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개별 홍보 지침 위반으로 시공사 선정 절차가 무효화된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4지구(성수4지구)가 시공사 선정 작업을 다시 추진한다. 롯데건설은 재입찰 참여 의사를 밝힌 반면 조합과 갈등을 빚고 있는 대우건설은 아직 재입찰 참여 여부를 결론내지 못했다. 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성수4지구 재개발조합은 이날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내고 재입찰 절차에 돌입했다. 조합은 오는 9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5월 26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시공사 선정 총회는 6월 27일로 계획됐다. 성수4지구 재개발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일대에 지하 6층~지상 64층, 1439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가 1조3628억원에 달하는 한강변 핵심 정비사업으로 꼽힌다. 앞서 성수4지구는 지난 2월 진행한 시공사 선정 입찰이 무효 처리되면서 사업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다. 당시 입찰에는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이 참여했지만 조합 측이 입찰지침상 요구된 근거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며 대우건설의 입찰 참여를 무효화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조합은 재입찰을 공고했다가 논란이 생기자 입찰 자체를 취소했고 이어 서울시가 입찰 무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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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심리 다시 '꿈틀'…서울 강남3구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
서울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이 다시 확대됐다.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가 오른 가운데 송파구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29일 KB국민은행 KB부동산의 주간KB아파트시장동향(조사기준 11월24일)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전주(조사기준 11월17일) 대비 0. 27% 오르면서 43주 연속 상승세다.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시행 이후 5주 연속 오름폭이 둔화했다가 이번주 상승폭을 다시 키웠다. 지역별로 송파구(0. 95%), 용산구(0. 69%), 중구(0. 57%), 영등포구(0. 57%), 서초구(0. 53%)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도봉구(0. 00%)만 보합을 기록했다. 송파구 상승세가 두드러져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도 전국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송파구의 경우 거래는 한산해졌지만 재건축 및 리모델링 추진 단지를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전반적으로 오름세다. 12월 신천동 잠실래미안아이파크, 내년 1월 잠실르엘 총 4543가구 규모의 신축 대단지가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매물이 적지만 강세를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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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김이탁 국토부 1차관…'전문성·현장 경험 갖춘 주택전문가'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국토교통부 제1차관에 김이탁 경인여대 항공서비스학과 겸임교수를 임명했다. 지난달 24일 이상경 전 차관 '갭투자' 논란으로 사퇴한 지 35일 만이다. 김 신임 차관은 전남 여수 출생으로 서울 광성고를 거쳐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토부 주택정책과장, 주택정비과장, 주택건설공급과장 등 주택토지실 핵심 과장직을 여러차례 맡아온 주택정책 전문가다. 뿐만 아니라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국장급)과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 등 국토부 주요 보직도 두루 역임하며 도시재생 및 정책 기획, 토지계획 등 여러 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1년에는 청와대 국토교통비서관을 맡아 주택정책을 총괄하기도 했다. 이번 임명으로 한 달 넘게 공석인 국토부 1차관 자리를 채우게 된 김 차관은 이재명 정부의 주택공급 및 도시정비 등 정책 전반을 지휘할 예정이다. 연내 추가 발표 가능성이 제기된 수도권 공급대책과 다음달로 예정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개혁안 등이 김 차관의 첫 정책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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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동래 푸르지오 에듀포레 12월 분양 개시
대우건설은 올해 12월 부산광역시 동래구 안락동 1229-1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동래 푸르지오 에듀포레' 분양 절차에 들어간다. 28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동래 푸르지오 에듀포레는 안락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총 12개 동 148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 74~84㎡ 47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며, 면적별로는 74㎡ 20가구, 76㎡ 15가구, 84㎡A 439가구로 구성된다. 동래 푸르지오 에듀포레는 접근성 높은 교육 환경을 자랑한다. 사립학교인 혜화초를 포함해 충렬초·충렬중·충렬고·혜화여중·혜화여고 등이 인근에 밀집해 있다. 또 안락동은 서쪽으로는 사직 학원가와 야구장 등 교육·스포츠 인프라가, 동쪽으로는 센텀시티의 백화점과 영화의전당 등 대형 문화·쇼핑시설 접근성이 우수해 차량 이동이 많은 실거주자들에게 높은 선호를 얻는 지역이다.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홈플러스, 이마트 트레이더스, 코스트코 등 대형 유통시설을 차량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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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군포대야미지구 신혼희망타운 1003호 분양...