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151,100원 ▲2,300 +1.55%)이 아랍에미리트(UAE) 국영 석유업체 보르쥬(Borouge)사에서 발주한 9억3000만 달러 규모의 '석유화학 플랜트 단지확장 프로젝트'를 단독 계약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공사는 UAE 르와이스 공단에 건설되는 세계 최대 폴리머(Polymers) 플랜트 공사(총 26억달러)인 '보르쥬 3차 확장 프로젝트' 중 일부다. 현대건설은 3개 패키지 가운데 9억3550만 달러 상당의 부대시설 공사를 단독 시공하게 된다.
현대건설은 플랜트 시설 운영에 필요한 파이프 설치를 포함해 부두 및 매립 공사, 수처리 공사, 저장시설 공사 등을 담당하게 된다. 공사기간은 44개월이다.
보르쥬사는 UAE 국영석유회사 애드녹(ADNOC)사의 계열사로 6월29일(현지시간) 현지에서 진행된 계약 서명식에는 현대건설 김중겸 사장과 애드녹사의 라쉬드 석유화학본부장, 권태균 UAE대사 등이 참석했다.
김중겸 사장은 서명식에서 "현대건설의 시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빠른 시일 안에 성공적으로 완공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