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하반기 재건축ㆍ재개발 아파트들이 본격적인 분양에 나섭니다. 주택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대출규제를 받지 않고 입지조건도 좋아 큰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서울 구로구의 한 재개발 아파트 견본주택, 몰려든 관람객들로 견본주택 내부는 열기가 가득합니다. 339세대 가운데 조합원 몫을 뺀 147가구가 일반분양됩니다.
내년까지 영등포 교도소가 이전한 뒤 레저문화 복합단지가 들어설 예정인데다 길 건너 바로 목동과 인접해 있어 입지 조건이 뛰어나단 평갑니다.
[인터뷰] 나주영/ 서울 고척동
“디자인도 마음대로 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소득에 따라 대출한도를 제한받는 DTI 규제가 이번주부터 적용됐지만, 신규 아파트는 예외입니다. 여기에 서울에선 드물게 건설사가 중도금 50% 무이자 대출편의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84제곱미터형의 경우 천만 원 넘게 금융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정규석/ 부천 역곡
"요즘 중도금 무이자 해주는 곳도 없는데 좋네요."
재건축, 재개발 아파트는 보통 검증된 입지에 들어서는 데다, 각종 규제로부터 자유로워 청약 때마다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황진조/ 벽산 블루밍 분양소장
"위치 좋고, 중도금 무이자, 바로 전매 가능"
올해 안에 서울에서 추가로 나올 재건축, 재개발 일반분양은 6천 6백 가구 규모입니다.
삼성물산과 현대산업개발은 동작구 본동과 강동구 고덕동에서 각각 재개발, 재건축 아파트를 분양하고, GS건설은 성동구 금호동에서 2개 단지를 재개발해 분양합니다
DTI규제로 기존 아파트 구입이 어려워진 수요자들에게 재개발, 재건축 일반분양 아파트가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유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