평균 4.1억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군포대야미 지구 A-2블록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주택 1003호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공포대야미 지구 A-2블록은 총 1511호로, 공공분양과 행복주택 혼합단지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물량은 공공분양 1003호이며 본청약(일반청약) 물량은 공고일 기준 사전청약 물량 564호를 제외한 439호이다. 구성은 전용 55㎡ 946가구, 전용 59㎡ 57가구로 특히 복층 구조인 59형은 거실과 침실을 분리했다. 최고 28층, 총 19개 동으로 건설되며 입주는 2029년 8월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됨에 따라 분양가격은 시세 대비 합리적인 수준인 평균 4억1000만원대로 공급된다. 전매제한은 3년이나 실거주 의무는 없다. 신혼희망타운 전용 주택담보대출 상품이 지원돼 주택 가격의 최대 70%(4억원 한도)를 최장 30년간 연 1. 3% 이율로 이용할 수 있다. 청약 접수는 오는 12월8일부터 사전청약 당첨자, 본청약(일반청약) 대상자순으로 진행되며 12월 19일 당첨자 발표, 2026년 4월 중 계약체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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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2025 정책엑스포' AI 분야 수상 싹쓸이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5 정책엑스포'에서 기관 부문 '인공지능(AI) 활용 혁신 정책엑스포 대상'과 개인 부문 '정책혁신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국내 공공정책 분야 학술 연구단체인 한국정책학회가 주관한다. 공공기관의 정책 혁신 성과를 발굴·공유하고 행정서비스 실현에 기여한 기관과 인물을 선정한다. 공사는 AI-BIM센터 신설, LiDAR 기반의 빈 주차면 안내, 실시간 공항 혼잡도 안내 서비스 등 AI 기술을 활용한 통합관리체계 구축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박재희 공사 전략기획본부장은 공항 운영 전반의 디지털·AI 전환과 통합데이터플랫폼 구축 등 데이터·AI 기술 융합을 통해 공항 AI 혁신을 선도한 공로로'정책혁신가 대상'을 수상했다. 박 본부장은 "AI를 활용한 스마트 공항 구현 성과가 인정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공항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국민 편익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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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옆 55㎡ 새 아파트가 4.6억…"알짜단지 떴다" 신혼부부 몰리나
정부가 3기신도시 공급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그중에서도 알짜 입지로 평가받는 남양주왕숙지구 A-24·B-17 블록의 본청약이 내달 실시된다. 소비자 선호도를 반영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특화 설계까지 적용되면서 신혼부부 등 수도권 공급을 기다리는 실수요자들이 얼마나 몰릴지 관심이다. 국토교통부와 LH는 다음달 8일부터 남양주왕숙 A-24(390가구), B-17(491가구) 블록 총 881가구에 대한 청약을 접수한다. 사전청약 물량이 629가구로, 나머지 252가구가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으로 나온다. 지난 27일 경기 남양주 별내동에 위치한 남양주왕숙 A-24, B-17블록 주택전시관을 찾았다. 다음달 공급되는 두 블록은 GTX-B, 강동하남남양주선(9호선 연장선), 경춘선 3개 노선이 교차하는 가칭 왕숙역(개통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지구 내에서도 가장 입지가 좋은 곳으로 평가받는다. 먼저 A-24블록 내부를 둘러봤다. 신혼희망타운으로 공급되는 A-24블록은 전용면적 55㎡ 단일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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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양5구역, 최고 49층·1699가구 대단지로 재정비…공공주택 포함
자양5구역이 미리내집 등 공공주택 429가구를 포함한 49층 규모 1699가구 대단지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지난 27일 열린 제9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자양5재정비촉진구역 변경 지정 및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28일 밝혔다. 자양5구역(광진구 자양동 680-81 일대, 면적 5만5151㎡)은 2013년 우정사업정보센터가 나주로 이전하고 2018년 재정비촉진구역 결정 후, 주민 이주가 진행됐으나 시행 주체 간 이견으로 장기간 사업 추진이 지연됐던 지역이다. 이번 자양5구역 재정비촉진계획을 변경해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행 주체별 구역을 분리하고, 용적률 등 사업성을 개선해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자양5재정비촉진구역은 이번 변경으로 자양5재정비촉진구역(2만6017. 2㎡) 및 자양13존치관리구역(3만1792. 6㎡)으로 분할돼 지정된다. 이번 변경결정을 통해 공공시설 등 공공기여 인센티브를 반영해 용적률이 기존 399%에서 500%로 증가됐고, 건축계획 지하5층·최고 지상 49층, 총 1699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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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2구역, 최고 45층 4003가구 대단지로…임대 709가구 포함
