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서울 아파트 매물이 감소세로 돌아섰다. 특히 한때 급매물이 증가하며 가격 조정 움직임까지 나타났던 강남권의 달라진 분위기가 감지된다. 급매물 소진과 함께 부동산시장이 다시 거래 절벽으로 향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2일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4월 1일 기준 강남구 아파트 매물은 1만8752건으로 일주일 전 2만968건 대비 10.6% 감소했다. 송파구 역시 같은 기간 1만231건에서 1만645건으로 5.5% 줄었고 동작구도 2685건에서 2554건으로 감소했다. 한동안 매물 증가를 주도했던 강남3구에서 공통적으로 매물 감소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 모습이다. 강남3구는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가 공식화된 이후 급매 성격의 매물이 빠르게 증가했던 지역이다. 세 부담을 고려한 매도 움직임이 이어지면서 단기간 매물 확대와 함께 가격 조정 흐름이 형성됐고 이는 강남3구를 넘어 인접 자치구와 한강벨트로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기도 했다. 최근에는 이런 흐름이 진정되는 모습이다. 기존에 시장에 나왔던 매물이 거래 체결로 이어진 가운데 추가 매물 출회가 제한되면서 전반적인 매물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송파구와 마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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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 '브라이튼 한남' 40억원대 현금 매수…광희·김나영 이웃
배우 조여정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펜트하우스를 분양받았다. 17일 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조여정은 2022년 3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브라이튼 한남' 전용면적 110㎡ 규모 펜트하우스 1가구의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조여정은 지난달 분양 대금을 모두 납부하고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쳤다. 해당 주택에는 근저당권 설정이 없어 전액 현금으로 대금을 납부한 것으로 보인다. 등기부에 거래금액은 기재되지 않았지만 같은 크기 집 분양가가 40억원대에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이튼 한남은 신축 주상복합 단지로 지하 8층~지상 16층 전용면적 51~84㎡ 오피스텔 121가구와 전용면적 103~117㎡ 공동주택 21가구로 총 142가구 규모 고급 오피스텔이다. 지난해 10월 말 준공된 이후 최근까지 입주가 이어지고 있다. 그룹 세븐틴 멤버 정한, 방송인 광희·김나영, 배우 유호정 등이 브라이튼 한남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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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차 전자계약시 임대보증금보증료 10% 할인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전자계약으로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임대보증금보증을 신청하는 경우 보증료를 10% 할인한다고 17일 밝혔다. 보증료 할인은 오는 29일 이후 임대사업자가 국토교통부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팀(IRTS)를 통해 계약을 체결한 뒤 보증을 신청하는 경우 적용된다. 전자계약은 부동산 거래·임대차 계약을 종이계약서 대신 온라인 상 전자방식으로 체결하고 확정일자·임대차신고 등이 자동으로 이뤄지는 시스템이다. 이번 보증료 할인제도 신설로 전자계약을 체결한 임대사업자는 임대차계약서 허위 여부 검증을 위해 HUG에 제출했던 확정일자부여현황등 번거로운 서류 제출 생략이 가능하며 보증료도 경감받을 수 있게 되었다. 임대보증금보증의 보증료는 관련 법령에 따라 임차인이 25%를 부담해야 하므로 임차인 또한 보증료 부담이 경감된다. 윤명규 HUG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보증료 할인제도 시행을 통해 보증료 경감 및 서류제출 생략 등 임대사업자의 부담을 줄이고 투명한 임대차시장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임대사업자 편의 제공 및 전자계약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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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허브리츠 회사채 발행 주관사 공모…임대주택 1500가구 공급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임대주택 허브리츠 회사채 발행을 위한 주관사 선정 공고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허브리츠는 주택도시기금이 100% 출자하고 HUG가 자산관리하는 모(母)리츠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을 직접 시행하는 자(子)리츠에 재출자한다. 이번 발행 규모는 총 935억원이다. 조달된 자금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을 수행하는 자리츠에 출자된다. 이를 기반으로 약 1500가구의 임대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발행 예정 시기는 내년 1분기다. 만기와 금리 수준은 시장 상황을 반영해 최종 확정되며 HUG가 원리금 전액을 지급 보증한다. HUG는 이번 공고에서 기존 단순계량 실적 중심 평가에 더해 발행전략·업무지원계획·리츠사업 이해도 평가 항목을 신설했다. 회사채 발행 업무에 투입될 인력 관련 평가 지표도 새로 포함했다. 주관사가 제시하는 인력 구성과 역할 분담, 관련 업무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이다. 또 과도한 저가 경쟁을 방지하기 위해 최저 주관수수료율을 2bp(1bp=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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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권 철도망 확충 시급"…서울시, 예타 제도 개편 대토론회
