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종합)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첫 공개 토론회에서 금융 지원 확대와 비아파트 규제 완화 요구가 잇따랐다. 공공임대 공급 확대와 주거복지 로드맵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국토교통부는 14일 서울 중구 정동에서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방안 경청 토론회'를 열고 주택 공급 확대와 주거 안정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학계와 연구기관, 건설업계, 금융권, 시민단체 등이 참석해 공급 확대 방안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토론회에서는 금융 지원 필요성이 공통으로 제기됐다. 진미윤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최근 주택 착공이 크게 줄면서 공급 파이프라인이 막혀 있다고 진단했다. 민간 공급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금융과 세제 지원이 필요하지만 시장을 자극하지 않는 정교한 정책 설계가 전제돼야 한다는 설명이다. 진 교수는 "인허가와 착공, 분양, 준공, 입주가 선순환해야 하는데 지금은 착공 단계에서 병목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주택 공급 생태계를 다양하게 복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용도지역 규제를 유연하게 운영하고 민간 임대와 공공임대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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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죽인 강남, 반등 준비 중?…"갈아타기 꿈틀→집값 쉽게 안 떨어진다"
서울 강남3구 아파트 시장이 '숨 고르기' 국면에 들어선 가운데 시장에서는 집값이 쉽게 떨어지기 어려운 구조가 형성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관망 장세가 끝난 후 집값이 다시 위로 움직일 가능성이 더 크다는 분석이다. 7일 KB부동산에 따르면 6월 5주 기준 서울 전체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전주 대비 0. 24% 상승한 가운데 강남(0. 07%)·서초(0. 05%)·송파구(0. 07%) 등 강남3구는 상대적으로 낮은 상승률에 그쳤다. 부동산시장 전문가들은 최근 강남3구의 상대적으로 부진한 집값 움직임에 대해 시장 구조 변화 때문으로 해석했다. 시장이 실거주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고가 주택 거래가 주춤해졌다는 판단이다. 금리 인상 가능성과 7월 세제 개편안 등 정책 불확실성도 고가주택 매수세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최근의 박스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관망 장세'가 집값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평가했다. 고분양가 기조와 전월세 가격 불안, 매물 부족 현상이 맞물리면서 매도 호가가 쉽게 낮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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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재건축 기준된다"…7단지에 줄서는 대형 건설사들
목동신시가지 아파트 재건축 핵심 사업장으로 꼽히는 7단지가 조합설립인가와 함께 재건축 절차에 속도를 낸다. 7단지는 목동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만큼 대형 건설사들의 경쟁 구도가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각 사가 7단지에 제시하는 공사비와 금융조건 등이 다른 목동 재건축 단지의 기준점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경쟁이 한층 치열할 전망이다. 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목동7단지 재건축준비위원회는 이르면 이번 주 양천구청으로부터 조합설립인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준비위는 지난달 24일 토지등소유자 동의율 90. 4%를 확보해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했다. 목동7단지는 조합설립인가 이후 시공사 선정 준비에 착수할 계획이다. 지성진 목동7단지 조합장은 "오는 9일 조합설립인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 가을 시공사 입찰 공고를 내고 재건축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목동7단지는 1986년 준공된 2550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목동신시가지 14개 단지 가운데 목동14단지(3100가구)에 이어 두 번째로 규모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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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여객 10억명 시대 연 인천공항…세계 허브공항 중 가장 빨랐다
인천국제공항이 개항 25년 만에 누적 여객 10억명을 넘어섰다. 세계 주요 허브공항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다. 인천공항은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초대형 악재를 딛고 일어나 국제여객과 화물 모두 세계 3위 공항으로 성장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개항 이후 25년 3개월 만에 누적 여객 10억명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2001년 3월 29일 개항 이후 9232일 만이다. 이는 독일 뮌헨공항(33년10개월)과 싱가포르 창이공항(35년5개월), 일본 나리타공항(39년2개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공항(58년2개월) 등 글로벌 허브공항 중 가장 빠른 기록이다. 인천공항의 여객 증가세는 팬데믹 이전부터 가팔랐다. 개항 4년 7개월 만인 2005년 누적 여객 1억명을 달성했고 2016년에는 누적 여객 수가 5억명을 넘어섰다. 코로나19로 여객이 급감했지만 항공 수요 회복과 함께 다시 증가세를 회복하며 10억명 시대를 열었다. 누적 여객 10억명은 하루 평균 10만8000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해야 달성 가능한 숫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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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협력회사 안전등급에 따라 입찰가점 인센티브 부여
