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최신 기사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BTS와 K컬처 세계에 알린다
'나에게서 시작한 이야기가 온 세상을 울릴 때까지', 'Born in Korea, Play for the World' 오는 21일 BTS(방탄소년단) 광화문 공연을 앞두고 교보생명이 빅히트 뮤직과 협업해 서울 종로구 본사 사옥 외벽에 이와 같은 글이 적힌 초대형 래핑을 선보였다. 디자인은 태극기 사괘인 건곤감리에서 모양을 따왔고, BTS의 새 앨범의 서체와 색상을 반영했다. 교보생명 광화문글판과 BTS의 만남은 이번이 세 번째다. 2020년 8월 교보생명은 BTS의 노래 가사를 활용해 '다시 런(Run) 런 런 넘어져도 괜찮아, 또 런 런 런 좀 다쳐도 괜찮아', '때론 지치고 아파도 괜찮아 니 곁이니까 너와 나 함께라면 웃을 수 있으니까'라는 문안을 게시했다. 이듬해 11월에는 방탄소년단이 100번째 광화문글판을 기념해 문안을 썼다. '[춤] 만큼은 마음 가는 대로, 허락은 필요 없어'란 글귀로 교보생명 본사 사옥 외벽에 래핑을 장식했다. 교보생명은 전통 민화를 오늘의 감각으로 재해석한 광화문글판 봄편과 함께 광화문 네거리에 한국적 아름다움을 전달하며 K컬처를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
하나은행, 광주·호남권 거점기업 육성 MOU 체결…전략산업 지원
하나은행이 광주광역시, 광주상공회의소,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광주ㆍ호남권 거점기업 육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공이 함께 광주·호남 지역에서 미래전략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해 5극 3특 중심의 국가균형성장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신보에 30억원, 기보에 10억원 등 총 40억원을 출연해 △ABCDEF(AI, BIO, Contents, Defense, Energy, Factory) 6대 첨단전략산업 △수출기업 및 해외진출기업 △고용창출기업 △지역기반산업 영위기업 등을 대상으로 총 1556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하고 0. 6%의 보증료를 2년간 지원키로 했다. 또 신보와 기보는 보증비율 우대(85%→100%, 3년) 및 보증료 감면(0. 3%p 인하, 3년) 혜택을 지원한다. 광주광역시는 광주 지역 소재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경감을 위해 30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에 대해 2.
-
우리금융, 5000억 인프라펀드 조성…"태양광·해상풍력 투자"
우리금융그룹은 재생에너지와 국가 전략인프라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5000억원 규모의 '우리 지역발전 인프라펀드'를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펀드 조성으로 정부 5극3특 국정과제와 첨단전략산업 육성, 탄소중립 등 주요 정책 방향에 발맞춘다. 우리금융은 이번 펀드를 통해 기존 부동산과 담보 중심으로 흘러가던 자금을 비수도권 실물경제로 전환하는 역할을 한다는 구상이다. 전체 자산의 70% 이상을 지역균형성장 인프라에 투자하고 이를 국민성장펀드와 연계해 정책금융과 민간금융 간 시너지를 높일 방침이다. 주요 투자 대상은 해남 태양광 및 고창 해상풍력 발전사업이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인 '해남 400MW급 태양광 발전사업'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RE100 등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프로젝트로 해남군 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전력 공급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100% 국내산 기자재 활용 △농가 소득 증대 △기업 유치 등을 통해 지역 소멸 위기 대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 76.
-
"연 2%대 금리 제공"…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담보대출 금리 인하
카카오뱅크가 소상공인 고객 금융 부담을 줄이기 위해 17일부터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의 금리를 최대 0. 75%포인트(P) 낮춘다. 대출금리를 최대 0. 60%P 인하하며 우대금리 혜택은 기존 0. 15%P에서 0. 30%P로 확대한다. 금리 인하와 우대금리를 모두 적용하면 최저 금리는 2. 895%다. 개인사업자 대상 부동산담보대출 상품 중 2%대 금리를 제공하는 은행은 현재 국내 금융권에서 카카오뱅크가 유일하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이 상품은 사업 운영자금 및 사업장 구입자금 등 자금 목적으로 최대 10억 원까지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주거용 건물 개발 및 공급업, 주거용 건물 임대업 등 일부 업종은 이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지난 2월부터 대출 상환방식에서 '만기일시 상환방식'을 추가하고, 대출 기간 '3년 만기' 상품을 추가하며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줄이고 선택권을 확대해왔다. 카카오뱅크의 분석에 따르면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 고객 중 70% 이상이 도·소매업, 서비스업, 음식업 등 생계형 업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으로 나타났다.