서울시가 강북권 교통망 확충을 가로막는 '예비타당성조사(예타) 제도'의 전면 개편에 나섰다. 경제성에 편중된 현 제도로 인해 서울 주요 철도 사업이 연이어 탈락하면서 수십만 시민이 교통 불편을 겪고 있는 만큼, 수도권 특성을 반영한 공정한 평가 체계를 마련해 '강북 전성시대' 실현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17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균형발전과 국가재정 효율화를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제도 개선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경제성 중심의 현 예타 체계를 정책성 강화 및 지역 균형 관점으로 전환하는 제도개편안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학계·연구기관·시의회, 시민·언론 등 각계각층에서 25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나 2019년부터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다른 기준으로 평가하고 있는 현행 예타제도는 수도권 철도망 확충을 구조적으로 가로막으며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떨어뜨리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 경제적 타당성(B/C)이 0. 75를 기록한 서울 목동선은 탈락하고 경제적 타당성(B/C) 0. 27을 기록한 영월~삼척 고속도로는 통과하는 등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형평성 논란도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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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입주 아파트 10채 중 1채는 'GS자이'…10대 건설사 1위
올해 전국 입주 아파트 10채 중 1채는 GS건설의 주택 브랜드 자이(Xi)였다. GS건설은 자이의 올해 입주 물량이 2만8669가구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국 입주 물량 27만8000여 가구(부동산R114 기준)의 약 10%에 달하는 규모로 10대 건설사 중 가장 많은 입주 물량이다. 자이는 부동산R114가 발표한 '2025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조사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올해 6월 입주를 시작한 서울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는 지역을 대표하는 대장 단지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메이플자이는 올해 7월 전용면적 135㎡ 입주권이 71억원에 거래되며 재건축·재개발을 앞둔 단지를 제외하고 잠원동 최고가를 기록했다. 전용 84㎡ 입주권 역시 56억5000만원에 손바뀜했다. 올해 입주한 광명시 철산동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 전용 114㎡ 입주권은 9월 19억원에 거래되며 철산동 최고가를 기록했다. 자이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품질시험에서 중량·경량 충격음 모두 1등급 성능을 획득한 층간 소음 저감 바닥구조를 비롯해, 공간과 조명이 일체화된 시스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청각 영역으로 확장한 '자이 사운드스케이프 등 차별화된 기술을 통해 주거에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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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 1월 분양…인천선 1·2호선 품은 2568가구
인천 남동구 간석동 311-1번지 일대에 '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이 오는 1월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나선다. 한화 건설부문과 포스코이앤씨는 오는 1월 중 인천 남동구 구월동 1140-1번지(인천시청 인근)에 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17일 밝혔다. 입주는 2029년 9월 예정이다. 단지는 상인천초등학교 주변 간석동 311-1번지 일대를 재개발 하는 사업으로 공급되며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총 24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2568가구 중 73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은 인천지하철 1·2호선을 이용 가능한 인천시청역과 인천지하철 1호선 간석오거리역이 도보권에 위치했다. 경인로를 통해 수도권제1·2순환고속도로 및 제2경인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광역버스를 이용하면 서울 합정·홍대입구까지 약 1시간 내외로 이동 가능하다. 또한 인천시청역에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의 개통이 예정돼 있다. 개통 시 인천대입구역에서 서울역까지는 3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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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금천구 등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 8곳 추가선정
금천구, 영등포구, 성동구 등 서울시내 8개 지역의 반지하 주택 지역이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돼 재개발에 속도를 낸다. 서울시는 제6차 주택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8곳을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추진구역은 이번에 선정된 구역을 포함해 총 144곳이 됐다. 이번에 후보지로 선정된 지역은 △금천구 독산동 979 △금천구 독산동 1022 △영등포구 신길동 90-31 △성북구 정릉동 16-179 △성동구 행당동 300-1 △마포구 신수동 250 △강북구 수유동 310-15 △은평구 신사동 300 등이다. 선정된 지역은 노후도가 높고 반지하주택 다수포함 지역 등 주거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높으며 주민참여 의지 및 연접한 개발사업과의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신사동 300번지 일대는 노후도 83%, 반지하주택 비율이 73%에 달하는 노후 저층주거지로 주거환경의 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며 독산동 1022번지 일대는 기존에 선정된 재개발사업과 연접한 지역으로 도로 등 기반시설 연계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며 신수동 250번지 일대는 70% 이상의 주민이 사업추진에 동의하는 등 주민참여 의지가 높은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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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주로 주변시설 부러지기 쉬운 재질로...매년 공항별 조류충돌위험 분석