대우건설은 협력회사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 중심의 건설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협력회사 안전등급제'를 본격 시행했다고 7일 밝혔다. 협력회사 안전등급제는 협력회사의 안전관리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우수사에는 입찰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안전관리가 미흡한 협력사는 단계적으로 입찰을 제한하는 제도다. 협력회사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안전을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현장 안전평가와 본사 안전평가를 기본으로 하며 신용평가사의 안전등급(SH/SA 등급)을 종합 반영해 협력회사의 안전 수준을 평가한다. 안전등급이 우수한 협력회사에는 입찰금액 가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안전등급이 낮은 협력회사에는 입찰 제한 등 패널티를 부여한다. 특히 이번 제도는 가격 중심의 협력회사 선정 방식에서 벗어나 안전관리 역량을 평가에 반영했다. 대우건설은 안전등급제 시행과 함께 협력회사와의 상생협력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매년 우수협력회사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해 협력회사와 경영 방향 및 제도 개선사항을 공유하고 있으며 우수 협력회사에는 계약 우선권과 입찰 참여권, 계약이행보증금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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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랜드' 무료로 본다…서울숲 여름밤 영화관 열린다
서울숲에서 열리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누적 관람객이 60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서울시가 여름철을 맞아 야간 특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폭염을 피해 시민들이 저녁 시간대 정원에서 영화와 독서, 산책 등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 콘텐츠를 마련했다. 서울시는 7~8월 서울숲 일대에서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여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월 개막한 박람회는 개막 63일 만인 지난 2일 기준 누적 관람객 600만명을 넘어섰다. 대표 프로그램은 '한여름밤의 정원극장'이다. 7월 4일부터 8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무료 영화 상영이 진행된다. '라라랜드', '와일드 로봇', '맘마미아!', '리틀 포레스트', '보헤미안 랩소디', '이웃집 토토로' 등 자연과 가족, 힐링을 주제로 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야간 독서 프로그램인 '정원서가'와 전문 진행자가 책을 낭독하는 '심야라디오'도 운영된다. 정원 해설 프로그램인 '정원도슨트'는 폭염을 고려해 저녁 시간대를 확대하고 정원의 조성 과정과 식물 이야기를 깊이 있게 소개하는 '정원 깊이 읽기'도 새롭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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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집 파느니 아들 주지"…상반기 서울 증여 등기 83% '쑥'
서울 부동산 시장에서 증여를 통한 소유권 이전이 빠르게 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증여 등기 신청 건수는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하며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7일 부동산 정보 앱 집품이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1~6월 서울의 소유권이전등기(증여) 신청 부동산 수는 총 1만3518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5년 상반기 7391건보다 6127건 늘어난 것으로 증가율은 82. 9%에 달한다. 소유권이전등기(증여)는 매매나 상속이 아닌 증여를 원인으로 부동산 소유권을 이전하는 절차로 신청 건수 증가는 해당 기간 증여 방식의 자산 이전이 활발했음을 의미한다. 자치구별로는 서초구가 1268건으로 가장 많았고 강남구(889건), 송파구(830건)가 뒤를 이었다. 동작구(707건)와 용산구(671건)도 상위권에 포함됐다. 특히 동작구(312건→707건)와 용산구( 289건→671건)는 전년에 비해 2배 이상 급증하는 모습을 보였다. 월별 흐름을 보면 증여 등기 신청은 3월 이후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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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길 빨라진다"…이천·양주·용인~서울간 광역버스 5개 노선 신설
이천과 양주 등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주요 도심으로 오가는 광역버스 노선이 새로 생긴다. 출퇴근 시간이 길었던 지역의 서울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준공영제 광역버스 5개 노선을 신설해 7월부터 8월까지 순차 운행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이천·양주·용인·수원·의정부다. 신설 노선은 이들 지역과 잠실역, 강남, 서울역, 광화문 등 서울 주요 거점을 연결한다. 가장 먼저 운행을 시작하는 노선은 이천 부발읍과 잠실역을 잇는 3303번으로 오는 13일 개통한다. 양주 자이6·7단지와 강남고속터미널을 연결하는 1407번은 30일 운행을 시작하며 이어 다음달 1일에는 용인 양지파인리조트~서울역 4105번이 개통한다. 수원 남부차고지~서울역 M5165번은 다음 달3일, 의정부 버들개~광화문을 잇는 1108번은 다음달 31일 각각 운행을 시작한다. 광역버스 준공영제는 민간 운수회사가 버스를 운행하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노선을 관리하며 운영비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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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만㎞ 달려야 무인 자율주행 허가…정부 안전기준 마련
