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서울시가 세종문화회관 옥상에 광화문 광장과 경복궁, 북악산을 조망할 수 있는 '공공 옥상정원'을 조성한다. 서울시는 세종문화회관 옥상정원 조성과 외부 엘리베이터 설치를 위한 건축허가가 완료됐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를 거쳐 다음달 공사에 착수, 연내 시민에게 공공 옥상정원을 개방한다는 목표다. 옥상에 녹지와 휴게공간, 전망데크, 카페 등을 조성하고 외부 엘리베이터를 신설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시민들이 일상에서 서울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새로운 공공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의미가 있다. 광화문광장과 세종문화회관, 경복궁을 하나의 문화 축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도시경관 자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또한 외부 엘리베이터 설치와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을 통해 보행 약자의 접근성도 높인다. 서울시는 공사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는 한편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경과 휴게시설, 카페 운영계획 등을 세심하게 마련할 예정이다. 안대희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서울을 대표하는 공공전망공간이자 일상 속
최신 기사
-
모아주택 사업 속도 높인다…서울시, 전자투표·온라인총회 지원
조합별 최대 300만원·올해 20개 안팎 조합 선정 서울시가 모아주택 등 소규모 정비사업에도 전자투표와 온라인총회 지원을 확대한다. 조합별 최대 300만원을 지원해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사업 기간을 단축하겠다는 취지다. 서울시는 모아주택(가로주택), 자율주택, 소규모재건축, 소규모재개발 등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조합을 대상으로 '전자투표·온라인총회 활성화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대규모 정비사업 중심으로 운영하던 디지털 총회 지원을 소규모 정비사업까지 확대했다. 지원 대상 조합에는 전자투표와 온라인총회 개최 비용의 50% 이내를 보조하며 조합당 최대 지원금은 300만원이다. 서울시는 올해 20개 안팎의 조합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조합 규모와 총회 운영 계획, 기존 조합 운영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보조금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한다.
-
반도체 품는 광주, 토허제에도 호가 '들썩'
5주째 집값 하락폭 축소, 인기면적 매물 잠김·전세 전환 배후도시 조성 등 구체화 관건… 미분양 1259가구 변수 토지거래허가구역(이하 토허구역) 지정에도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기대감이 광주 부동산 시장에 번지는 모습이다. 거래규제에도 최근 광주 아파트값 하락폭이 점차 줄어드는 가운데 현지에서는 매수문의가 늘고 호가를 올리는 움직임도 나타난다. 다만 미분양 물량이 여전히 적지 않고 사업도 초기단계인 만큼 기대감이 실제 집값 상승으로 이어질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이다. 1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토허구역 지정발표 전후로 시장 분위기가 달아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인기 면적은 매물이 거의 없을 정도로 기대감이 형성됐고 14일 토허구역 지정 시행을 앞두고 매수자와 매도자의 눈치싸움도 벌어진다는 설명이다. 광주 송정역 인근의 한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확실히 영향이 있는 분위기로 문의가 많다"며 "매물을 매매로 내놓으려다 전세로 돌리거나 호가를 올리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
"닥치고 공급" 해법 찾는다…부동산 토론회 화두는 비아파트·속도전
정부가 이번 주 열리는 부동산 국민 대토론회에서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해법 찾기에 나선다. '닥치고 공급'을 기조로 내세운 만큼 3기 신도시와 공공택지 사업의 속도를 높이는 방안은 물론 비아파트 공급 확대, 재건축·재개발 금융 규제 개선, 전월세시장 안정 대책 등이 핵심 의제로 논의될 전망이다. 12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23일 부동산 국민 대토론회를 주재한다. 이에 앞서 국토교통부는 14일 주택 공급, 금융위원회는 15일 금융, 재정경제부는 16일 세제를 주제로 각각 공개 토론회를 연다. 국토부 토론회에는 국토부 장관을 비롯해 전문가와 건설·주택·금융업계, 공공기관, 청년 등 일반 국민 60여명이 참석한다. 정부가 마련한 정책을 설명하기보다 시장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경청 토론회'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문가와 공공기관, 청년 등 다양한 시장 참여자들의 의견을 듣고 이를 향후 정책에 반영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디에이치 사계 담았다…현대건설, 프리미엄 티 '봄&여름' 공개
현대건설이 프리미엄 티(Tea) 브랜드와 손잡고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THE H)'만의 시그니처 티를 선보인다. 주거 공간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12일 현대건설은 프리미엄 티 브랜드 델픽과 협업해 시그니처 티 세트 '디에이치 사계: 봄&여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델픽은 차와 예술,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프리미엄 티 브랜드로 세계 각지에서 엄선한 원재료를 독창적으로 블렌딩한 시그니처 티를 선보이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번 협업에 디에이치 단지에서 경험할 수 있는 사계절의 풍경과 여유로운 일상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건강과 정서적 휴식을 중시하는 차 문화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흐름을 반영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
국토부, AI·스마트건설 기술 실증 지원…강소기업 12곳 선정
아이티원·한성모듈러·케이씨티이엔씨 등 국토교통부가 인공지능(AI)과 자동화 기술의 건설현장 확산을 위해 스마트건설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12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스마트건설 기술실증 지원사업' 10개과 '스마트건설 강소기업' 12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건설산업의 AI 도입을 촉진하고 자동화·탈현장화를 선도할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기술실증 지원사업은 우수한 기술·제품·서비스를 개발하고도 실제 적용할 건설 현장을 확보하지 못한 중소기업에 대·중견기업의 현장을 제공하고 실증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는 스마트건설 기업과 학계, 연구기관, 공공기관 등 380개사가 참여하는 협의체다.
