 게 뻔해서다. '좋아요 없어도 좋아'는 청소년들이 주인공이고 청소년을 위한 책이다. 하지만 읽다 보면 특정 세대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걸 곧 알게 된다. 때때로 우리는 디지털 세상을 악역으로 몰아간다. 현실을 떠나 게임·SNS·메타버스·유튜브·애플리케이션으로 '도망쳤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우리는 스스로 그곳을 선택했다. 특히 아이들은 현실에서 말할 수 없고 아무도 들어주지 않았던 마음을 디지털 세상에서 확인받는다. 이 책은 이런 선택을 절대 비난하지 않는다. 대신 질문을 던진다. 왜 그 마음은 현실에서 설 자리를 찾지 못했을까? 다섯명의 작가는 모두 청소년을 위한 글을 써왔다. 그래서 아이들을 가르치려는 시선이 아니라 그들이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는지를 끝까지 따라가려는 태도가 엿보인다. 디지털 세상에서 우리는 모두 '이름'보다 '아이디'로 기억된다. 현실의 나는 조용하고 불완전하고 무시당할지언정 디지털 세계에서 나는 조금 더 용감하고 과감할 수 있다.
-
'성실함'으로 버틴 40년…'호텔주방→R&D센터' 바꾼 롯데 조리명장
"호텔 주방은 더 이상 전쟁터가 아닙니다. 이제는 연구소입니다. " 40년 넘게 롯데호텔의 조리 현장을 지켜온 김송기 롯데호텔앤리조트 상무(조리 R&D(연구개발) 실장)는 조리 환경의 변화를 이렇게 단언했다. 1982년, 22세의 나이로 롯데호텔에 최연소 입사한 김 상무는 현재 대한민국 제11대 조리명장이자, 호텔 조리 개발의 중심인 '조리 R&D실'을 총괄하고 있다. '성실함'과 '꾸준함'을 자신의 정체성으로 삼아온 그는 지금도 '조리사'라는 직업의 무게를 묵직하게 마주하고 있다. 그는 입사 초기부터 조리사라는 직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변화를 온몸으로 겪었다. 조리사가 '숨은 노동자'로 불리던 시절, 그는 서울을 시작으로 울산, 제주, 부산 등 국내 체인 호텔 개관에 참여하며 레스토랑 운영을 총괄했고, 러시아, 미국, 베트남 등 해외 지점 개점에도 참여해 글로벌 현장 경험을 쌓았다. "호텔이 생기면 그곳엔 늘 제가 있었습니다"라는 그의 말처럼, 김 상무는 현장을 지키는 조리사에서 주방을 설계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리더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