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석유화학산업의 필수재인 나프타 수급이 매달 위기다. 4월엔 문제가 없지만 5월 상황은 또 달라질 수 있다는 의미다. 정부는 예산 투입을 통해 가격이 폭등한 나프타 확보에 전념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양기욱 산업통상부 산업자원안보실장은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동전쟁 대응본부 일일브리핑'에서 "나프타는 5월 물량이 4월에 결정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지금부터 추경 예산을 통해 나프타 추가 확보를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프타의 경우 국내 수요의 45%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데 전체 수입의 77%를 차지하는 중동산 수입이 막히면서 수급 불안이 커지는 상황. 아울러 원유는 장기 계약 물량 도입을 통해 일정부분 수급의 안정성이 유지되는데 나프타는 월간 계약 물량이 많은 탓에 전쟁 영향을 더 받고 있다. 그간 정부와 기업이 발빠르게 대응한 덕분에 현재까지 물량 공급에 이상은 없다. 양 실장은 "국내 소비가 많은 경질 나프타만 예를 들면 작년 나프타 수입량은 116만톤 정도로 추산하는데 올해 4월 업계로부터 파악한 수입 물량은 77만톤 정도"라며 "예년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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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한국은행
◆한국은행 <부서장 보임> △윤리경영실장 김상규(前 금융업무국 결제업무부장, 2급) △지속가능성장실장 최영주(前 한국금융연수원 파견, 1급) △커뮤니케이션국장 이석우(前 국방대학교 파견, 1급) △정보보호실장 이재율(前 IT전략국 IT인프라부장, 2급) △경제통계1국장 김영환(前 경제통계1국 부국장, 1급) △금융업무국장 김태정(前 목포본부장, 1급) △감사실장 신재혁(前 한국금융연구원 파견, 1급) △프랑크푸르트사무소장 강태수(前 재정경제부 거시경제심의관, 1급) △런던사무소장 서평석(前 금융검사실 부실장, 1급) △북경사무소장 이재화(前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파견, 1급) △상해주재 김철(前 금융결제국 결제정책부장, 2급) △목포본부장 김준철(前 외자운용원 준법감시인, 1급) △광주전남본부장 황광명(前 북경사무소장, 1급) △충북본부장 송대근(前 국제국 부국장, 1급) △인천본부장 최병오(前 금융안정국 금융기관분석부장, 1급 승진) △경기본부장 진수원(前 국제협력국 부국장, 1급) △경남본부장 성광진(前 윤리경영실장, 1급) △포항본부장 이덕배(前 한국금융연수원 파견, 1급) △강남본부장 최인방(前 인천본부장, 1급) <승진> ▷1급 △기획협력국 신현길(前 커뮤니케이션국 커뮤니케이션기획팀장) △IT전략국 하혁진(前 IT전략국 금융IT부장) △경제모형실장 이정익(유임) △통화정책국 박영환(前 통화정책국 정책기획부장) △국제협력국 곽상곤(前 국민경제자문회의지원단 파견) △인천본부장 최병오(前 금융안정국 금융기관분석부장) △인사경영국 소속 송상진(前 국제협력국 글로벌협력부장) △인사경영국 소속 송재창(前 경제통계1국 금융통계부장) △인사경영국 소속 정흥순(前 외자운용원 투자운용부장) ▷2급 △IT전략국 김은정 송상범 윤재호 △인사경영국 권태율 △조사국 백재민 △금융결제국 고경철 이상호 △금융업무국 이종상 △발권국 김수영 △국제국 임영진 △외자운용원 김용환 △경제연구원 김태경 △광주전남본부 오석은 △제주본부 가국 △인사경영국 소속 구자천 김기봉 김민수(前 금융통계팀) 박기덕 박충원 주성제 한민 ▷3급 △공보관실 신영석 △IT전략국 김진만 임현덕 △조사국 정원석 최창훈 △금융안정국 임영주 최은지 △금융결제국 박지순 최병현 △발권국 차재훈 △국제국 김현희 △프랑크푸르트사무소 박동민 △국제협력국 구종환 △감사실 최신 △부산본부 서자영 △대구경북본부 이지혜 최기산 △대전세종충남본부 조미경 △강원본부 남윤미 △제주본부 강석창 △경기본부 최혜정 △경남본부 김영일 △강릉본부 이승우 △포항본부 박준석 △인사경영국 소속 박신영 최준 ▷4급 △기획협력국 김현호 △IT전략국 김경홍 배정주 △경제통계1국 임연빈 △경제통계2국 이재운 이채현 △금융업무국 배주원 이유경 △국제협력국 박지수 △외자운용원 김지우 최재혁 △부산본부 금정현 △광주전남본부 박건우 △대전세종충남본부 김윤재 박서희 △강원본부 신하늘 △제주본부 강창욱 △경기본부 김승갑 이다혜 △경남본부 김지윤 허성혁 △강릉본부 홍준의 △인사경영국 소속 김선안 배기원 ▷5급 △부산본부 박현정 △대구경북본부 신윤주 △광주전남본부 김순례 △대전세종충남본부 설미영 안선화 △충북본부 이혜란 △강원본부 김영미 △인천본부 김은숙 우현진 △울산본부 김미정 <이동> ▷1급 △윤리경영실 정일동 △커뮤니케이션국 민준규 △경제교육실 김병기 김용복 김정훈 남택정 박완근 신승철 왕정균 장정석 조태형 △인사경영국 최재효 한승철 △경제연구원 나승호 △인사경영국 소속 이홍직 ▷2급 △기획협력국 장은종 △윤리경영실 박준민 △커뮤니케이션국 유경훈 이재원 △경제교육실 박철우 △인재개발원 김진국 안상임 △경제통계1국 문혜정 박창현 △경제통계2국 박영환(前 통계기획부) 서정석 이관교 △금융안정국 서영기 송길성 안상기 △금융시장국 황영웅 △발권국 김영진 △국제국 허현 △외자운용원 고승환 권용훈 △경제연구원 한재현 △감사실 한경철 △경남본부 김민우 △울산본부 이진원 △인사경영국 소속 방중권 성병묵 ▷3급 △공보관실 곽창용 △기획협력국 나영인 노재광 이도경 △금융통화위원회실 권도근 △비서실 최지아 △커뮤니케이션국 강신영 최진만 △IT전략국 김진호 이창건 주현식 △인사경영국 김상호 △인재개발원 장현순 △조사국 김보성 정성엽 △경제통계1국 김윤겸 최용운 △금융안정국 박나연 조성민 △통화정책국 강경아 박주하 배문선 안세현 장석환 △금융시장국 김보경 △금융결제국 오진하 장진욱 △발권국 김혜경 이향미 홍수성 △국제국 권나은 김현철 윤승완 △프랑크푸르트사무소 김낙현 △런던사무소 하세호 △북경사무소 유희준 △국제협력국 김승주 △외자운용원 김연 김자영 염기주 △경제연구원 박혜진 이승현 △감사실 신지선 안주은 △대전세종충남본부 채민석 △인천본부 김진희 △제주본부 김부강 △인사경영국 소속 조수영 황지용 ▷4급 △공보관실 한승혁 △기획협력국 강재훈 문세미 이수민 이은지 홍지연 △금융통화위원회실 구병수 권영순 성유림 이승호 이은국 △지속가능성장실 김재영 △커뮤니케이션국 신지원 오세윤 정기영 △IT전략국 송형구 오용근 이성호 전민제 정희원 △인사경영국 곽승주 권수진 김나영 김부경 박범기 양재운 윤동재 이웅 △인재개발원 박동훈 정서림 △조사국 김윤경 김재휘 김형준 원영진 허수정 황설웅 황수빈 △경제통계1국 김단비 김민선 최종윤 △경제통계2국 석미란 유지인 이슬기 △금융안정국 김민재 김영주 김은우 박상훈 임성용 전형재 조광래 조든찬 홍준유 △통화정책국 김정훈 손성보 최지영 허성준 허정 △금융시장국 백승수 이서현 이진우 △금융결제국 고종석 김휘인 민다한 지성민 최지원 △금융업무국 안상현 △발권국 이지영 정문기 △국제국 김진미 신동건 전영호 진승민 △워싱턴주재 김용재 △국제협력국 김태호 오민석 정우성 △외자운용원 김용건 심영섭 이중협 장병훈 정영철 △경제연구원 남충현 이민영 △감사실 박재성 이유나 조영숙 한재근 △부산본부 김태훈 △대구경북본부 김미주 부유신 정주상 △광주전남본부 이수형 △전북본부 오은영 조형배 △충북본부 강규휘 임상은 △인천본부 박도영 임계원 정지현 △경기본부 남명훈 홍영은 △울산본부 안희훈 △포항본부 한상진 △강남본부 김종원 이혜민 △인사경영국 소속 김다인 김수지 배수연 최종호 황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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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반포 원펜타스 당첨 의혹에…"장남 부부관계 파경 치달아" 눈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도중 부정청약으로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에 당첨됐다는 의혹에 해명하던 도중 눈물을 훔쳤다. 이 후보자는 23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장남과 며느리가)주소지를 다시 합치기 전 같이 살기 어려울 정도로 파경이 된 상태였다. 그래서 주소지가 달랐다고 말씀하시는거냐"고 묻자 감정이 북받친 듯 눈물을 닦았다. 이 후보자의 남편은 2024년 무주택 기간과 저축 가입 기간, 부양가족 수 가점 등을 더해 래미안 원펜타스 청약에 당첨됐다. 이 후보자 남편은 당시 이 후보자와 결혼한 장남 등 아들 3명을 부양가족 수에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결혼한 장남을 '위장 미혼'으로 부양가족 수를 늘린 뒤 서울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 청약에 당첨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후보자는 이 시기 장남과 며느리의 관계가 파경에 치달아 혼인신고를 하지 못했고, 분가하는 상태였다는 취지로 답했다. 이에 이 의원은 장남과 며느리가 2023년 12월16일 결혼한 이후 지난해 4월30일 주소를 다시 합친 것을 지적하며 일부러 청약에 이용한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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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미 USTR 대표 면담…"한미통상 안정적 관리"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2026 세계경제포럼(WEF) 연차회의' 참석차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만나 한미 통상 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긴밀하게 소통하기로 했다. 23일 산업부에 따르면 여 본부장은 이번 다보스 포럼 기간 50여 차례에 걸쳐 정부·기업·전문가들과 면담하고, WTO 통상장관회의 참석과 투자원활화협정(IFDA) 회의 주재 등을 통해 다자 통상질서 복원과 투자 유치 활동을 전방위로 전개했다. 올해 다보스 포럼은 글로벌 불확실성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대화의 정신'을 주제로 역대 최대 규모의 정부·기업 인사들이 참석했다. 