-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인구의 날'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출산·양육 지원 확대…기혼 직원 평균 출산율 1.57명 건설사업관리(PM)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의 김종훈 회장이 저출생 극복과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12일 한미글로벌은 김 회장이 지난 10일 열린 '제15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고 밝혔다. 국민훈장은 국가와 사회 발전에 뚜렷한 공적을 세운 인물에게 정부가 수여하는 훈장이다. 모란장은 국민훈장 5개 등급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등급이다. 김 회장은 기업 내 출산 장려 제도를 운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구위기 대응 모델을 제시해 이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오세훈 "부동산 토론회, 세금 논쟁 아닌 공급·전월세 안정 다뤄야"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부가 오는 14~16일 개최하는 부동산 정책 공개토론회와 관련해 "누구에게 세금을 더 부담시킬 것인지가 아니라 공급과 전월세 안정이 핵심 의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12일 오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부동산 정책 국민대토론회, 핵심 의제는 공급과 전월세 안정이어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이같이 밝혔다. 먼저 오 시장은 "대통령과 정부가 부동산 문제를 놓고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겠다는 취지로 대국민 토론회를 열게 된 것을 반갑게 생각한다"며 "이제라도 이런 논의의 장이 마련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
[분양캘린더] 7월 2주차 전국 청약 3곳…753가구 공급
다음 주 전국 3개 단지에서 총 753가구가 청약에 나선다. 1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7월 셋째 주 전국 3개 단지에서 총 753가구(일반분양 146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동문건설은 서울 동작구 상도동 363-10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동작센트럴동문디이스트'의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 8층~지상 최고 29층, 3개동, 전용면적 46~62㎡, 총 301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7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 초역세권 입지로 여의도와 강남 등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우수하다. 영화초와 장승중, 영등포중·고가 가깝고 서울시교육청 동작도서관도 인접해 있다. 장승배기역 일대 역세권 활성화 사업과 동작구 종합행정타운 조성도 추진 중이어서 주거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
[챗집피티]"1년에 10억 올랐다"…'압구정현대' 안부러운 부촌
[아시아선수촌 아파트 재건축편] 도시가 변화하고 있습니다. 낡은 건물과 위험한 다리, 들쭉날쭉한 마을이 정비사업으로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챗집피티'는 이 변화의 한복판을 기록하고 공유합니다. 도시정비사업과 부동산의 '현재'를 쉽고 정확하게 풀어내기 위한 시도로 서울과 수도권 주요 재건축·재개발 구역들의 히스토리와 이슈, 추진 상황, 시장 반응까지 한 번에 정리해 드립니다. 서울 송파구 잠실동 아시아선수촌 아파트가 최고 75층·약 3400가구 규모의 초고층 재건축을 추진하면서 강남권 핵심 정비사업지로 떠오르고 있다. 낮은 용적률과 대규모 부지, 교통·환경·개발 호재가 결합된 '트리플 프리미엄'을 갖춘 만큼 사업이 본격화되면 대형 건설사들의 수주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사업 방식과 이익 배분을 둘러싼 내부 이견은 향후 사업 속도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
-
"22억짜리가 37억 됐다" 왕실 정원 품은 '디에이치 방배'...정호영 밥상까지
문화·식음·조경 결합한 하이엔드 주거 "오케이 셀리." "나갔다 올게." 말이 끝나자 집 안 조명이 순식간에 꺼졌다. 엘리베이터도 자동으로 호출됐다. 현대건설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빌트인 음성인식 시스템 '보이스홈'이 구현한 모습이다. 보이스홈은 현대건설이 '디에이치 방배'를 통해 선보인 AI 기반 주거 서비스의 핵심 기능이다. 지난 10일 오전 찾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디에이치 방배'. 11일 입주자 사전점검을 하루 앞두고 공사 인부와 차량이 오가며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었다. 아직 일부 마감 공사가 진행 중이었지만 대형 수목과 석가산, 스카이라운지 등 핵심 시설은 대부분 모습을 드러냈다. 현대건설은 보이스홈을 비롯한 AI 기반 주거 서비스와 차별화된 커뮤니티를 전면에 내세웠다.
-
"당장 3억을 어디서" 엄빠찬스 없인 엄두 못 낸다...주담대 '반토막' 충격
"갑작스러운 주택담보대출 한도 축소로 당장 1억3000만원을 더 마련해야 합니다. 자금 계획을 처음부터 다시 짜야 하는 상황이라 너무 당황스럽네요."(30대 신혼부부 A씨) "6억원을 '풀 대출' 받아 친정집 근처에 신혼집을 마련하려 했는데 대출 한도가 절반으로 줄면 다른 지역을 찾아야 합니다. 다른 은행도 하루아침에 대출 한도를 줄일까 불안합니다."(30대 신혼부부 B씨) KB국민은행이 지난 10일부터 전국의 주택구입 목적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한도를 최대 3억원으로 제한하면서 실수요자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이미 매매계약을 체결했지만 아직 대출을 신청하지 않은 매수자들은 자금 계획을 다시 짜야 하는 상황에 놓였고 다른 시중은행으로도 규제가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모습이다.
-
고양창릉 '전용 모기지' 논란 진화 총력…총리·장관 현장 점검
3기 신도시인 고양창릉 뉴:홈 사전청약 당첨자를 둘러싼 '전용 모기지' 논란이 확산하자 정부가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당초 약속했던 대출 지원을 유지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한성숙 국무총리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현장을 찾아 공급 상황을 점검했다. 공급 확대를 핵심 부동산 정책으로 내세운 정부가 3기 신도시 공급 차질 우려를 조기에 차단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총리와 김 장관은 지난 9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고양창릉지구를 찾아 3기 신도시 추진 현황과 공공택지 조성 속도 제고 방안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도 참석해 9·7 대책과 1·29 대책 등 주요 공급 정책과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