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바이오' 보고 화성행궁 간다…수원시 산업관광 본격화

'반도체·바이오' 보고 화성행궁 간다…수원시 산업관광 본격화

경기=이민호 기자
2026.09.0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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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컨벤션센터 전경./사진제공=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 전경./사진제공=수원시

경기 수원특례시가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첨단 산업과 관광을 융합한 '산업관광' 확대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반도체·바이오 등 지역 산업과 수원화성 등 문화관광 자원을 결합해 수원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국제회의복합지구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수원컨벤션센터는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시홀 행사 건수는 2021년 32건에서 지난해 67건으로 늘었고, 회의실 행사도 336건에서 1065건으로 증가했다. 기업 행사 비율도 같은 기간 34.7%에서 43.0%로 높아졌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올해 초 지정된 '수원 국제회의 복합지구'를 활용해 산업과 관광 연계를 강화한다. 국제회의 참가자가 지역 기업과 연구시설을 둘러본 뒤 수원화성 등 관광지를 방문하는 방식으로 체류형 관광 수요를 확대한다.

시는 지난 5월 광교 양자 바이오 서밋 참가자를 대상으로 연구시설 투어와 방화수류정 일대 야경 투어를 연계했다. 4월에는 아시아물리치료연맹 학술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아주대학교병원과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등을 연계한 산업관광을 진행했다.

앞으로 삼성전자, CJ블로썸파크 등 지역 산업자원과 국제회의·기업행사를 연계한 기술체험형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국내외 바이어 대상 팸투어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국제회의 참가자들이 수원의 산업과 문화·관광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산업관광 콘텐츠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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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이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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