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서울 핵심 재건축 수주전이 일부 초대형 건설사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정비사업 시장 규모는 수십조원대로 커졌지만 브랜드 경쟁을 넘어 막대한 자금 동원력까지 요구되면서 시공사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업체가 매우 제한적인 상황이다. 건설 경기 침체와 PF(프로젝트파이낸싱) 규제 강화, 대출 규제 여파까지 겹치며 업계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 강남·한강변 핵심 재건축 사업장의 시공사 경쟁 구도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등 이른바 '빅3' 중심으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이밖에 대우건설, 포스코이앤씨, DL이앤씨, 롯데건설 등이 일부 사업장에서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지만 그 외 대형사나 중견사는 수주전 참전 자체가 쉽지 않은 모습이다. 소수 대형사 중심의 수주 구도 재편의 배경에는 '자금력'이 위치한다. 최근 정비사업 수주전에서는 이른바 브랜드 파워와 함께 자금 조달 능력이 핵심 경쟁력으로 떠올랐다. 강남권 주요 사업지는 입찰보증금만 수백억원에서 1000억원 이상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최근 시공사 선정에 나선 여의도 시범아파트 역시 현금 500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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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스마트 안전장비 이렇게 활용하세요"…가이드라인 개정
정부가 건설현장 안전 제고를 위해 스마트 안전장비 분류를 체계화하고 현장상황에 맞게 가이드라인을 고쳤다. 국토교통부와 국토안전관리원은 건설현장의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 활성화 및 현장 활용성 제고를 위해 스마트 안전장비 활용 가이드라인을 개정한다고 6일 밝혔다. 가이드라인은 스마트 안전장비의 정의, 성능기준, 활용방안 등을 안내하기 위해 2024년 3월 현장에 배포돼 사용해왔다. 개정 가이드라인은 최신 기술동향과 시장트렌드를 반영하고 현장과 산·학·연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마련됐다. 개정 가이드라인은 분류체계를 장비명칭 중심의 나열에서 벗어나 3개 대분류, 7개 중분류로 체계화하고 다양한 스마트 안전장비를 수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성능기준은 고정된 기준 대신 기능적 요소와 기술적 사양 중심의 권장성능을 제시, 현장에서 최적의 장비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도입단가는 벤처나라 등 공신력 있는 가격정보를 안내해 현장에서 적정가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사업은 '중소규모 건설현장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 등 정부 지원사업을 안내해 보급 확대를 뒷받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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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메트로시티 자산 데시앙' 견본주택 개관…12일 1순위 청약
태영건설이 오는 8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자산동 일원에 들어서는 '메트로시티 자산 데시앙'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마산합포구에서 약 5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분양 대단지다. 태영건설은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자산동 83-2번지 일원에 자산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메트로시티 자산 데시앙을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3층, 총 12개 동, 125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 59~84㎡ 73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59㎡A 222가구 △59㎡B 27가구 △72㎡A 253가구 △72㎡B 114가구 △84㎡A 27가구 △84㎡B 96가구다.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이 이어진다. 19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3일부터 27일까지 당첨자 서류접수를 거쳐 6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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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 <전보> ▷국장급 △도시정책관 이기봉 △주거복지정책관 한성수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 김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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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직주근접"…GS건설, 천안 '백석시그니처자이' 5월 분양
충남 천안시 백석5지구에 들어서는 백석시그니처자이가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GS건설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백석5지구에 '백석시그니처자이'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백석시그니처자이는 백석5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13개동, 총 1174가구(1블록 854가구, 2블록 320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체 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되며 전용면적별로는 △59㎡ 50가구 △63㎡ 27가구 △74㎡ 196가구 △84㎡ 819가구 △99㎡ 78가구 △115㎡ 4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불당동과 성정동, 두정동을 잇는 생활권에 위치해 기존 도심 인프라 이용이 가능하다. 인근에 코스트코,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시설이 위치해 있으며 천안시청과 갤러리아백화점, 천안종합운동장 등 행정·문화시설도 차량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번영로와 백석로 등 주요 도로 접근이 가능하며 경부고속도로 천안IC 진입도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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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가성비 시대"…강경민 극동건설 대표의 승부수