무역과 투자뿐 아니라 인공지능(AI), 핵심광물, 디지털 등 주요 현안을 둘러싼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여 본부장은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만나 한미 통상 현안을 점검하고 양국 통상 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소통을 긴밀히 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과 미국은 반도체 추가 협상을 남겨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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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부양가족 공제 안돼요"…연말정산 잘못했다간 '가산세 낸다'
국세청이 연말정산을 맞아 연말정산 공제·감면 항목별로 실수하기 쉬운 포인트를 안내한다. 국세청은 23일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납세자와 함께 오류를 수정하고 실수를 예방하는 자상한 국세행정을 구현한다는 목표하에 납세자가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도록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공제요건을 정확하게 확인하지 않고 과다하게 공제 받은 경우 추가적인 세금을 신고·납부해야 하는 불편함도 발생하며 가산세까지 부담해야 할 수 있으니 공제요건을 미리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세청은 잦은 실수 중 하나로 부양가족 공제를 꼽았다. 2025년 소득금액이 100만원(근로소득만 있는 경우 총급여 500만원)을 초과하는 부양가족은 기본공제를 받을 수 없다. 또 부모님을 맞벌이 부부 또는 형제자매 간에 중복해 공제받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소득금액 기준을 초과한 부양가족은 경로우대·장애인 등 추가공제 외에도 신용카드 사용금액, 보험료·교육비·기부금 지출액도 공제받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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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상반기 인사 단행…19명 부서장 보임·젊은 팀장 확대
한국은행이 이석우 신임 커뮤니케이션국장과 김영환 경제통계1국장을 보임하는 등 상반기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젊은 리더를 발탁하고 여성 관리자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은행은 23일 올해 상반기 정기 인사를 실시하고 총 19명의 부서장을 신규 또는 이동 보임했다고 밝혔다. 일부 부서장 자리에는 전문성과 업무역량이 검증된 2급 직원을 발탁했다. 한은은 이번 인사를 통해 저연차 3급 직원을 신임 팀장으로 꾸준히 보임해 조직 활력을 도모했다고 설명했다. 연차보다는 전문성과 업무역량을 기준으로 부서장과 팀장을 선임했다는 설명이다. 커뮤니케이션국장에는 국제협력국과 기획협력국 등에서 근무하며 대내외 소통 역량을 인정받은 이석우 전 국방대학교 파견자가 임명됐다. 경제통계1국장에는 통화금융, 국제수지, 물가, 국민소득 등 경제통계 전반을 아우른 대표적인 통계 전문가인 김영환 전 경제통계1국 부국장이 보임됐다.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정보보호실장에는 한은 금융망 재구축과 정보화 전략 수립을 주도해 온 이재율 전 IT전략국 IT인프라부장이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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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채보다 위험한 '환율 변동성'…국내 최대 금융리스크 꼽혔다
국내외 금융·경제전문가들이 꼽은 우리나라 금융시스템의 최대 리스크 요인이 가계부채에서 환율 등 외환시장 변동성으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2025년 시스템 리스크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 금융시스템의 대내 리스크 요인으로는 '환율 등 국내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66. 7%)가 가장 높은 응답률을 차지했다. 이어 '높은 가계부채 수준'(50. 7%), '국내 경기 부진'(32. 0%) 순이었다. 대외 리스크 요인으로는 '주요국 통화·경제 정책 관련 불확실성'(40. 0%)과 '글로벌 자산시장 가격조정 가능성'(33. 3%)이 주요 위험으로 지목됐다. 2024년 시스템 리스크 서베이와 비교하면 외환·자산시장 변동성에 대한 우려가 크게 높아졌다. 당시 조사에서는 '가계의 높은 부채 수준 및 상환부담 증가'(61. 