-
쇼핑부터 챗GPT까지 10% 적립… 현대카드 '더 오렌지' 출시
현대카드의 프리미엄 카드 컬러 시리즈가 2021년 'the Pink' 이후 5년 만에 새로운 라인업을 추가한다. 현대카드는 프리미엄 가치와 일상에서의 실용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20·30세대를 겨냥한 프리미엄 신용카드 'the Orange'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the Orange'는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면서도 나를 위한 자기 관리에는 누구보다 진심인 20·30세대 특성을 반영한 상품이다. 'the Orange'는 온라인쇼핑, 다이닝, 웰니스, AI 구독 등 20~30대가 자주 쓰는 영역에서 결제 금액 10%를 M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쿠팡·무신사·크림·29CM 등 온라인몰과 일반음식점, 피부과·피트니스·필라테스·요가 등 웰니스 업종이 해당한다. 챗GPT·퍼플렉시티·구글원 등 AI 구독 서비스, 넷플릭스·유튜브 프리미엄·디즈니플러스·멜론·지니 등 디지털 콘텐츠 및 이동통신 요금, 앱 마켓 결제도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 그 외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한 금액 1%가 적립 한도 없이 M포인트로 적립된다.
-
기안84, 농협은행 새 캠페인 모델 됐다…발탁 배경 보니
NH농협은행이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를 캠페인 모델로 발탁했다고 17일 밝혔다. MZ세대 팬층이 두터운 기안84의 친근하고 따뜻한 이미지를 활용해 젊은 고객을 유치하고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겠단 전략이다. 농협은행과 기안84의 인연은 '으랏차차 밥차차'에서 시작됐다. '으랏차차 밥차차'는 지난해 농협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의 콘텐츠로 기안84와 정지선, 최현석 등 스타셰프가 군부대, 소방서 등을 방문해 직접 만든 밥 한 끼를 대접해주는 프로젝트였다. 회당 100만 조회수를 달성하며 인기를 얻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불확실한 환경 속 어려움이 가중된 요즘, 즐거움과 희망을 드릴 수 있는 신선한 캠페인을 기획 중"이라며 "진솔한 콘텐츠로 사랑 받고 있는 기안84가 이러한 캠페인의 취지에 가장 적합한 아이콘이라고 생각해 당행의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또 "새로운 모델 기안84와 처음으로 선보일 '희망을 그려드림' 캠페인에서 콜라보 상품 출시와 디자인 협업을 통한 굿즈, 체험형 이벤트 등을 야심차게 준비 중"이라며 "단지 재미에만 치우치지 않고 농협은행 고유의 선한 영향력을 극대화해 사회 곳곳에 작은 희망을 전하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목표"라고 했다.
-
수출입銀, 핵심자원 금리우대 0.7%P로 확대…중동 리스크 방어
한국수출입은행이 중동 상황의 불확실성이 지속됨에 따라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우리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금리우대 폭 확대와 기존 대출 만기 연장 등 긴급 지원방안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수은은 전날 '제5차 중동상황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4대 핵심 자원 확보 지원 및 피해기업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긴급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수은은 유가 및 원자재 가격 급등 속에서 원활한 자원 수입을 돕기 위해 원유·가스, 광물·식량 수입자금대출에 대한 금리우대 수준을 기존 0. 20%~0. 50%포인트(P)에서 0. 70%P로 대폭 확대키로 했다. 또 중동 상황으로 직간접적 피해를 입었거나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기존 대출의 만기 도래 시 1년 범위 내에서 동일한 대출한도로 만기를 연장한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불확실한 대외 여건 속에서 우리 기업의 경영 부담을 최소화하고 핵심자원 공급망을 견고히 유지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상황 변화에 따라 지원범위 확대 등을 추가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인천공항-광화문 교통편, 한국서 최초로 AI가 직접 검색·결제
AI가 사용자를 대신해 스스로 상품을 검색하고 결제까지 완료하는 '에이전틱 커머스'(Agentic Commerce) 시대가 시작됐다. 마스터카드는 이달 초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 '호파'(hoppa)에 연결된 '카드인포링크'(CardInfoLink) AI 에이전트가 인천국제공항에서 서울 광화문 호텔까지 이동하는 교통 서비스를 검색·예약하고, AI 결제 인프라인 'Mastercard Agent Pay'를 통해 결제까지 완료하는 모든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례는 국내에서 진행된 최초의 AI 에이전트 기반 실거래다. 앞서 마스터카드는 싱가포르, 호주, 말레이시아 등에서도 AI 에이전트 거래를 성공시키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번 거래에서 AI 에이전트는 사용자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목적지까지 최적 경로를 파악해 차량을 예약하고, 결제까지 전 과정을 스스로 수행했다. 마스터카드는 이번 성공을 기점으로 AI 커머스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현재 마스터카드는 국내 카드사 및 국내외 디지털 파트너들과 함께 AI 커머스 상용화를 준비 중이다.
