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마지막 월례조회..."신한사태 곧 마무리 할 것"
이백순 신한은행장은 1일 "하나금융지주(123,100원 ▼3,500 -2.76%)의 외환은행 인수로 금융계 판도 변화가 있을 것이지만, 신한의 '1등 은행' 목표는 흔들림 없이 달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백순 행장은 이날 오전 12월 월례조회를 통해 "앞으로 은행권은 4강체제로 시장 주도권 쟁탈이 치열할 것으로 보이는데, 자신감을 갖고 더 큰 도전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행장은 "시장은 온통 두 은행의 합병에 관심이 있고, 경쟁 은행들은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며 "KB국민은행은 구조조정을 비롯해 내부 영업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고 우리은행은 민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1년 전부터 우리가 세운 1등 은행, 글로벌 신한 전략을 반드시 이룩해야한다"며 "우리의 영향력과 의지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생산력과 응집력이 좋다"며 "기본과 뿌리를 튼튼히 하고 남이 가지 않는 길 을 가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아시안게임에서도 봤듯이 마지막 휘슬이 울릴 때 그 마지막 순간에 모든 게 결정 된다"며 "2010년 12월도 그래서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 행장은 "지난 9월 발생한 일련의 사태에 대해 은행장으로서 거듭 미안한 맘을 밝힌다"며 "이제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는데 조속한 시일 내에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이 행장은 이밖에 "그동안 활동성 고객과 우량자산을 늘리는데 힘입어 건전성과 수익성을 이룰 수 있었다"며 "지금도 연체율 관리와 퇴직연금 유치 많이 하고 있는 거 잘 아는데, 우리는 타행의 견제 속에서도 끝까지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끝으로 "본부 부서는 내년 사업계획 잘 세워주기 바란다"며 "사랑나누기 등 연말을 맞아 따뜻한 행사 많이 하고 있는데 많은 직원들 참여에 감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