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부운전면허시험장 부지가 주택공급 후보지에서 첨단산업 중심 복합거점으로 방향을 틀며 새로운 개발 밑그림을 그린다. 도심 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디지털미디어시티(DMC)와 연계한 미래 산업·마이스(MICE) 기능을 결합한 개발로 재편되는 흐름이다. 서울시는 16일 '서부운전면허시험장 지구단위계획안 및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열람공고와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다. 대상지는 총 7만5111㎡ 규모로 이 가운데 약 2만5900㎡는 기존 면허시험장 기능을 유지하되 축소·재배치하고 나머지 약 5만㎡는 개발 가용지로 활용하는 방안이 핵심이다. 이번 계획안의 가장 큰 특징은 공동주택을 명시적으로 배제했다는 점이다. 서울시는 지구단위계획상 공동주택을 '불허용도'로 설정해 향후 민간사업자가 참여하더라도 주거시설 도입을 차단했다. 대신 개발 가용지에는 미래교통 연구시설과 첨단업무시설, 국제회의·컨벤션센터, 호텔 등 MICE 기능이 복합적으로 들어서는 방안이 검토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현재 DMC에는 중대형 국제회의나 전시를 수용할 시설이 부족해 관련 수요가 강남 코엑스나 고양 킨텍스로 분산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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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더샵 검단레이크파크' 분양…2857가구 대단지
포스코이앤씨는 인천 검단신도시에 공급하는 '더샵 검단레이크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 단지는 인천 검단신도시 22·23블록에 지하 3층~지상 29층, 2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285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민영주택으로 4억원대부터 공급된다. 검단신도시에서 처음 선보이는 '더샵' 브랜드로 전체 약 46. 8%가 59㎡ 타입이다. 인천2호선 완정역과 인천1호선 검단호수공원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과 GTX-D 등 광역 교통망 확충도 예정됐다. 인근에 중앙호수공원 예정 부지와 나진포천도 있다. 세대 내부는 실용성과 편의성을 강화해 설계했다. 알파룸과 팬트리, 드레스룸 등 수납 특화 공간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청정환기 시스템과 음식물 쓰레기 이송설비, 스마트홈 기술을 적용했다. 청약은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다음달 2·3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14~18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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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 한국기업평가 신용등급 전망 '긍정'으로 상향
한신공영의 신용등급 전망이 상향 조정됐다.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도 수익성 개선과 재무구조 안정화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한신공영은 한국기업평가의 정기 신용평가에서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BBB를 유지하고 등급전망이 기존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됐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기업평가는 등급전망 상향 배경으로 △외형 축소에도 불구한 수익성 개선 △종속회사 지분 매각을 통한 재무부담 완화 △이익창출력을 기반으로 한 재무안정성 개선 지속 가능성 등을 꼽았다. 한신공영은 건설경기 둔화와 보수적인 사업 운영 기조 속에서도 수익성 중심 경영을 통해 실적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1조1491억원으로 전년 대비 23% 감소했지만 EBIT(이자 및 법인세 차감 전 영업이익) 마진은 2024년 2. 5%에서 2025년 5. 6%로 상승했다. 올해 1분기에는 7. 7%를 기록하며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한국기업평가는 진행 중인 주택사업의 양호한 채산성과 신규 착공 현장의 원가율 개선, 비용 효율화 노력이 수익성 향상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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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하나은행·신보와 맞손…협력사에 1200억 금융지원
롯데건설이 하나은행, 신용보증기금과 손잡고 총 12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에 나선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건설 경기 침체 장기화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의 유동성 확보를 돕기 위한 조치다. 롯데건설은 지난 1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하나은행, 신용보증기금과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롯데건설과 하나은행은 신용보증기금에 총 80억원을 공동 출연해 보증 재원을 마련한다. 롯데건설이 20억원, 하나은행이 60억원을 출연하며 신용보증기금은 이를 바탕으로 출연금의 15배에 달하는 총 1200억원 규모의 대출보증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선정된 협력사는 기업당 최대 30억원까지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출 기간은 최대 10년으로 장기 자금 운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롯데건설은 이번 금융 지원 외에도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50억원 규모의 무이자 직접 대여금 제도를 통해 단기 유동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급보증서 발급 비용도 부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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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남산 조망권"…SK에코, 노량진 '드파인 아르티아' 분양
