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영등포구 양평동 방문해 '준공업지역 규제완화' 성과 강조 국무회의 패싱이 오히려 서울시 주택정책 주목도 높여 민선 9기를 시작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발빠른 현장 행보를 통해 서울시의 신속한 주택공급 성과를 홍보하며 수요 억제 중심의 정부 부동산 정책을 향한 수정 요구에 나섰다. 오 시장은 16일 준공업지역 규제혁신 적용 대상지인 영등포구 양평신동아아파트 재건축 현장을 찾아 "서울시는 2024년 '서남권 대개조'를 발표한 뒤 주거화된 준공업지역의 공동주택 용적률을 기존 250%에서 최대 400%까지 완화했다"며 "그 결과 준공업지역 32곳에서 약 2만7000가구 규모의 주택공급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주택 정책 현장 행보다.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서남권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이미 2년 전부터 제도 개선을 추진해온 점을 강조했다. 최근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의 비판 발언을 현장에서 정면 반박한 셈이다. 앞서 김 실장은 서남권 준공업지역을 주택공급 대안으로 거론하며 서울시의 미온적인 대처를 비판했다. 실제 양평신동아아파트는 2009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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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글로벌 투자사 손잡고 '신재생에너지 개발' 본격화
GS건설이 '에너지 전환'과 '디벨로퍼'(부동산 개발업체)를 핵심 축으로 중장기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GS건설은 글로벌 인프라 투자사 아이스퀘어드 캐피털과 합작법인(JV)를 설립해 국내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합작법인은 국내 태양광과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BESS) 사업을 중심으로 2035년까지 총 1. 5GW(기가와트) 규모의 에너지 전환 자산을 개발·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먼저 총 3조원을 투자해 태양광 발전 자산을 약 820㎿ 규모로 확대한다. 양사가 일부를 직접 투자하고 나머지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외부 자금을 조달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또 아이스퀘어드 캐피털의 글로벌 인프라 투자 전문성과 GS건설의 에너지 전환 사업 경험, 국내 시장 이해도, 엔지니어링 및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결합해 국내 태양광·BESS 분야 신규 사업 기회 공동 발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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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20주년 브랜드 리뉴얼…신규 BI 공개
현대건설이 아파트 브랜드 '힐스테이트'(HILLSTATE)가 20주년을 맞아 브랜드 리뉴얼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2006년 9월 '집에 담고 싶은 모든 가치'라는 슬로건으로 힐스테이트를 처음 선보였다. 현대건설은 신규 BI(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공개하고 다양한 서비스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올림픽대로 옥외 광고를 시작으로 올해 준공 예정인 신규 힐스테이트에 새로운 BI를 적용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탄생 20주년을 맞아 BI를 간결하고 직관적인 형태로 변경한다. 또 힐스테이트의 3대 핵심 가치인 △세련되고 트렌디한 삶 제안(Stylish Life) △다양한 삶의 형태 지원(Various Life) △편안하고 안전한 삶 제공(Comfortable Life)을 기반으로 주거 서비스를 확대한다. 지난해 건설사 최초로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THE H)에 선보인 'H 컬처클럽'은 힐스테이트 단지로 확대한다. H컬처클럽은 문화, 예술, 휴식, 건강, 생활편의 등을 통합한 맞춤형 서비스로 점차 고급화·대형화되는 아파트 커뮤니티에 맞춰 콘텐츠 다양성과 품질, 운영 안전성을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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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에스테이트, 제4회 클럽디 아마추어 에코 챔피언십 개최
'클럽디 아마추어 에코 챔피언십'에서 180여 명의 정상급 아마추어 주니어 선수들이 실력을 겨룬다. 상업용 및 레저 부동산 종합운영회사 이도에스테이트(YIDO Estate)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춘천 클럽디 더플레이어스에서 '제4회 클럽디 아마추어 에코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민국 골프의 전설이 시작되는 곳'(Where the Legend Begins)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는 이도에스테이트가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한다. 부동산 및 인프라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인 한강에셋자산운용과 공익법인 디딤돌재단이 공동 후원사로 참여한다. 이번 대회에는 국가대표 상비군을 비롯한 국내 최정상급 아마추어 주니어 선수 180여 명이 출전한다. 경기는 남녀 선수권부로 나뉘어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지며 1·2라운드 종료 후 예선 컷오프를 통과한 정예 선수들이 3·4라운드에서 최종 우승을 두고 경합한다. 이번 대회는 전 구간 카트 이용 없이 이동하는 '전 구간 워킹 플레이' 방식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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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엘플랫폼, '신영에스엘피'로 사명 변경
