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반그룹이 스타트업과의 기술 협력을 확대하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
호반그룹은 혁신기술 발굴과 오픈이노베이션 확대를 위해 '2026 호반 넥스트 스타트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KISED), 서울경제진흥원(SBA)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스마트시티 산업 관련 △건설자동화(건설 로봇, 시공 자동화) △디지털인프라(빌딩정보모델링·디지털트윈 등) △에너지·ESG(탄소 저감, 자원 효율화)와 △신사업(AI·로봇·에너지 융합기술 등) 등이다. 호반그룹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면 지원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2일까지 서울창업허브(SBA) '스타트업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류와 발표 평가를 거쳐 총 4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1억4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사업 현장에서 기술을 검증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와 입주 공간도 지원한다. 글로벌 진출 지원, 네트워킹, 민간투자 연계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TIPS) 등 후속 지원도 이어질 예정이다.
호반그룹은 지난해부터 스타트업 대상 기술 공모전을 상·하반기 연 2회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2020년부터 진행해 온 '호반 혁신기술 공모전' 등을 통해 현재까지 총 62개 스타트업을 지원했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스마트시티와 신사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가진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며 "실증과 사업화를 통해 상생형 오픈이노베이션 모델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지난달 26일 대구광역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대구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기반 혁신기업 발굴에도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