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2025 l '군필돌'로 돌아오는 완전체 BTS

Welcome 2025 l '군필돌'로 돌아오는 완전체 BTS

이덕행 ize 기자
2025.01.01 10:30
/사진=빅히트 뮤직
/사진=빅히트 뮤직

2025년 가장 기대 되는 소식 중 하나는 바로 방탄소년단의 군백기가 끝난다는 점이다. 현재 복무 중인 5명의 멤버가 6월 연달아 국방의 의무를 마치는 것이다. 다만, 완전체 활동이 바로 이어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현재 방탄소년단 멤버 중 군복무를 마친 멤버는 진과 제이홉이다. 가장 먼저 입대한 진은 2024년 6월 12일 육군 현역병으로 군복무를 마쳤고, 제이홉이 2024년 10월 17일 만기 전역했다. 진은 전역 후 솔로 앨범 'HAPPY'를 발매하고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활발하게 할동하고 있다. 제이홉 역시 2024 KBO 한국 시리즈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고 MBC '나 혼자 산다'에 촬영에 나서고 있다.

/사진=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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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다섯 명의 멤버는 나란히 6월 전역하거나 소집해제 한다. RM과 뷔는 2025년 6월 10일 함께 전역하고 동반입대한 지민과 정국은 6월 11일에 전역한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인 슈가는 6월 21일 소집 해제한다.

방탄소년단의 마지막 팀 앨범은 2022년 6월 발매한 앤솔러지 앨범 'Proof'다. 이후 멤버들은 솔로 활동에 집중했다. 지민과 정국은 각각 '라이크 크레이지'와 '세븐'으로 '빌보드 핫 100'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슈가는 '빌보드 200' 2위를 차지했다. 제이홉은 K팝 가수 최초로 미국 대형 음악축제 롤라팔루자의 헤드 라이너로 무대를 꾸몄다.

특히 이들은 미리 작업한 앨범과 콘텐츠를 공백기에 천천히 풀어내며 공백기를 채워냈다. 한때 전원이 군복무 중이기도 했지만 이러한 전략은 공백기를 최소화 시켰다. 군백기에도 자신들의 브랜드 파워를 잃지 않은 일곱 멤버들이 완전체로 돌아온다면 엄청난 파급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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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멤버들은 2023년 9월 빅히트와 다시 한번 재계약을 체결했다. 6월 멤버들이 군복무를 마친다면 완전체 활동에는 큰 제약이 없어진다. 그렇지만 군백기 도중 발생한 슈가의 음주 운전과 관련된 논란이 아직 완벽하게 해결되지 않았다. 슈가는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던 2024년 9월 만취상태로 전동스쿠터를 타다 적발됐다.

슈가는 벌금형 약식명령을 받으며 법적 처분을 받았다. 다만, 음주 운전 소식을 전하는 과정에서 사건을 축소하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음주 운전 자체만으로도 큰 문제인데 해명하고 사과하는 과정에서 더 큰 실망감을 안긴 것이다. 이로 인해 아미 역시 완전체를 지지하는 팬덤과 슈가의 탈퇴를 요구하는 팬덤으로 분열되기도 했다. 여전히 명확한 결론을 내리지 못한 상황에서 섣부른 컴백은 독이 될 수도 있다.

/사진=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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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논란과 별개로 멤버들은 완전체 활동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지민은 '2024 MAMA AWARDS'에서 대상을 받은 뒤 팬 커뮤니티를 통해 "전역 후에 어떤 노래를 들려드려야 할까, 어떤 무대를 보여드려야 할까 벌써부터 설레발치면서 지내고 있다. 훨신 더 성장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하이브는 방탄소년단이 군복무를 발표할 당시 "2025년 완전체 활동을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다만 최근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는 2026년 활동 계획에 대해 "아직 논의 중"이라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절대 짧지 않은 군백기를 마치고 '군필돌'이 되는 방탄소년단 완전체가 언제,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글로벌 팬들은 물론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도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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