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수납공간 "똑똑해진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수납공간 "똑똑해진다"

이군호 기자
2012.05.21 12:57
↑현대건설이 개발한 최첨단 드레스룸 정보시스템 ⓒ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이 개발한 최첨단 드레스룸 정보시스템 ⓒ사진제공=현대건설

"아침마다 무슨 옷을 입어야 하지?", "저 많은 장난감을 어떻게 치우지?"

주부들이 매일 느꼈을 이같은 고민을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에선 안해도 될 듯하다.

현대건설(164,700원 ▲2,700 +1.67%)은 생활용품의 효율적인 수납을 위해 박영순 디자인연구소와 함께 '드레스룸 정보시스템' 등 스마트 시대에 맞게 최첨단 수납정보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드레스룸 정보시스템은 사용자의 음성 인식을 통해 원하는 의상이 수납장의 어디에 있는지 위치를 표시해 주고 날씨에 맞는 추천 의상을 보여준다. 제품 구입일, 세탁방법 등과 같은 의상의 기본적인 정보 저장도 가능하다.

드레스룸 정보시스템과 함께 개발된 '말하는 수납장'도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장난감을 일정 시간이 지나도 제자리에 놓지 않으면 수납장에서 장난감 캐릭터의 음성이 나와 자신을 제자리에 데려다 달라고 아이에게 말을 걸어온다. 아이들은 물건 정리를 놀이로 인식해 즐기면서 스스로 정리정돈하는 습관을 몸에 익히게 된다.

특히 현대건설은 수납정보관리 시스템 개발에 무선정보인식장치(RFID) 인식, 바코드·QR코드 인식, 이미지 인식 방식 등을 활용해 수납물품이 어느 공간에 위치해 있는지를 한 화면에서 확인 가능하도록 했다.

생활필수품 수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스마트폰으로 알려주는 프로그램도 개발, 입주민들이 생활필수품을 미리 구매하는데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현대건설은 최첨단 수납정보관리 시스템 개발과 함께 효율적으로 물품을 수납할 수 있도록 하는 '수납가구 디자인 가이드라인'도 함께 만들었다. 이 가이드라인은 아파트 입주민들과의 심층면담을 통해 평형별, 각 실별 수납현황을 상세히 파악하고 수납공간에 대한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가이드라인에는 정면과 옆면의 양면 수납을 통해 수납공간이 부족한 소형에서도 깔끔한 수납을 가능케 하는 '아트월 수납장'을 비롯해 다양한 크기의 신발과 스포츠·레저용품 등을 수납할 수 있는 '높이 조절용 수납장' 등이 있다. '회전식 신발선반'과 버튼 하나로 높은 위치의 수납장이 아래로 내려오는 '상부 전동식 수납함'도 들어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급변하는 스마트 시대에 발맞춰 개발된 최첨단 수납정보관리 시스템은 향후 시공되는 힐스테이트 아파트에 점차적으로 적용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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