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K-건설'의 위상을 세계에 드높이고 있는 해외건설 진출 기업과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머니투데이 2026 해외건설대상' 시상식이 31일 열렸다. 이날 오후 3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김이탁 국토교통부 제1차관, 한만희 해외건설협회 회장, 강호병 머니투데이 대표를 비롯해 건설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이탁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해외건설 산업은 에너지·IT·모빌리티가 결합된 융복합 산업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며 "우리 기업의 기술력과 참여 가능성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역량을 수주와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부도 민관협력사업(PPP) 등 다양한 정책수단을 통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만희 해외건설협회 회장은 "중동 정세 등 대외 변수로 어려움이 커지고 있지만 시장 다변화와 고부가가치 사업 전환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가야 할 시점"이라며 "협회도 업계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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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아시아·태평양 최고 공항' 선정...공항부문 최고상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5 FTE APAC Pioneer Awards' 시상식에서 공항부문 최고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을 개최한 '퓨쳐 트래블 익스피리언스'는 영국 항공 전문 매체다.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공항과 항공사를 대상으로 기술혁신, 공항운영, 고객경험 분야의 혁신성과를 종합 평가해 부문별 '선도기업'을 선정한다. 인천공항은 디지털 혁신 및 운영 효율화 성과를 인정받아 '공항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 구체적으로 AI 기반 여객흐름 예측 및 공항 혼잡도 모니터링을 비롯해 차세대 디지털관제시스템 도입, 스마트 여객 서비스 확대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공항운영 고도화와 고객경험 혁신이 호평을 받았다. 공사는 이번 수상 이후 2030년까지 공항운영·여객서비스·경영혁신·인프라 등 4대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한다는 구상이다. 글로벌 주요 공항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방식으로 K-공항의 DNA도 전파한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인공지능과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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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도·강은 풀어줘라"…법정까지 간 10·15 대책, 쟁점 살펴보니
정부의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이 법정 공방으로 비화했다.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곳을 규제지역으로 묶은 이번 조치에 대해 야당과 지역 주민들이 행정소송을 제기하면서다. 특히 '노·도·강'(노원·도봉·강북) 주민들이 집단행동에 나서는 등 정부 정책에 대한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12일 정비업계와 정치권 안팎에서 10·15 규제와 관련한 논란이 확산된다.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변호사)가 지난 10일 서울·경기 일부 주민 100여 명과 함께 국토교통부를 상대로 '10·15 부동산 대책 처분 취소 청구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에는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도 함께 포함됐다. 앞서 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은 김윤덕 국토부 장관을 허위공문석 작성 및 행사,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한 것에 이어 논란에 불을 당겼다. 이번 행정소송의 쟁점을 살펴보면 10·15 부동산 대책의 근거가 된 '직전 3개월 주택가격 통계'의 시점을 언제로 볼 것인가하는 해석의 문제다. 주택법 시행령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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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 장원영, 137억 한남동 빌라 '전액 현금' 매입…김태희 살던 그곳
걸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국내 대표 부촌(富村)인 유엔빌리지 내 빌라를 137억원에 매입했다. 12일 법원 등기부등본 등에 따르면 장원영은 지난 3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루시드하우스 전용 244㎡를 매입했다. 매도인은 이지용 전 대림통상 대표다. 장원영은 지난달 잔금을 치러 소유권 등기를 마쳤다. 등기부등본상 별도의 근저당권이 설정되지 않아 장원영은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루시드하우스는 유엔빌리지에 위치한 빌라로, 배우 김태희가 가수 겸 배우 비와 결혼 전 거주했던 곳으로 유명하다. 김태희는 2012년 약 43억원에 이곳을 매입했는데 2018년 64억원에 매도해 6년 만에 20억원의 시세 차익을 거뒀다. 루시드하우스는 한강과 남산 조망이 가능하며, 두 동 합쳐 15가구뿐이라 희소성이 높다. 24시간 보안시스템, 개별 엘리베이터 등을 갖춰 사생활 보호 및 보안이 철저하다. 2004년생으로 만 나이 21세인 장원영은 2021년 그룹 아이즈원으로 데뷔해 현재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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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신축매입임대 속도전..."5년간 12.6만호 착공"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내년 신축 매입임대 사업 확대에 본격 속도를 낸다. 