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파크, 브랜드 전면 개편…"주거 넘어 라이프 플랫폼으로"

아이파크, 브랜드 전면 개편…"주거 넘어 라이프 플랫폼으로"

정혜윤 기자
2026.05.31 15:29
IPARK현대산업개발은 아이파크(IPARK) 브랜드를 전면 리뉴얼하고 주거 중심 브랜드에서 고객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라이프 브랜드로 확장한다. /사진제공=IPARK현대산업개발
IPARK현대산업개발은 아이파크(IPARK) 브랜드를 전면 리뉴얼하고 주거 중심 브랜드에서 고객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라이프 브랜드로 확장한다. /사진제공=IPARK현대산업개발

IPARK현대산업개발(20,550원 ▼50 -0.24%)이 주거 브랜드 '아이파크(IPARK)'를 전면 리뉴얼하고 아파트 중심 브랜드에서 주거·리테일·레저·문화 등을 아우르는 통합 라이프 브랜드로 확장한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아이파크 브랜드의 비전과 디자인 체계를 전면 개편했다고 31일 밝혔다. 2001년 론칭된 아이파크는 성수동 아이파크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 약 50만가구를 공급하며 대표 주거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브랜드 역할의 확장이다. 단순한 아파트 브랜드를 넘어 주거와 도시, 리테일, 레저, 문화 등을 연결하는 통합 라이프 플랫폼으로 진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공간과 서비스,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통합 라이프 경험(Integrated Life Experience)'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새 브랜드 비전은 '비전이 삶이 되다(Vision Becomes Life)'로 정했다. 고객의 일상 전반에 걸쳐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비저너리 라이프 크리에이터(Visionary Life Creator)'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브랜드 디자인도 새롭게 바뀐다. 기존 아이파크 로고의 인지도를 유지하면서 구조를 단순화해 가독성을 높였다. 색상 체계는 기존의 강렬한 붉은색 중심에서 벗어나 버트 엄버(Burnt Umber)와 아이보리(Ivory)를 활용한 따뜻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재정비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이번 리뉴얼을 계기로 주거뿐 아니라 호텔과 리조트, 스포츠, 리테일 등 HDC그룹의 다양한 사업 영역을 하나의 브랜드 경험으로 연결한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아이파크는 앞으로 예술과 자연, 지속가능성 등 새로운 시대의 가치를 담는 열린 플랫폼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삶의 다양한 영역을 연결하는 라이프 플랫폼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새 브랜드는 최근 분양한 '의정부역 센트럴 아이파크'를 시작으로 향후 공급 단지와 주요 사업장에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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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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