-
사장님도 스마트폰으로 싼 금리 대출로 갈아타세요..18일부터 시작
오는 18일부터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운전자금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시작돼 대출 금리를 낮출 수 있게 된다. 18개 은행의 10억원 이하 개인사업자 대출이 대상이다. 5개 대출비교플랫폼과 13개 은행 자체 앱을 통해 기존 대출을 조회하고 다른 은행 상품과 비교해 갈아탈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18일부터 개인사업자도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스마트폰을 통해 기존 신용대출(운전자금대출)을 더 유리한 조건의 대출로 갈아탈 수 있게 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23년 5월 신용대출을 시작으로 2024년 1월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에 이어 이번에는 개인사업자대출 온라인 갈아타기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을 보유한 18개 은행에서 받은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중 10억원 이하의 운전자금대출을 새로운 대출로 갈아탈 수 있다. 다만 순수 신용대출로 보기 어려운 중도금 대출, B2B (기업간거래)관련 대출은 갈아타기 대상이 아니다. 소상공인의 금리 부담 완화라는 서비스 취지를 고려해 부동산임대업 대출도 제외했다.
-
해외부동산 대체투자 55.1조..EOD 사유발생 규모 2조원
지난해 9월말 기준 전 금융권의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잔액은 55조1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000억원 늘었다. 이는 금융권 총자산의 약 0. 7% 수준이다. 기한이익상실(EOD) 사유가 발생한 투자는 약 2조원을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은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잔액이 업권별로 보험 30조8000억원(55. 8%) 은행 11조5000억원(20. 8%) 증권 7조3000억원(13. 2%) 상호금융 3조5000억원(6. 3%) 여전사 2조원(3. 7%) 저축은행 1000억원(0. 1%)이라고 17일 밝혔다. 지역별로 북미가 33조3000억원(60. 5%)으로 가장 많고 유럽 10조1000억원(18. 3%) 아시아 3조6000억원(6. 5%) 기타 및 복수지역 8조1000억원(14. 7%)에 달한다. 금융회사의 해외 단일사업장(부동산)에 대한 투자 31조9000억원 중 기한이익상실(EOD) 사유가 발생한 투자 규모는 2조600억원(6. 45%) 수준이다. EOD발생 규모는 지난해 3월말 2조4900억원, 6월말 2조7000억원에서 9월말 2조600억원으로 소폭 줄었다.
-
코픽스, 0.05%P 상승 전환…주담대 변동금리 또 오른다
은행권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가 한 달 만에 다시 상승했다. 은행들이 예금금리를 소폭 올리면서 자금조달 비용이 반영됐다. 1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 82%로 전월 2. 77% 대비 0. 05%포인트(P) 올랐다. 이에 따라 신규 코픽스를 반영하는 변동형 대출상품을 운용하는 은행들은 17일부터 변동형 주담대 금리를 0. 05%P 인상한다. 이날 기준 5대은행의 주담대 변동형 상품금리는 3. 66~6. 06%였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2월 신규 코픽스 반등은 은행권 예금금리가 지난 1월보다 소폭 오른 영향이다. 은행들은 최근 증시호황에 따라 가계부문의 수신자금이 이탈하자 잇따라 예금금리를 올렸다. 5대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2월말 기준 946조8897억원으로 지난해 11월말 대비 25조1000억원 줄었다. NH농협은행은 지난달 11일 'NH올원e예금'의 1년 만기이자를 연 2. 85%에서 2. 90%로 인상했다.
-
'생산적 금융' 확대 은행권, 고유가·'1500원 환율' 방어 '경고등'
중동 리스크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고 원/달러 환율이 17년 만에 장중 1500원을 넘어서자 시중은행들의 여신 건전성 관리에비상등이 켜졌다. 생산적 금융으로 기업대출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유가 급등으로 국내 기업의 수익성이 저하되면 은행의 자산 건전성에도 악영향이 불가피하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7. 3원 상승한 1501. 0원으로 시작했다. 환율이 주간거래에서 장중 1500원을 넘은 것은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12일(고가 1500원) 이후 17년 만이다. 두바이유 기준 국제유가는 전쟁 이전 배럴당 약 72달러에서 현재 100달러를 넘어서며 40% 이상 급등했다. 주말 사이 미국이 이란 원유 핵심 터미널인 하르그섬을 공격하면서 유가 상승이 장기화될 우려가 커지면서 국내 기업의 비용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국제유가가 10% 오를 경우 국내 제조업 생산 비용은 평균 0. 71%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석유제품 산업(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