5%)가 1순위 리스크로 꼽혔고, 미 대선 이후 정책 변화, 국내 경기 부진, 인구구조 변화, 자영업자 부실 확대 등 구조적·정책적 요인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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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공정거래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전보> ▷과장급 △신산업하도급조사팀장 김동명 <파견> ▷과장급 △고용노동부 파견(인사교류) 편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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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이 선그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왜?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5월 일몰되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면제'를 연장하지 않겠다고 한 배경엔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겠단 강한 의지가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세금을 규제 수단으로 쓰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음에도 그만큼 부동산 집값 안정화가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23일 재정경제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5월9일 일몰되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면제' 제도를 연장하지 않고 종료하는 수순을 밟고 있다. 지난 9일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할 당시 검토 단계라고 답변한 지 2주 만이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는 조정대상지역 내의 다주택자의 양도소득세에 가산세율을 적용하는 제도다. 2주택자는 20%포인트, 3주택자는 30%포인트의 가산세율이 적용된다. 최근 이 대통령은 관련 내용을 두 차례나 언급할 만큼 투기용 자산에 대한 반감이 크다. 이 대통령은 지난 21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바람직하지 않은 투기용 부동산을 오래 가지고 있다고 세제를 깎아준다는 건 아닌 것 같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에도 X(옛 트위터)에 "5월9일 만기인 다주택자 양도세 면제 연장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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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거래 하루 807억달러…해외증권 투자 늘며 사상 최대
국내 외환시장의 하루 평균 거래 규모가 800억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해외증권 투자 확대와 외환시장 거래시간 연장 효과가 맞물린 결과다. 한국은행은 23일 '2025년중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을 통해 지난해 외국환은행의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가 전년보다 117억4000만달러(17%) 증가한 807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상품별로 보면 현물환 거래가 323억8000만달러로 1년 새 26. 1% 늘었고, 외환파생상품 거래도 483억3000만달러로 11. 6% 증가했다. 특히 원/달러 현물환 거래는 245억2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50억6000만달러 늘며 전체 증가를 주도했다. 외환거래 확대의 배경으로는 거주자의 해외증권 투자와 외국인의 국내증권 투자 증가가 지목됐다. 국제수지 기준으로 거주자의 해외증권 투자는 2024년 722억달러에서 2025년 1294억달러로 급증했고, 외국인의 국내증권 투자도 같은 기간 220억달러에서 504억달러로 두 배 이상 늘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환거래 규모가 일평균 375억4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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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살 길은 M.AX…산업장관 '5극3특'에 제조혁신 드라이브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지역 성장을 위해 기업과 자치단체장 등을 만나 지원방안을 강구했다.