SK에코플랜트가 노량진2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인 '드파인 아르티아'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SK에코플랜트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드파인 아르티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19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견본주택에는 AI 미디어아트와 워터아트 작품을 설치해 브랜드 가치를 체험할 수 있으며 '최인아 책방'과 '테라로사' 등 단지에 도입되는 브랜드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드파인 아르티아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312-75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노량진2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이다. 지하 4층~지상 45층, 2개 동, 총 404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61가구 △74㎡ 41가구 △84㎡ 161가구 △109㎡ 41가구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17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해당지역, 다음 달 1일 1순위 기타지역, 2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8일이며 정당계약은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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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 통과…706가구 복합단지 들어선다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와 맞닿은 용산 정비창 전면 제1구역 재개발 사업이 통합심의를 통과하며 본격 추진된다. 노후 저층 건축물 밀집 지역이 주거·업무·상업 기능을 갖춘 복합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열린 제12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용산구 한강로3가 40-641 일대 '정비창 전면 제1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대한 건축·경관·교통·교육·환경·재해·공원 분야 통합심의안을 조건부 의결했다. 대상지는 용산역(1호선·KTX·경의중앙선)과 신용산역(4호선) 인근으로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접해 있는 한강대로변 핵심 입지다. 사업지는 총 7만1901㎡ 규모로 조성된다. 계획안에 따르면 이곳에는 최고 24층 규모의 공동주택 706가구(임대 114가구 포함)와 오피스텔 624실이 들어선다. 저층부에는 판매시설을 배치하고 용산역 교차로 인근에는 업무시설을 조성해 주거·업무·상업 기능이 결합한 복합단지로 개발할 예정이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과 연계한 기반시설 확충도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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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미도1차, 통합심의 통과… 49층·1743가구로 탈바꿈
준공 39년이 지난 서울 서초구 반포미도1차아파트가 최고 49층, 1743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 고속터미널 복합개발과 반포 일대 재건축 사업과 연계해 서초권 스카이라인도 새롭게 바뀔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열린 제12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서초구 반포동 60-4 일대 '반포미도1차아파트 재건축사업'에 대한 건축·경관·교육·교통·재해·환경·공원 등 7개 분야 통합심의안을 조건부 의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반포미도1차는 이번 통합심의를 통해 공동주택 9개 동, 최고 49층, 174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대상지는 지하철 3·7·9호선 고속터미널역과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남측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서리풀공원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과도 인접해 주거 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단지 북측에는 소공원을 조성하고 기존 서리풀공원 산책로 진입부와 연계한 공공보행통로 2개소를 계획했다. 엘리베이터 설치 등을 통해 수직 동선을 보완해 보행 약자의 이동 편의성도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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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1구역 재건축 본격화…31층·290가구 주거단지 조성
성동구 뚝섬역 인근 성수동1가 일대 노후 준공업지역인 성수1구역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된다. 성수의 문화·산업 인프라와 연계한 새로운 주거 거점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제12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성동구 성수동1가 656-1267번지 일대 '성수1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에 대한 건축·경관·교통·교육·재해 등 5개 분야 통합심의를 조건부 의결했다고 19일 밝혔다. 2008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성수동1가 일대는 노후 저층 주거지가 밀집해 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지만 준공업지역 특성상 사업성이 부족해 장기간 사업이 지연됐다. 이후 2025년 준공업지역 용적률 완화와 법적 상한용적률 적용으로 사업성을 확보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었다. 이번 통합심의 통과로 대상지는 3개 동, 최고 31층, 290가구(공공임대 37가구 포함)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소통광장과 지상부 필로티를 활용한 커뮤니티 공간, 개방형 공공시설 등을 마련해 인근 주민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문화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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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사긴 글렀다" 수도권 오피스텔 몰리더니…신고가 속출
