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남동발전이 해외 태양광, 수력발전 사업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며 재무건정성 확보 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남동발전은 27일 지난해 해외 신재생에너지 사업에서 약 1300억원의 매출과 350억원의 당기순이익 달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속적인 해외사업 확대와 철저한 사업관리의 결과에 따른 것으로 해외 신재생에너지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함으로써 글로벌 에너지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다져나가고 있다.
강기윤 남동발전 사장은 지난해 11월 취임 이후 창의와 도전정신, 하나된 남동발전, 글로벌 기업화로 경영방침을 정하고 해외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년 후 남동발전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단단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102㎿(메가와트)급 파키스탄 굴푸르 수력 발전사업은 법인 결산기준으로 지난해 약 8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역대 최다 매출액을 경신했다. 남동발전의 해외사업 성공사례로 손꼽히는 굴푸르 수력발전 사업은 안정적인 운영과 뛰어난 수익성으로 회사의 재무 건전성을 높이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준공된 칠례 태양광 2단계 발전사업(52㎿급)은 남동발전의 해외 신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칠레 태양광 1단계 사업(48㎿급)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적기 준공을 달성했고, 1,2단계 사업을 통해 칠레 태양광 총 설비용량 100㎿를 달성하게 됨으로써 남미 지역으로의 사업확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동발전은 네팔에도 수력발전소를 건설 중이다. 한국기업 최초로 네팔에 민자발전 사업인 UT-1 수력 발전사업(216㎿급)을 추진중에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사업개발에 착수, 한국기업 주도로 건설이 진행 중이다. 국제 금융권과 대규모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통해 자금조달 후 지난 2022년도 착공해 현재 50%의 공정률로 오는 2026년 말 준공 예정이다.
남동발전은 신규사업 개발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에는 뉴질랜드, 대만, 중동 등 신규지역 중심 사업개발로 해외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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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사장은 "해외사업 확대와 성공적인 운영은 남동발전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가는 열쇠가 될 것"이라며 "해외사업에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접근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기업으로서 남동발전을 만들어가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