"하이엔드 주택은 일부 시장에 국한될 수밖에 있습니다. 앞으로는 가성비 중심의 실수요 시장이 빠르게 커질 겁니다. "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만난 강경민 극동건설 대표(사진)는 "주택시장이 투자 중심에서 실거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현재 시장은 '양분화' 상태다. 초고가 하이엔드 주택은 제한된 수요층에 머무는 반면 대다수 수요는 가격 대비 효용을 중시하는 실수요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게 그의 분석이다. 극동건설이 고급화 경쟁 대신 '가성비 주택'을 전면에 내세운 배경이다. 강 대표가 말하는 가성비는 단순한 저가 주택이 아니다. 불필요한 고급 마감재와 과도한 설계를 줄이고 실제 거주에 필요한 기능과 품질에 집중해 효용을 극대화하는 구조다. 그는 "주택을 자산이 아닌 소비재로 보면 핵심은 가격 대비 효용"이라며 "실수요자가 선택할 수 있는 합리적 상품 공급이 목표"라고 말했다. 사업 전략의 축도 '시공'에서 '기획'으로 이동했다. 강 대표는 "지어놓고 파는 시대는 끝났다"며 "팔릴 상품을 먼저 설계하는 디벨로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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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민 극동건설 대표 "투자 아닌 실거주, 가성비 주택 승부수"
"하이엔드 주택은 일부 시장에 국한될 수밖에 없습니다. 앞으로는 가성비 중심의 실수요 시장이 빠르게 커질 겁니다. "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만난 강경민 극동건설 대표는 "주택시장이 투자 중심에서 실거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현재 시장은 '양분화'된 상태다. 초고가 하이엔드 주택은 제한된 수요층에 머무는 반면 대다수 수요는 가격 대비 효용(가성비)을 중시하는 실수요 중심으로 이동한다는 게 그의 분석이다. 극동건설이 고급화 경쟁 대신 '가성비 주택'을 전면에 세운 배경이다. 강 대표가 말하는 가성비는 단순한 저가주택이 아니다. 불필요한 고급 마감재와 과도한 설계를 줄이고 실제 거주에 필요한 기능과 품질에 집중해 효용을 극대화하는 구조다. 그는 "주택을 자산이 아닌 소비재로 보면 핵심은 가격 대비 효용"이라며 "실수요자가 선택할 수 있는 합리적 상품공급이 목표"라고 말했다. 사업전략의 축도 '시공'에서 '기획'으로 이동했다. 강 대표는 "지어놓고 파는 시대는 끝났다"며 "팔릴 상품을 먼저 설계하는 디벨로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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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도 아닌데 '월 300만원'…씨 마른 전세, '고가 월세' 불 지폈다
서울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월세가격이 최근 빠르게 상승한다. 실거주 의무를 강화한 부동산정책 영향으로 전세물량이 품귀현상을 빚는 데다 신규주택 공급까지 줄어들면서 월세가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3월 강북 14개구 아파트 월세가격지수는 전월보다 0. 72포인트 상승한 101. 34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0. 45포인트 올라 100. 62를 기록한 동남권(서초·강남·송파·강동구)보다 큰 상승폭이다. 자치구별로는 광진구의 상승세가 가장 가팔랐다. 3월 광진구 월세가격지수는 전월보다 1. 32포인트 오른 102. 37을 기록했다. 102. 02를 기록한 노원구(상승폭 1. 02포인트), 101. 96을 기록한 금천구(상승폭 1. 18포인트) 등이 뒤를 이었다. 평균월세가격도 큰 폭으로 올랐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3월 135만2000원이던 평균월세가격은 올 3월 152만8000원으로 13% 뛰었다. 특히 송파·성북·강북구 등의 오름세가 강했다. 송파구는 같은 기간 154만4000원에서 210만1000원으로 36%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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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자 집, 누가샀나 봤더니 30대가 절반…"돈줄은 이것"
다주택자 매도 물량의 절반을 30대가 흡수했다. 강화된 대출 규제 상황 속에서 정책자금과 부모 지원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젊은 실수요'가 시장의 핵심 매수층으로 부상했다는 분석이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3월 다주택자 매도 물량은 2087건으로 지난해 월평균(1577건) 대비 1. 32배 증가했다. 다주택자 매도 물량은 30대 이하가 주로 사들였다. 30대 이하 매수자는 1017명으로 전체의 48. 7%를 차지했다. 40~50대는 820명(39. 3%), 60대 이상은 250명(12%)에 각각 그쳤다. 1년 전과는 사뭇 달라진 분위기다. 지난해만 해도 40~50대가 48. 8%(770명)로 최대 매수층이었다. 30대 이하의 비중은 36. 6%(577명)에 불과했다. 60대 이상의 비중은 14. 6%(230명)로 큰 차이가 없었다. 다주택자 매물을 받아내는 주체가 중장년층에서 30대로 이동한 셈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주택 매수의 무게 중심이 자산 축적 단계에 있던 40~50대 중심에서 정책금융과 가족 자금을 활용하는 30대로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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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로 서울 도심 30분"…힐스테이트 구월아트파크, 본격 분양
