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팔성 회장 "글로벌 50위 금융그룹 원년"

이팔성 회장 "글로벌 50위 금융그룹 원년"

오상헌 기자
2011.01.03 10:35

[신년사]

이팔성우리금융그룹 회장은 3일 "창립 10주년이 되는 올해는 새로운 10년의 꿈을 담아 '글로벌 50위, 아시아 10위'의 금융그룹으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날 오전 신년사를 통해 "과거 10년이 부실금융회사란 오명을 벗고 국내 최고의 금융그룹으로 자리매김하는 시기였다면 다가올 10년은 지속성장의 기틀을 마련하는 시기가 돼야 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 회장은 올해 국내 금융산업의 경쟁구도가 새로운 '4강 체제'로 재편되면서 리딩 금융그룹의 자리를 두고 경쟁이 더욱 격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면서 이 회장은 올해 중점 추진 과제로 △리스크 관리 강화를 통한 자산클린화 △수익기반 확대와 수익성 제고 △비은행부문 및 글로벌 사업 확대 △민영화를 대비한 변화와 혁신 노력 △원두(OneDo) 혁신의 지속적 추진 등을 꼽았다.

이 회장은 특히 "지난 해 비은행부문에서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내고 비중도 확대됐지만 시장지위 및 경쟁력은 미흡한 상황"이라며 "내부역량 강화부터 인수합병(M&A)까지 망라해 비은행 경쟁력 강화 방안을 면밀히 수립하고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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