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최불암 측이 건강 이상설을 부인했다.
10일 케이스타뉴스에 따르면 최불암 관계자는 최근 불거진 건강 이상설에 대해 "크게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는 것으로 말이 나왔는데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연세가 있으시다보니 허리가 좋지 않으셨고 지난해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으신 후 재활을 하고 계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인들이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밝힌 것에 대해 "워낙 안부 전화가 많이 와서 안 받으시다보니 그런 말씀을 하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동료 배우들이 방송에 출연해 최불암에 대해 언급하며 그의 건강 이상설이 불거졌다.
지난달 19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배우 박은수가 "이제 몇 분 안 계신 선배님들도 다 돌아가시려 하거나 상태가 안 좋다. 지금 최불암 선배님도 안 좋으시고"라고 최불암의 건강 악화를 전했던 바 있다.
배우 백일섭은 지난 8일 MBN '알토란'에 출연해 "불암이 형이 요즘 연락이 없다. 전화도 잘 안 받으신다. 꼬치꼬치 물어볼 수도 없고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불암이 형이 툭툭 털고 빨리 일어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최불암은 1940년생으로 올해 86세다. 그는 2011년부터 14년간 진행을 맡아왔던 KBS1 '한국인의 밥상'에서 지난해 하차했다. 당시 임기순 PD는 최불암의 하차 이유에 대해 "든든한 후배에게 물려주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