앞으로 전국 공항 활주로 주변에 위치한 각종 시설은 부러지기 쉬운 재질로 설치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항시설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17일 밝혔다. 개정안은 '12. 29 제주항공여객기 참사' 재발을 막기 위해 공항시설 설치 기준을 개선하고 조류충돌 예방을 강화하는 게 핵심이다. 우선 활주로 주변의 항행안전시설 등의 물체는 부러지기 쉬운 재질로 설치한다. 재질의 기준은 항공기의 중량과 이동 속도, 물체의 구조·강도 등을 고려해 국토부 장관이 고시한다. 설치 기준을 적용하는 대상 구역도 종단안전구역과 이에 연접하는 착륙대와 개방구역으로 명확히 한다. 특히 조류충돌 예방을 위해 국토부 장관은 5년 단위의 중장기 계획인 '조류충돌예방 기본계획'을, 공항 운영자는 매년 '공항별 조류충돌 위험관리계획'을 수립한다. 기본계획 및 위험관리계획에 포함돼야 할 내용도 구체화했다. 기본계획에 정책환경 변화와 조류충돌 현황, 인력·장비, 예방시설 구축·운영 등을 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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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제쳤다"…용산구, 서울 표준지·주택 공시가 상승률 1위
내년도 표준지 공시지가가 올해보다 3. 35% 상승한다. 서울의 경우 약 4. 9%까지 오를 전망이다. 서울시 25개 자치구가 모두 상승한 가운데 용산구가 8%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강남구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국토교통부는 17일 내년도 표준지, 표준주택 공시가격에 대한 소유자 열람 및 의견 청취를 오는 18일부터 내년 1월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6년 1월1일 기준으로 토지 60만필지, 주택 25만 가구에 대한 조사·산정 결과다. 지난 11월 13일 발표한 '2026년 부동산 가격 공시 추진방안'에 따라 올해와 동일한 시세반영률이 적용됐다. 올해 대비 전국 표준지는 3. 35%, 표준주택은 2. 51% 상승했다. 표준지는 60만 필지(전국 공시대상 토지 3576만 필지)이며 공시지가의 정확성 제고를 위해 개발사업 시행 등과 관련된 약 7700필지를 교체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4. 89% 상승하며 전국 평균을 한참 웃돌았고 경기 2. 67%, 부산 1. 92%, 대전 1. 85%, 충북 1. 81% 순으로 변동하며 전국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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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청년·신혼 매입임대주택 4202가구 모집
국토교통부가 오는 18일부터 전국 13개 시·도에서 올해 마지막 청년, 신혼·신생아 가구 대상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 규모는 청년 1956가구, 신혼·신생아 가구 2246가구 등 총 4202가구다. 이중 수도권에서는 2986가구가 공급된다. 신청자 자격 검증 등을 거쳐 이르면 내년 3월부터 입주할 수 있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자인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공급되며 시세 40~5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시세 30~40% 수준의 신혼·신생아Ⅰ유형(1101가구)과 시세 70~80% 수준의 신혼·신생아Ⅱ유형(1145가구)으로 나눠 공급된다. 신혼·신생아Ⅰ유형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맞벌이 90%) 이하, 신혼·신생아Ⅱ 유형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30%(맞벌이 200%) 이하면 입주 가능하다. 입주자 모집 공고일로부터 최근 2년 이내 출산한 자녀(태아, 입양자 포함)가 있는 신생아 가구는 1순위 입주자로 모집해 우선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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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거점에서 '랜드마크'로"…2030년 서울 터미널 '대변신' 예고
서울 도심 곳곳에 자리 잡은 대형 터미널들이 현대식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가 '터미널 현대화'를 도시공간 재편 전략의 핵심 축으로 삼으면서 서울 내 얼마남지 않은 대규모 가용 부지들이 본격적인 개발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16일 서울시와 정비업계에 따르면 광진구 동서울터미널을 비롯해 반포 고속버스터미널, 상봉버스터미널, 동·서부 화물·트럭터미널까지, 과거 교통 인프라로만 기능하던 공간이 주거·업무·상업시설을 결합한 초대형 복합개발지로 재편된다. 서울은 이미 가용 택지가 사실상 고갈된만큼 재건축·재개발을 제외하면 수천 가구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부지는 찾아보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서울 도심과 주요 생활권에 위치한 터미널 부지는 도시 구조를 바꿀 수 있는 '희소 자산'으로 부상했다. 터미널 부지 계발 계획을 살펴보면 하부에 기존 터미널·물류 기능을 유지하거나 현대화하고 상부에는 주거·업무·상업·문화시설을 수직적으로 결합하는 고밀 복합 개발이다. 기존의 교통 기능은 유지하되 저이용 상태에 머물던 상부 공간을 적극 활용해 도시 효율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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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한강변 막는 48층 장벽?....'더 크게' 신반포2차 재건축 급제동
서울 서초구 신반포2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서울시 통합심의 단계에서 제동이 걸렸다. 반포 한강변 일대 주요 단지보다 더 높은 '조망선'(스카이라인)을 내세운 정비사업 계획안이 경관축을 훼손할 수 있다는 '한강변 차폐감' 우려에 부딪히면서, 조합은 건축계획 전반을 재조정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1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최근 신반포2차 재건축정비사업조합에 설계안 등 정비사업계획을 변경하라는 취지의 통합심의위원회 심의결과 조서를 통보했다. 앞서 이달 4일 열린 서울시 제12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서초구 잠원동 73 일대 신반포2차아파트 재건축사업 심의안은 보류됐다. 한강변 '차폐감'(소음·시각적 요인 차단 정도) 등을 완화하는 방식으로 건축계획 재조정하라는 취지의 보완 요구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정비사업 통합심의는 도시계획·경관·교육·교통 등 관련 심의 절차를 한 번에 진행해 사업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제도다. 통상 조합이 자치구에 계획을 제출하면, 서울시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수개월 내 결과가 통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