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론스타의 현대건설 매각과 관련해 "내년 1분기에 이익이 잡히기 때문에 론스타가 배당을 받기 힘들다"고 말했습니다.
김 회장은 오늘 본점 대강당에서 기자들과 만나 론스타가 배당을 통해 이익을 환수하기 위해 현대건설 매각을 서두르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현대건설 매각 이익은 하나금융의 몫"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대주주들과 전략적 투자자들을 만나기 위해 다음주 초 미국과 영국, 중국 등 해외 방문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나금융이 중국계 은행을 전략적 투자자로 유치할 것이란 일부 관측에 대해선 "중국계다, 어디다 아직 얘기하기 힘들다"며 구체적 언급을 피했습니다.
김 회장은 아울러 이번주 중에 금융당국에 외환은행 자회사 편입 승인 신청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