신영그룹의 부동산 서비스 플랫폼업체 에스엘플랫폼이 사명을 '신영에스엘피'로 변경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영에스엘피는 2021년 12월 신영그룹 계열사인 '신영자산관리'와 주거서비스 플랫폼업체 '쏘시오리빙'이 합병해 출범했다. 이번 사명 변경으로 부동산 운영 전문기업으로서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신영'으로 브랜드를 통일해 인지도를 높이면서 계열사간 시너지를 확대한다. 신영에스엘피는 '공간 라이프스타일 플랫폼'(SLP)'을 확대한다. 운영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과 데이터를 자산화하고 이를 AI 기술과 결합해 자산 운영의 효율성과 공간 서비스 품질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신영에스엘피는 지난해 연매출 910억원으로 2021년 433억원 대비 2. 1배로 늘었다. 2022년 레고랜드 사태 후 부동산 금융시장과 운영 환경이 크게 위축된 가운데 거둔 성과다. 오피스 자산관리와 주택 임대운영 중심이던 사업 포트폴리오를 △호텔·생활숙박시설 운영 △노인복지주택 운영 △국내외 투자자 연계 NPL 투자개발사업 △브라이튼 등 하이엔드 주거 커뮤니티·서비스 운영 △플랫폼 사업 등 7개 분야로 확대한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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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AI·로봇 융합, 건설 PM도 실용화 단계"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은 건설산업의 업무 방식뿐 아니라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실행하며 관리하는 방식까지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이 건설사업관리(PM) 분야에서도 AI와 로봇 기술의 융합이 본격적인 실용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진단했다. 건설업계가 생산성 정체와 인력 고령화, 공사비 상승 등 구조적 과제에 직면한 가운데 AI 기반 공정관리와 디지털 트윈, BIM(건축정보모델링) 등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국내 1위 건설사업관리(PM)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아트홀에서 'AI 시대, 글로벌 PM의 미래를 다시 쓰다'를 주제로 'Global PM Summit 2026'을 개최했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한미글로벌은 이번 행사를 통해 AI 기술 확산에 따른 PM 산업의 구조적 변화와 미래 성장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행사에는 영국과 독일, 이스라엘 등 주요 국가의 글로벌 PM 전문가와 학계 인사들이 참석해 건설산업의 디지털 전환 흐름과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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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화성인데, 동탄만 '불기둥' 특정지역 맞춤 '핀셋규제' 절실
경기 화성시가 4개구로 나뉜 이후 같은 시 안에서도 집값과 거래량 격차가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집값급등으로 규제 가능성이 거론되는 동탄은 4개월여 만에 10% 가까이 상승했지만 일부 권역은 하락세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동탄발 과열현상을 화성시 전체로 일반화하기 어려운 만큼 지역별 상황을 반영한 '핀셋규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2월1일 화성시가 분구한 이후 이달 15일까지 동탄구 아파트값은 9. 57% 상승했다. 같은 기간 병점구는 2. 00% 올랐다. 효행구와 만세구는 각각 0. 13%, 1. 24% 하락했다. 화성시는 올해 2월 인구증가와 행정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만세·효행·병점·동탄 4개구로 행정구역을 재편했다. 시민불편을 줄이고 권역별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였다. 화성은 동탄신도시 개발과 산업단지 조성 등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했다. 지난해 인구 100만명 이상 특례시로 출범한 데 이어 최근에는 '2040 화성 도시기본계획'도 최종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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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성지' 넘어… 성수, '핵심 상권' 자리매김
서울 성수동이 '팝업성지'를 넘어 브랜드들의 핵심 영업거점으로 떠올랐다. 최근 방한한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 젠슨 황의 재계인사 회동장소로 성수가 검토될 정도로 상징성이 커진 가운데 핵심상권인 연무장길에는 임대료·권리금 급등 속에도 글로벌 브랜드들의 입점경쟁이 이어진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실제 브랜드들이 성수를 찾는 가장 큰 이유는 매출효율이다. CBRE코리아 분석결과에 따르면 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 A의 성수매장은 월 평당매출이 876만원으로 강남 매장(509만원)을 크게 웃돌았다. 성수 안에서도 자본과 브랜드가 가장 몰리는 곳은 연무장길이다. CBRE코리아는 성수 상권을 북성수, 서울숲길, 연무장길 등으로 구분하면서 연무장길을 글로벌 브랜드 플래그십과 국내 대표 브랜드가 집결한 핵심 리테일 축이라고 평가했다. 금융사 소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추정한 연무장길 권역의 연매출은 약 8000억원에 달한다. 이처럼 높은 수익성은 곧바로 임대료와 권리금 상승으로 이어졌다. 연무장길 핵심지역의 권리금은 2021년 대비 15~20배 수준으로 상승했고 장기임대 기준 평당 임대료 역시 2023년 대비 2~3배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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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 내보내고 내가 살지 뭐" 들썩...세제 강화 카드, 안 먹힌다?