정부가 완전 무인(레벨4)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한 안전기준을 처음 마련했다. 일정 수준 이상의 실증주행과 원격관제, 비상 대응 체계 등을 의무화해 안전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기업들의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앞당긴다는 구상이다. 국토교통부는 7일 '무인 자율주행차 안전 운행 요건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국제기준이 국내 법령에 반영되기 전이라도 기업들이 명확한 기준 아래 레벨4 자율주행차 임시운행허가를 받아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레벨4(무인)는 비상시에도 시스템이 대응할 수 있어 운전자 탑승이 불필요한 완전 자율차를 말한다. 가이드라인은 무인 자율주행차 임시운행허가를 받기 위한 최소 안전요건을 담았다. 우선 1만5000㎞ 이상의 실증주행을 필수로 요구한다. 다만 동일한 자율주행 시스템과 제원을 갖춘 차량은 3000㎞ 이상 주행한 차량 5대까지 주행거리를 합산할 수 있도록 해 기업 부담을 줄였다. 비상 상황에 대비한 안전장치도 강화했다. 원격관제센터를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과 차량 간 양방향 통신체계를 갖추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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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아시아 '로열파크씨티', 2분기 연속 韓 100대 브랜드 선정
DK아시아는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로열파크씨티'가 '2026년 2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종합 61위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분기(종합 68위)에 이어 2분기 연속 선정이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브랜드가치 평가 전문업체 브랜드스탁이 국내 230여 개 산업군, 1,000여 개 브랜드를 대생으로 브랜드가치와 소비자 평가 등을 종합 분석해 선정한다. DK아시아는 프리미엄 리조트 도시 콘셉트로 총 6305가구 규모의 '검암역 로열파크씨티'와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를 선보였다. 현재는 인천 검단구 일대 260만㎡ 부지에 1만6800가구 규모의 로열파크씨티 2단계 개발사업을 본격화했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과 전략적 금융협약을 체결해 8800가구 규모 사업의 금융 기반을 마련했다. 인허가, 지자체 분담금 협의, 조세, 보상, 민원 및 분쟁 등을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현재 로열파크씨티에서는 6성급 호텔·리조트 수준의 38개 커뮤니티 시설과 13개 프리미엄 주거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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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RK현대산업개발, 서울숲서 '탄소 절감 텀블러 나눔' 캠페인 진행
IPARK현대산업개발은 서울숲 국제정원박람회 아이파크 정원에서 탄소 절감 텀블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찾은 시민들과 함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파크 정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텀블러와 음료를 제공하고 일상 속 친환경 실천의 의미를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IPARK현대산업개발을 비롯해 HDC랩스, IPARK호텔, IPARK신라면세점 임직원 등 총 3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서울숲을 찾은 시민들에게 투썸플레이스와 협업해 제작한 텀블러를 전달하고 텀블러 사용에 따른 탄소 절감 효과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시민들과 친환경 생활 실천 방법을 공유하며 일회용품 감축을 위한 작은 실천이 환경 보호로 이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IPARK현대산업개발 직원은 "시민들과 함께 일상 속 작은 실천이 환경 보호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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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 신용등급 연속 유지…재무건전성 입증
DL건설이 국내 신용평가사로부터 잇달아 신용등급을 유지하며 재무안정성을 입증했다. DL건설은 나이스신용평가(나신평)가 지난달 29일 회사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2-'로 평가했다고 7일 밝혔다. 이어 한국기업평가(한기평)는 지난달 30일 DL건설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로 유지했다. 이에 따라 DL건설은 나신평으로부터 3년 연속 기업어음 신용등급 'A2-'를, 한기평으로부터는 6년 연속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A-(안정적)'를 유지하게 됐다. 한기평은 평가보고서를 통해 "건축부문 원가율 안정화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으며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견조한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우수한 재무구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나신평은 양호한 사업안정성과 개선된 영업수익성, 기성불 기준 프로젝트 구성에 따른 원활한 현금흐름, 낮은 수준의 PF 우발채무 부담 등을 강점으로 꼽았다. 이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DL건설은 지난해 영업이익 701억원을 기록하며 2024년 대비 약 4배 수준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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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공사대금채권 ABS '연속 흥행'…AAA 등급 3000억 조달
롯데건설이 공사대금채권을 활용한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에 잇따라 성공하며 안정적인 자금 조달 능력을 과시했다. 롯데건설은 준공이 임박한 주택사업장 및 그룹 계열사 건축사업장의 공사대금채권을 활용해 3000억원 규모의 ABS 발행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3000억원의 유동화증권 중 1500억원은 만기 1년, 나머지 1500억원은 만기 1년3개월로 구성돼 있다. 인수단에는 KB증권, 하나증권, 키움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이 참여했다. 이번 ABS의 특징은 기초자산과 신용보강을 동시에 강화한 구조다. 기존 주택사업장뿐 아니라 그룹 계열사 사업장에서 발생한 공사대금채권까지 포함해 자산의 안정성을 높였다. 여기에 금융기관의 신용공여와 자체 예금 운용을 결합해 'AAA' 등급을 확보했다. 이는 롯데건설의 자체 신용등급(A0)을 기준으로 한 일반 차입 대비 훨씬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기반이 됐다. 롯데건설은 이번 ABS 발행으로 공사대금채권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게 된 만큼 자금 회수 구조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