현대엔지니어링이 인천 남동구 구월동 옛 롯데백화점 부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구월아트파크' 분양에 나선다. 5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구월아트파크는 지하 6층~지상 최고 39층, 4개동, 전용면적 84·101㎡, 총 49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국민평형과 함께 최근 관심이 높아진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타입별 세대수는 △84㎡A 248세대 △84㎡B 124세대 △101㎡ 124세대 등이다. 옛 롯데백화점 부지에 조성되는 만큼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인천1호선 예술회관역과 직통으로 연결되는 역세권 단지로 교통편의성이 우수하다. 특히 예술회관역과 한 정거장 거리인 인천시청역(인천1·2호선 환승역)에는 송도에서 마석을 잇는 GTX-B 노선의 정차가 예정돼 있다. GTX-B 노선 개통 시, 단지에서 예술회관역을 이용하면 여의도, 서울역 등 서울 도심 주요지역으로 30분 내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약 35만㎡ 규모의 중앙공원이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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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부지' 건설공사비, 중동전쟁발 유가 영향 본격화 우려
원자잿값 오름세가 심상치 않다. 건설공사비지수가 기록 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건설업체 폐업 신고 수도 전년 대비 증가세를 기록했다. 특히 중동전쟁 영향이 본격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원자잿값 상승세가 한층 가팔라질 수 있다는 전망마저 제기된다. 4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건설연) 공사비원가관리센터에 따르면 지난 3월 건설공사비지수는 전월 대비 0. 49% 오른 134. 42(잠정치)를 기록했다. 직전월인 2월의 0. 18%에 비해 한층 빨라진 상승 속도다. 건설업계는 4월 이후 지수 오름세가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3월 건설공사비지수 산정까지는 중동전쟁 영향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4월 이후 건설공사비지수 산정에 유가 상승 등 전쟁 영향이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할 것"이라면서 "현재는 지수 상승의 초입 국면에 있는 정도"라고 설명했다. 중동전쟁 이후 배럴당 100달러가 넘는 고유가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북해산 브렌트유와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전쟁 발발 직전인 지난 2월27일만 해도 각각 배럴당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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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명소서 봄날 만끽"…서래섬 '피크닉 콘서트' 열린다
서울시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에서 '2026 한강 서래섬 피크닉 콘서트-봄결찬란'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행사 기간 매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축제가 진행된다. 노을을 배경으로 한 음악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결합한 도심형 피크닉 축제다. 8일은 오후 4시부터, 9~10일은 오후 2시부터 매시 정각마다 30분씩 릴레이 공연이 이어진다. 어쿠스틱, 클래식, 인디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봄 시즌에 맞는 감성 공연을 선보인다. 첫날인 8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장한샘을 비롯해 어쿠스틱 듀오 '닮은', 팝 듀오 '코다브릿지', 밴드 '무드등'이 무대에 오른다. 9일에는 싱어송라이터 오아, 김한울과 '청춘유수', '온도' 등이 공연을 이어가고마지막 날인 10일에는 '민물결', '해밀', 기타리스트 김나린 등이 무대에 선다. 공연 이외 즐길 거리도 풍부하다. 행사장에는 빈백, 캠핑 의자, 파라솔 등을 갖춘 '쉼터존'이 조성돼 관람객이 머무르며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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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폐용기에 수돗물 담아 문 앞에"…서울시, 비대면 수질검사 도입
서울시가 가정 수돗물 수질검사를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한다. 서울시는 '우리집 아리수,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를 개선해 오는 6일부터 비대면 수거·검사 방식을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신청자가 원하는 날짜에 맞춰 물을 밀폐용기에 담아 문 앞에 두면 직원이 수거해 검사하고 결과를 통보한다. 이번 개편은 시간 제약과 방문 부담을 동시에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인 가구 증가와 비대면 소비 확산 등 생활패턴 변화에 맞춰 접근성을 끌어올리는 게 목표다. 기존에는 일정 조율 후 방문 검사를 받아야 했지만 이제는 대면 없이도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 이용자는 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도입된 평일 야간·공휴일 검사는 7주간 누적 총 456건(야간 262건·공휴일 194건)을 기록했다. 주간 검사 건수는 30건에서 90건으로 3배 늘었다. 서울시는 비대면 방식 도입으로 수질검사 이용이 한층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검사 항목은 철, 구리, pH(수소이온농도), 탁도 등 4가지로 이를 통해 배관 부식 여부와 수돗물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