보유세와 양도세 강화 카드가 다시 등장했지만 시장에서는 '약발이 예전 같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공급 부족과 전세난이 이어지는 가운데 '똘똘한 한 채' 선호와 풍부한 유동성이 맞물리면서 세금보다 시장 여건이 집값을 좌우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2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 20일 SNS를 통해 보유세와 양도세 정상화 필요성을 언급한 이후 시장에서는 비거주 1주택자에 대한 장기보유특별공제 축소와 보유세 강화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남권과 한강변 등 상급지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최대 관심사다. 시장에서는 비거주 1주택자에 대한 장기보유특별공제 축소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해당 제도가 개편될 경우 강남권과 한강변, 마용성 등 상급지에서 일부 매물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수십 년 전 강남권 주택을 매입해 장기간 보유한 고령층의 경우 양도차익이 수십억원에 달하는 사례가 많아 세제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은 "비거주 1주택자에 대한 장기보유특별공제가 축소될 경우 강남권 장기보유자를 중심으로 일부 매물이 나올 수 있다"며 "다만 가을 이사철 수요가 대기하고 있어 출회 물량 상당수는 시장에서 소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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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집피티]'일몰 위기' 놓였던 방배신삼호, 래미안 품고 재건축 본궤도
정비구역 해제 위기까지 내몰렸던 서울 서초구 방배신삼호 재건축 사업이 정상 궤도에 올라섰다. 시공사 선정 무산과 조합 내홍으로 사업이 지연됐지만 최근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확정하면서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방배신삼호 재건축은 서초구 방배동 725번지 일대 4만4106㎡ 부지에 지하 5층~지상 41층, 7개 동, 총 928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6538억원 규모로 삼성물산은 단지명으로 '래미안 르페리움'을 제안했다. ━시공사 유찰·내부 갈등·정비구역 해제 위기…사업 정상화 '분수령'━방배신삼호는 서울시 서초구 방배로에 1983년 준공된 삼호4차 아파트다. 총 481가구로 중형 단지에 강남권 핵심 입지에도 불구하고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이례적인 난항을 겪었다. 경쟁입찰이 점쳐졌으나 입찰을 검토했던 대형사들이 막판 불참하면서다. 2016년 정비구역 지정, 2019년 조합설립인가 이후 사업에 속도가 붙는 듯 했지만 2025년 1차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HDC현대산업개발(현 IPARK현대산업개발)이 단독 참여하면서 유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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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상황처럼 열차 통제한다…국토부, 예비 철도관제사 양성 본격화
국토교통부가 실제 철도관제 환경을 구현한 첨단 모의관제시설을 개방하고 예비 철도관제사 양성에 본격 나선다. 교육생들은 실제와 같은 환경에서 열차 운행 통제와 비상상황 대응을 체험하며 실무 역량을 키우게 된다. 국토부는 철도관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모의관제시설(FTS·Full Type Simulator)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의관제시설은 실제 철도관제 환경을 정밀하게 구현한 첨단 교육·훈련 시스템으로 철도관제사의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구축됐다. 현재 운영 중인 철도관제시스템과 동일한 사양으로 조성돼 열차 운행 통제와 신호 제어, 상황 전파 등 실제 관제 업무를 실습할 수 있다. 국토부는 지난해 철도 관련 대학을 대상으로 두 차례 시범 개방해 관제 실습과 직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는 교육 대상을 철도 관련 대학은 물론 고등학교까지 확대하고 참여 인원도 늘릴 계획이다. 교육은 하루 8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15명 내외의 소규모 그룹 단위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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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서부터 총회까지 '클릭'…서울시, 정비사업 전면 디지털화
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동의서 징구부터 총회 의결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한다. 전자서명과 전자투표, 온라인총회 지원을 확대해 사업 기간과 비용을 줄이고 정비사업 속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서울시는 올해 재개발·재건축 조합을 대상으로 '전자투표·온라인총회 활성화 사업' 지원을 확대하고 사업 초기 단계에서 전자 방식으로 동의서를 받을 수 있는 '전자서명동의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오는 22일부터 '2026 정비사업 전자투표·온라인총회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조합을 모집한다. 전자투표와 온라인총회 도입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구역당 최대 1000만원 한도 내에서 비용의 50%를 지원했다. 올해는 3년 내 착공이 가능한 핵심 사업장을 중심으로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서울시가 선정한 핵심공급 전략사업 85곳 가운데 조합이 설립된 70곳과 공정촉진회의를 통해 2026~2028년 착공이 가능한 사업장에는 전자총회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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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우성4차 품은 삼성물산…도곡에 49층 랜드마크 짓는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강남구 도곡동 개포우성4차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강남권 핵심 재건축 사업지 중 하나인 개포우성4차를 확보하면서 도시정비사업 수주 경쟁에서 존재감을 확대하게 됐다. 삼성물산은 개포우성4차 재건축 조합이 지난 20일 개최한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 465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49층, 6개 동, 총 1045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공사비는 약 8145억원 규모다. 개포우성4차는 지하철 3호선 매봉역에서 도보 3분 거리의 역세권 단지다. 구룡초와 대치중, 숙명여중·숙명여고 등 학군이 우수하고 대치동 학원가와도 인접해 있다. 양재천과 매봉산, 구룡산,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도곡 팰리스(RAEMIAN DOGOK PALACE)'를 제안했다. 삼성 타워팰리스의 상징성을 계승해 도곡동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