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AX(인공지능 전환) 등이 주된 내용이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23일 전북 방문에 이어 대한민국 제조업의 핵심 거점인 동남권을 찾아 5극3특 지역성장 현장방문을 이어갔다. 동남권에서는 M. AX(제조AX) 확산을 통한 제조혁신과 주력산업의 상생 생태계 조성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지역 기업인 등과의 현장 소통을 진행했다. 김 장관은 동남권 제조·AI기업, AX 전문가들과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일선 제조현장에서 M. AX를 수행하고 있는 기업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지역 경제의 중심인 지역기업과 M. AX의 연계를 촉진·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동남권의 한 기업은 협롱 로봇 기반 AI자율 제조시스템을 개발해 선박 조립공정을 고도화하고 있다. 김 장관 동남권 자동차 부품 협력사들과 오찬 간담회도 진행했다. 최근 완성차 산업 환경 변화 속에서 1·2·3차 협력업체들이 겪고 있는 경영·투자·전환 관련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했으며 자동차 산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부품산업 경쟁력 강화와 상생 생태계 조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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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거듭 '사과', '반성'…"과오를 국정 무게로 갚으라는 명령"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3일 "정책에 대한 집념과 결과로만 증명하겠다는 성과에 매몰된 외눈박이로 살아오면서 저와 함께했던 소중한 동료들에게 상처를 드린 점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며 "뼈저리게 반성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지명된 이후 저의 부족함에 대한 여러 지적이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자는 "성숙지 못한 언행 때문에 상처받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내란에 동조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운 잘못된 판단의 자리에 서 있었음을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어떠한 변명도 하지 않겠다. 책임은 오롯이 저에게 있다"며 "잘못을 즉시 인정하지 못하고 무려 1년이라는 시간을 망설임과 침묵 속에서 흘려보냈다는 사실, 즉 이 늦은 사과 자체가 또 하나의 잘못임을 분명히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제가 평생 쌓아온 재정정책의 경험과 전문성으로 국민주권 정부의 성공에 단 한 부분이라도 기여할 기회를 주신다면, 저의 과오를 국정의 무게로 갚으라는 국민의 명령으로 알고 사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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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비망록 제가 작성한 것 아냐…짐작·소문 버무린 것"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논란이 된 비망록과 관련해 "제가 작성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23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비망록의 진위를 묻는 임이자 재경위원장의 질문에 "한글파일로 이런 걸(비망록) 만들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비망록을 공개한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은 "후보자가 작성한 게 아니라고 하면 후보자와 관련 없는 문서라는 뜻인데, 대국민 공개를 하더라도 후보자는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건인지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임 위원장은 "후보자는 한글 파일을 쓰지 않는다고 했는데, 내용적인 측면에서도 안 썼다는 의미냐"고 재차 물었고 이 후보자는 "제가 동의하지 않는 부분이 많고 사실이 아닌 부분도 많다"고 말했다. 특히 "저의 여러 가지 일정, 사무실 직원은 다 공유하는 일정을 기반으로 누군가 작성한 사람이, 제3자가 본인의 짐작과 소문을 버무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앞서 천 의원은 이 후보자가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는 비망록 문제를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