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동 금융위원장 "취약계층 가계부채 점검강화"

김석동 금융위원장 "취약계층 가계부채 점검강화"

박종진 기자
2012.10.08 10:01

[금융위 국감]"저축은행 구조조정, 법과 원칙 따라 진행"

김석동 금융위원장(사진)이 "취약계층의 가계부채 상황에 대한 분석과 점검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8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저소득층, 고령층, 다중채무자 등 취약계층의 채무상환능력이 저하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가계부채 증가속도가 안정화되고 대출구조도 개선되는 등 어느 정도 성과를 보이고 있지만 경제규모나 소득에 비해 가계부채 규모가 높은 수준"이라며 "앞으로도 정부 관계부처, 한국은행 등과 협조해 가계부채 관리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축은행 구조조정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개별 저축은행 검사 결과 등에 따라 부실징후를 조기 인지해 증자와 인수합병 등 자체 정상화 기회를 부여하되, 자체 정상화가 곤란할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구조조정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밖에 이날 국감에서 창업 중소기업 자금지원 강화, 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금융상품 활성화, 서민금융상품 공급 확대,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체계 합리화 등 주요 정책의 추진실적과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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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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