이를 통해 공공주택 숫자 맞추기에 총력전을 펼친다. LH는 지난 11일 전국 매입임대 사업 점검 차원에서 관련 현안회의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 자리는 9·7 부동산 대책의 차질없는 이행을 위해 지역별 주택매입 추진 현황과 주요 현안 사항을 논의하고 개선 방안 등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LH는 향후 5년간 수도권에 신축매입 12만6000호 착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당장 내년 서울에 1만 가구 이상의 신축매입 착공을 목표로 잡았다. 이에 맞춰 지난 9월 사업 기준을 착공 중심으로 개편하는 동시에 사업 속도 제고, 우수 민간사업자 참여 유인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제도개선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역세권 등 우수한 입지의 신축 주택을 빠르게 공급해 주거불안과 같은 부동산 심리를 잠재울 것으로 기대한다. 조경숙 LH 주거복지본부장은 "수도권 주택공급 부족 해소와 전월세 시장 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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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공항 제동에도 철도는 뚫는다"...국토부, 1.6조 투입
국토교통부가 새만금 개발의 핵심 교통 인프라인 '새만금항 인입철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국토부는 12일 '새만금항 인입철도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확정·고시했다. 이번 사업은 새만금 개발로 증가하는 여객과 화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철도 인프라 구축으로, 새만금과 전북 주요 도시를 연결해 서해안 경제축을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 총사업비 1조5859억 원을 투입해 군산 대야에서 새만금 신항만까지 48.3㎞ 단선철도를 잇는다. 사업기간은 2025년부터 2033년까지다. 노선은 신설 29.3㎞, 기존 군산항선 개량 19.0㎞ 구간으로 구성되며 정거장은 총 7개소다. 이 가운데 △옥구신호장 △새만금국제공항 정거장 △수변도시 정거장 △신항만 철송장은 신설 구간에 포함된다. 대야 정거장과 군산옥산신호장은 개량을 통해 활용된다. 새만금신호장은 향후 열차 운행계획에 따라 설치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여객역은 새만금국제공항, 수변도시, 대야 정거장이며, 신항만 철송장은 화물역으로 운영된다.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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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모아타운 공공지원 대상 넓힌다…"주택 공급 속도↑"
서울시가 노후 저층주거지의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해 'SH(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참여 모아타운 공공관리사업'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시는 올해 'SH참여 모아타운 공공관리사업' 대상지 공모를 11월13일 공고하고, 오는 12월8일부터 19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공모 대상지를 2024년 10곳에서 2025년 15곳 내외로 50% 확대해 선정하고, 대상지 폭을 넓혀 △신규로 모아타운을 희망하는 구역 △주민 스스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구역 등도 공공이 직접 참여해 사업을 도울 수 있도록 한다. 공모 대상은 첫째, 모아타운으로 지정된 지역 중 관리계획을 수립 중이거나 완료한 모아타운·모아주택 사업지다. 둘째, 새롭게 신설된 '공공제안형 모아타운 희망지'로, 3만㎡ 이상 10만㎡ 미만인 사업지가 해당된다. 토지등소유자 10% 이상 동의로 신청할 수 있고, 최종 선정 전인 2026년 1월27일까지 동의율을 높여야 한다. 공공제안형 희망지와 관리계획 수립 중인 구역은 30%,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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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17일부터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이륜차·무등록 차량 집중 적발
국토교통부는 불법자동차 근절을 위해 11월 17일부터 한 달간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방자치단체 등과 함께 △하반기 합동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단속에서는 22만9000여건이 적발돼 전년 동기(17만1000여건) 대비 33.7% 증가했다. 특히 안전기준 위반이 10만여건으로 77.7% 급증했으며, 무등록 자동차(62.3%), 불법튜닝(23.6%) 등 주요 위반 유형도 큰 폭으로 늘었다. 최근 5년간 적발 건수는 △2020년 25만건 △2021년 26만8000건 △2022년 28만4000건 △2023년 33만7000건 △2024년 35만1000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국토부는 이 같은 증가세가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시민 제보 활성화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하반기 단속은 △이륜자동차 불법행위와 △안전기준 위반 차량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소음기 불법개조, 등화장치 임의 변경 등 이륜차 불법튜닝과 번호판 미부착·훼손·가림 행위가 주요 단속 대상이다. 또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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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건설사 PF 숨통 트였다…국토부, 1조원 유동성 공급 추진
