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혈농구단 '라이징이글스'가 KBL(한국프로농구) 현대모비스 피버스 감독과 선수들을 만나 부족한 부분을 매워줄 전술과 기술을 배웠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열혈농구단'에선 라이징이글스 선수들이 현대모비스 피버스 양동근 감독과 함지훈, 전준범, 박무빈, 미구엘옥존 선수들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현대모비스 1997년 한국프로농구 출범 이후 초대 우승 구단이자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가진 명문 구단이다. 농구 챔피언 결정전 7회 우승과 한국프로농구 최초 3년 연속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서장훈은 양동근 감독에 대해 "그야말로 흠잡을 때 없는 진짜 모범적인 선수였고 이제는 자신의 팀에서 올해부터 감독을 맡고 있다"고 소개했다.
방송에서 양동근 감독은 라이징이글스 선수들을 위해 전술 패턴 하나를 알려줬다. 그가 소개한 것은 '미스매치 유도'로 맨투맨 수비 상황에서 선수 간 포지션을 바꿔 공격을 유리하게 만들어 내는 전술이다.
양동근 감독은 "미스매치가 발생하면 우리 센터를 상대적으로 작은 선수가 막게 되니 공을 높게 띄우기만 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른 선수들도 공 위치에 따라 어느 쪽으로 갈지 또 수비 위치에 따라 스크린을 받을 거냐 걸 거냐는 경기장 안에서 판단하며 된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서장훈은 "그 판단이 됐으면 우리가 두 번 다 이겼겠지"라며 라이징이글스 연패를 언급했다. 당황한 양동근 감독은 "아니다. 충분히 할 수 있다"고 했고, 주장 민호는 "감독님 할 수 있습니다"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양동근 감독은 '가능하다'고 말은 했지만 걱정이 됐는지 전태풍에게 다가가 "너무 어렵냐"고 묻는다. 이에 전태풍은 주저 없이 "응"이라며 "선수들 시합 들어가면 정신없어서 다"라고 말한다.
그러자 양동근 감독은 "많이 연습하면 된다. 많이 하면 는다. 분명히 된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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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징이글스 선수들은 함지훈, 전준범, 박무빈, 미구엘옥존 선수 도움을 받아 전술 훈련을 한 뒤 맞춤 수비와 리바운드를 공략하기 위한 효과적인 박스아웃 방법도 배웠다.
모든 훈련을 마치자 양동근 감독은 "어렵겠지만 하다 보면 분명히 실력이 는다"며 "안 다치고 재미있게 끝까지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고 라이징이글스 선수들을 응원했다.
다음 화에서는 라이징이글스가 고양시를 대표하는 최강 동호회 농구팀 '제이크루'(J-CREW)와 승부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2연패를 기록한 상황에서 라이징이글스가 첫 승리를 가져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라이징이글스 세 번째 경기는 오는 27일 오후 5시 방송을 통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