미아2구역이 임대주택 700여 가구를 품은 4003가구 대단지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지난 27일 열린 제9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미아2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28일 밝혔다. 미아2구역은 서울시 강북구 미아동 403번지 일대(17만9566㎡), 미아사거리역 및 삼양사거리역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다. 생활권을 연결하는 순환형 가로를 중심으로 기반시설을 배치해 이용자의 접근성을 고려한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촉진계획 변경은 올해 7월 마련한 '재정비촉진계획 수립기준 개선'을 적용해 사업성 증대와 더불어 공공성을 강화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2010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장기간 답보 상태였던 미아2 재정비촉진구역이 규제혁신을 통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지역은 이번 심의로 용도지역이 상향돼 용적률 260 → 310%, 최고 45층 규모, 공동주택 4003가구로 조성 계획이 확대된다. 이 중 미리내집 등 임대주택 709가구가 포함된다. 기부채납시설은 사회복지시설과 동주민센터를 복합청사로 통합하고 서울시민대학을 계획, 지역 주민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 거점 기능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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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e편한세상 내포 에듀플라츠' 주택전시관 개관
DL이앤씨는 충청남도 내포신도시에 선보이는 'e편한세상 내포 에듀플라츠'의 주택전시관을 28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내포신도시 RH14블록(충남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 929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e편한세상 내포 에듀플라츠는 지하 2층~지상 25층, 9개 동, 전용면적 84·119㎡, 총 727가구 규모다. 내포신도시에서는 3년여 만에 공급되는 아파트로 민간참여 공공분양(전용 84㎡ 605가구)과 일반분양(전용 119㎡ 122가구)이 동시에 진행된다. 청약은 민간참여 공공분양 일정과 일반분양 일정이 동일하다. 12월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16일이다. 정당계약은 내년 2월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공급 대상과 청약 요건은 차이가 있다. 먼저 민간참여 공공분양은 청약통장을 가입한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라면 전국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단 공급 유형에 따라 청약통장 가입 기간 및 납입 기간, 소득 및 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일반분양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이상을 납입한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세대주, 세대원, 유주택자 모두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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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은 집, 미국인은 땅 싹쓸이…'외국인 집주인' 첫 10만 넘었다
국내 주택을 보유한 외국인 수가 처음으로 10만명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6월 말 기준 외국인의 국내 토지·주택 보유 현황을 28일 공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외국인의 토지·주택 보유는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이 보유한 토지면적은 2억6829만9000㎡로 지난해 12월 대비 0. 15% 늘었다. 증가율은 직전 반기(0. 85%)보다 0. 7%포인트 감소했다. 국적별로는 미국이 53. 3%로 가장 많았고 중국 8. 0%, 유럽 7. 1%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 18. 5%, 전남 14. 7%, 경북 13. 5% 순으로 집계됐다. 토지 용도는 기타가 67. 7%로 비중이 가장 높았고, 공장용 22. 0%, 주거용 4. 3%로 나타났다. 보유 주체별로는 외국국적교포가 55. 4%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외국인이 소유한 국내 주택은 총 10만4065호로, 반년 전(10만호)보다 3. 8% 증가했다. 증가율은 직전 반기(5. 4%)보다 1. 6%포인트 낮아졌다. 전체 주택 대비 외국인 보유 비중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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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사람 없어요" 아파트 다 짓고도 '썰렁'...악성 미분양 어마어마
완공된 뒤에도 팔리지 못한 '준공 후 미분양'이 전국 2만8000호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최고 수준이다. 실수요 선호가 낮은 지역·단지 중심으로 재고 물량이 계속 쌓이는 모습이다. 미분양 전체도 석 달 연속 증가하며 분양·공급 지표 전반의 불균형이 심화되는 양상이다. 27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2025년 10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10월 말 전국 준공 후 미분양은 2만8080호로 전월(2만7248호) 대비 3. 1% 늘었다. 전체 미분양은 6만9069호로 한 달 새 3. 5% 증가했다. 이 중 74%가 비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준공 후 미분양 역시 비수도권이 2만3733호로 압도적 비중을 차지했다. 준공 후 미분양의 증가는 단순 분양 부진보다 더 심각한 문제로 평가된다. 이미 건설을 마친 주택이 팔리지 않는다는 의미라서다. 수도권은 인허가 증가, 착공·준공 감소, 분양 실적 부진이 맞물리며 공급의 흐름이 불안정한 상태다. 반면 지방은 인허가·착공·분양·준공 대부분이 감소하며 미분양 해소 여력이 약한 구조가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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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현장엔 타워크레인 9대뿐…'하이닉스 입주' 부천대장, 공정률은 5%
서울 지하철 5호선 화곡역에서 버스를 타고 약 10분을 달리자 산책로를 따라 높게 쳐진 공사장 펜스가 펼쳐졌다. 펜스는 맞은 편 550가구의 아파트 단지를 지나 오정일반산업단지, 부천오정물류단지까지 이어졌다. 연면적 344만9243㎡(104만3000평), 주택 1만9000가구가 들어설 예정인 3기신도시 부천대장 공공주택지구다. 지난 25일 공사가 한창이어야 할 현장은 예상외로 한산했다. 가려진 펜스 뒤로 타워크레인 꼭대기가 일부 보였지만 부지가 워낙 넓다 보니 대부분 작업이 멈춘 것처럼 보였다. 드물게 보이는 굴착기와 덤프트럭은 움직이지 않고 한 자리에 서 있었다. 공사 진행 상황을 자세히 살펴보기 위해 인근 건물 고층으로 올라갔다. 타워크레인 9대가 건물을 쌓아 올리고 있었다. 지난 5월 본청약을 진행한 A5·A6블록이었다.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로 DL이앤씨가 시공을 맡아 총 1640가구(A5블록 952가구, A6블록 688가구)를 짓는다. 현장 근로자들의 작업이 한창이었고 레미콘 차량과 굴착기도 바쁘게 움직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