아파트 가격 상승과 매물 감소가 이어지면서 주거용 오피스텔 거래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는 신고가 거래도 잇따르며 오피스텔이 아파트 대체재로 주목받고 있다. 19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올해 1~4월 수도권 오피스텔 거래량은 1만530건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9509건)보다 10. 7% 증가한 규모다. 수도권 주요 지역 오피스텔은 신고가를 경신하거나 기존 최고가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 브라이튼 여의도 전용면적 59㎡는 이달 16억8000만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직전 최고가인 지난해 8월 거래가격(16억원)보다 8000만원 높은 수준이다. 서울 송파구 롯데캐슬 골드 전용면적 95㎡도 지난 2월 12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경기도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졌다. 경기 수원시 장안구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 전용면적 84㎡는 이달 7억2400만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새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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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내집·새싹원룸 배우자"…말련 연구진, 서울시청 방문
미리내집, 새싹원룸 등 서울시의 핵심 주택 정책을 배우기 위한 해외 학계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말레이시아 공과대학교(UTM) 교수와 소속 연구진 등 총 19명이 공공주택 정책과 정책 추진 경험을 공유받기 위해 서울시청을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말레이시아 총리실 공무원주택부의 공식 요청에 따라 성사된 것으로 말레이시아 공과대학교는 현재 말레이시아 총리실이 주관하는 '공무원 주택 프로그램(PPAM)'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방문단은 서울시가 대도시 주거 수요 증가에 대응하면 쌓아온 다양한 주택정책 경험이 현지 정책 수립에 실질적인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다고 판단해 방문을 추진했다. 서울시는 공공주택과 및 임대주택과 등 주요 정책 부서와 긴밀히 협력, 방문단을 맞이했다. 시는 주거 정책의 주요 방향과 공공주택 공급·관리 체계를 소개하고 관계자 면담을 통해 정책 추진 과정에서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무주택 서울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및 공공분양주택 공급, 주거비 금융지원 등을 포함한 서울시 공공주택 정책의 종합적인 청사진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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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숙을 아파트로 표기"…국토부, '소비자 혼란' 생숙 광고 315건 적발
생활숙박시설을 주거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처럼 광고해 소비자를 혼란스럽게 한 인터넷 광고 315건이 적발됐다. 정부는 해당 광고에 대해 시정조치와 행정처분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주거용(오피스텔)으로 용도변경을 하지 않은 전국 생활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개대상물 인터넷 표시·광고 모니터링(3월2일~5월8일) 결과를 발표했다. 점검 대상은 2025년 12월말 기준 전국 생활숙박시설 3595개소 중 주거용(오피스텔)으로 용도변경을 하지 않은 912개소(숙박업 신고 시설 제외)다. 네이버페이 부동산, 직방, 다방 등 온라인 플랫폼과 블로그, 카페 등 SNS 매체에 게시된 1180건의 광고를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전체 1180건 가운데 315건(26. 7%)이 위법 의심 사례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155건), 부산(47건), 인천(25건) 순이다. 주요 위반 유형으로는 부당한 표시·광고가 꼽혔다. 생활숙박시설의 용도를 실제와 다르게 오피스텔, 공동주택 또는 '주거용'으로 표시하거나 '전입가능' 등으로 광고해 소비자가 주거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설로 오인할 우려가 있는 사례가 162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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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프라인 헤드라인-19일
[창간 25주년 기획 한국이 만드는 글로벌 미래] '피지컬 AI' 무대로 젠슨황 "韓과 한 팀" 좋은 성분에 착한 가격…콧대 높은 파리의 '기초'가 되다 힘세고 일머리 좋고…제조경쟁력으로 '피지컬' 키운다 고속성장 뒤 충전의 시간…끊긴 錢류 잇고 '미래' 켠다 경쟁력 지킬 열쇠는 '초격차'…글로벌 스탠더드 길 연다 [美 연준 기준금리 동결] '매파본색' 워시체제…금리힌트 지우고 물가안정 전면에 [종합] '집값 급등세 탄' 동탄, 토허구역 사정권 토허구역 묶어도 올랐다…풍선효과 터트릴 '뾰족한 수' 고심 "한전 화력발전 5개社, 하나로 통합해야" [오피니언] 행동주의펀드와 백기사의 시대 정부 곳간만 바라보는 AC, 미래 없다 [사설] 세계는 금리인상 모드, 연착륙 하려면 신규 원전, 전력확보·탄소중립 디딤돌 [the 300] 90분간 밀착 대화 끈끈함 보인 韓美 [국제] 서명하고도…"단계적" "즉각적" 보상이몽 [산업] 삼성 파운드리, 전력관리 반도체 따냈다 불닭 다음은 건기식, 식품업계 신사업 경쟁 [금융] "50조 굴리는 MBK, 대주주 역할 다해야" [바이오] 제약사, '혁신형 인증'으로 약가 방어 총력 [유니콘팩토리] "글로벌 리더 되려면 한국 비즈니스 필수" [ICT·과학] 배민·쿠팡 3600억 상생안에도…공정위, 동의의결 기각 [건설 부동산] 신규 원전부지 2곳 확정…건설업계 "기대" [사회] 대표·창구 없는 잠실시위 협상·책임 규명도 어렵다 [정책사회·문화] 오래 묵고 통 크고…'북미 손님' 몰려온다 [증권] 외인 떠나도, 코스피 구했다…올 73조 사들인 '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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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원전부지 2곳 확정… 건설업계 "기대"
정부가 신규 원전건설 후보부지로 경북 영덕군(대형원전)과 부산 기장군(소형모듈원자로·SMR)을 확정하면서 건설업계의 발걸음이 한층 분주해졌다. 장기간 이어진 국내 원전발주 공백이 해소되고 SMR라는 신규 시장이 열린다는 점에서 수주 기대감이 확산하는 분위기다. 건설업계는 이번 부지선정을 사실상 중단상태였던 국내 원전시장이 재가동되는 계기로 받아들이는 모습이다. 원전사업은 단일 프로젝트 규모가 크고 공사기간이 장기화하는 특성상 수주잔액과 중장기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업계에서는 이번 부지선정이 2030년대까지 이어지는 중장기 수주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인다. 특히 이번 원전부지 선정은 대형원전과 SMR 건설이 동시에 추진된다는 점에서 대형건설사뿐 아니라 중견건설사의 참여 가능성도 제기된다. 기존 대형원전 시공경험을 보유한 상위 건설사뿐 아니라 중견건설사와 엔지니어링 기업들도 컨소시엄 형태를 통해 일부 공정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실제 수주경쟁이 본격화하면 현대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 등 기존 원전 시공경험을 보유한 대형건설사들이 주도권을 쥘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우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