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과 예술의 만남"…신세계그룹, 프리즈 서울서 라운지 공개

"리테일과 예술의 만남"…신세계그룹, 프리즈 서울서 라운지 공개

유예림 기자
2026.08.2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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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라운지' 외관 이미지. /사진제공=신세계그룹
'신세계 라운지' 외관 이미지. /사진제공=신세계그룹

신세계그룹이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2026(Frieze Seoul 2026)'에 일상 속 예술 경험을 전하는 '신세계 라운지'를 선보인다.

신세계 라운지는 신세계그룹이 쌓아온 공간·콘텐츠 기획 역량을 집약한 곳이다. 특히 신세계그룹은 올해부터 5년간 프리즈 서울의 헤드라인 파트너로 참여하며 이번 라운지는 첫 파트너십을 알리는 공간이다.

글로벌 아트페어에서 독자 라운지를 선보이는 배경에는 '고객이 머물고 싶은 일상 속 문화 공간을 만든다'는 정용진 회장의 철학이 자리 잡고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신세계그룹은 상품 판매를 넘어 고객이 오프라인 공간에 머무는 시간과 경험을 점유하는 것을 리테일 공간 혁신의 핵심으로 삼아왔다. 세계적인 아트페어인 프리즈 서울은 이러한 철학을 구현하고 확장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신세계 라운지에서는 프랑스 작가 폴 콕스의 작품을 소개하는 특별 전시 '일상의 무한함: 기념비적 일상(L'Immensité du Quotidien: The Monumental Everyday)'을 개최한다. 작가가 수년간 매일 저녁 이어온 명상을 불투명 수채물감으로 기록한 'Diary' 연작 336점을 한자리에 모아 세계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

신세계그룹은 1963년 국내 유통업계 첫 미술 전문 공간 '신세계갤러리'를 연 데 이어 문화예술을 즐기는 리테일 공간을 선보였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옥상에는 남산을 배경으로 현대미술 거장들의 조각 작품을 볼 수 있는 야외 조각공원 '트리니티 가든'을 조성했다. 스타필드의 문화공간 '별마당 도서관' 신진 작가 발굴 프로그램 '열린아트 공모전' 등을 통해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도 지원해 왔다.

신세계그룹은 "앞으로도 리테일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창출할 계획"이라며 "국내·외 주요 갤러리와 작가, 컬렉터, 문화예술 기관이 한국에서 교류하는 기반을 마련해 국내 미술시장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도 기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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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예림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2부 유예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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