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예산안]이색사업①주차난 개선위해 서울 등 전국 10개지역 25개소 대상

서울 남산에 관광버스 주차장이 새롭게 설립된다. 또 인천 남동공단에 공영주차장이 들어서는 등 주차난이 심각한 전국 10개 지역에 공영주차장과 주차정보 제공시스템이 구축된다.
정부는 18일 '2015년 예산안'을 발표하면서 이 같은 이색사업을 발표했다.
정부는 예산 221억원을 투입 △서울 1개 △부산 1개 △대구 2개 △광주 8개 △인천 2개 △세종 2개 △충북 1개 △전북 4개 △경북 1개 △제주 3개 등 25개소에 노상무인주차기와 이륜차 및 관광버스 주차장, 일반 공영주차장 등을 건립할 방침이다.
정부는 올해 3월 박근혜 대통령 주재 제5차 무역투자진흥회의 에서 도심지 주차난 완화 방안으로 관련 사업에 국비 지원을 결정했다.
정부는 이번 지원으로 어린이 교통사고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어린이 보행중 교통사고 사망의 62.4%가 이면도로 불법주차장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관계자는 "국가와 지방이 사업비를 분담해 지방의 재정 부담을 완하하고, 도심·주택가 등의 주차난을 해소할 것"이라며 "불법주차로 인한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와 긴급 구호차량 진출입 여건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