국토교통부가 지방 중소건설사의 자금난 완화를 위해 추진 중인 '프로젝트파이낸싱(PF) 특별보증'과 '미분양 안심환매' 사업이 업계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토부는 올해 두 사업을 통해 1조원 이상의 유동성을 공급한다. 국토부는 12일 현재까지 두 사업을 통해 8000억원 이상이 접수됐으며, 이달 중 지원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제2차 추가경정예산과 지난 8월 지방중심 건설투자 보강방안으로 발표한 내용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PF 특별보증은 시공순위 100위권 밖 중소건설사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시공자 평가 비중을 기존 35점에서 30점으로 낮추고, 사업성 평가 비중을 65점에서 70점으로 높인 제도다. 기존 은행권 중심의 보증 대상을 증권·보험·상호금융은 물론 저축은행까지 확대하고, 심사 절차와 보증료율도 완화했다. 그 결과 도입 두 달 만에 5개 사업장에 총 6750억원 규모의 특별보증이 승인됐으며, 2곳이 추가 심사 중이다. 연말까지 약 8000억원이 지원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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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AI 건설사'로 전환한다…AWS와 혁신 로드맵 추진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업무의 모든 프로세스와 임직원의 의사결정이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이뤄지는 'AI 네이티브' 건설사로 전환하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삼성물산은 전날(11일) 서울 강동구 삼성물산 본사에서 'AI시대, 건설을 새로 설계하다'라는 주제로 '2025 AI Day'를 열고, AI를 기반으로 한 전사적인 혁신 비전을 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건설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AI 네이티브' 건설사로 거듭나기 위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삼성물산 데이터팀이 세계적인 클라우드 컴퓨팅업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공동 개발한 'AI 에이전트'를 내년부터 모든 건설 프로젝트에 적용하는 등 앞으로 3년간 단계별 AI 전환을 추진한다. 건설업 전 영역에서 AI 중심으로 업무 지능화를 구현하고 AI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소병식 삼성물산 부사장(ENG혁신실장)은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AI 기술 발전 현황, AI의 역설과 이유, AI를 통한 삼성물산의 혁신 방안 등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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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HDC현대산업개발, '햇빛 조절용 필름' 내장 창호 기술 공동 개발
현대엔지니어링과 HDC현대산업개발은 녹색건축 실현과 에너지 절감형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일사조절 필름 일체형 성능 가변 창호 기술을 공동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기술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으로부터 녹색기술인증(GT-25-02423)을 획득했다. 이번 기술은 현대엔지니어링과 HDC현대산업개발, 이건창호, 대진(DAEJIN)이 공동으로 연구·개발한 성과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실제 공동주택과 자산관리 사업장에 기술을 우선 적용해 에너지 절감 효과와 탄소 저감 성능을 검증하고, 향후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인증을 위한 핵심 기술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 기술은 창틀 내부에 햇빛 조절용 고기능성 필름(차양막) 을 내장한 시스템 창호로, 별도의 블라인드 설치 없이 실내 온도를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다. 필름은 투명 PET(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 소재로 제작돼 내부에서 외부 조망이 가능하면서도 외부 시선을 차단해 사생활 보호 효과가 있으며, 얇은 두께로 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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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 쥔 현금부자 이렇게 많나"…'30억 로또' 1순위 5.5만명 몰렸다
서울 서초구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의 1순위 청약에 5만5000명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의 10·15 대책 이후 나온 첫 서울 규제지역 분양 단지라 청약 결과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1순위 해당지역 청약에서 전 주택형에서 고르게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대출 규제로 분양을 받으려면 적어도 20억 원가량의 현금이 필요하지만, 최대 30억 원의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현금 부자'가 대거 청약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1순위 해당지역 청약에서는 23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5만4631건이 접수돼 평균 237.5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B 타입으로 14가구 모집에 7440건이 몰려 531.43대 1을 기록했다. 이어 △84㎡A 457.33대 1 △84㎡C 413.5대 1 순으로 나타났다. 59㎡타입의 경우 △59㎡A 245.16대 1 △59㎡B 198.59대 1 △59㎡C 152.31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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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63억? 그 집 사겠다" 독주하는 현금부자…신고가 행진
10·15 부동산대책 시행 이후 한 달 가까이 됐지만 서울 강남권 등 주요 지역 아파트값은 되레 오르고 있다. 반면 중저가 단지는 거래가 끊기면서 양극화가 심화했다. 대출규제가 강화되자 자금여력이 있는 '현금부자'들만 남은 시장이 됐다는 지적이 잇따른다. 11일 대치동에서 만난 한 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집값은 앞으로 더 오를 거라며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강남은 현금부자가 많아 정부규제에 영향이 거의 없다"며 "거래는 줄었지만 대기수요는 그대로"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강남권 주요 단지들의 신고가 경신이 이어진다.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 전용 114㎡는 지난달 63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새로 썼고 잠실동 '잠실엘스' 전용 59㎡는 31억원에 팔렸다. 강남3구는 10·15 대책 이전부터 이미 토지거래허가구역과 투기과열지구 등 규제의 '상한선'을 적용받아온 만큼 이번 대책의 영향은 제한적이다. 오히려 서울 외곽지역에도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