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23일 서울 시내 한 지하철역 개찰구에서 시민이 교통카드를 태그하고 있다. 오는 28일 첫 차부터 수도권 지하철 교통카드 기본요금이 현행 1400원에서 1550원으로 150원 인상된다. 현금으로 1회권을 구매할 땐 1500원에서 1650원으로 오른다. 2025.06.23. hwang@newsis.com /사진=황준선](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5/10/2025103009435540280_1.jpg)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K-패스'의 이용자가 출시 17개월 만에 이용자 400만 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월 최대 60회까지 지출금액의 일부를 이용자에게 돌려주는 국토부의 대표적인 교통 복지 사업이다. 환급률의 경우 일반 20%, 청년 30%, 다자녀(2자녀) 30%, 다자녀(3자녀 이상) 50%, 저소득 53.3% 등으로 교통비 부담을 크게 줄여줬다는 평가다.
국토부는 혜택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올해 다자녀 가구 유형(2자녀 30%, 3자녀 이상 50%)을 신설한다. 내년부터는 어르신 유형(만 65세 이상, 30%)도 추가한다.
특히 대중교통을 자주 찾는 이용자의 교통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덜어주기 위해 정액권 형태의 '무제한 패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대광위는 다음 달까지 '무제한 정액권 패스'의 브랜드명을 공모한다.
김용석 위원장은 "대중교통 K-패스는 사업 시행 1년 반 만에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표 교통정책으로 자리 잡았다"며 "내년에 혜택을 대폭 확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에 반영하는 등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