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 연고 3개 구단 응원문화 드론으로 구현

서울시는 뚝섬한강공원에서 'K-야구, 서울 나잇'을 주제로 '2026 한강 드론 라이트 쇼'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첫 공연인 12일에는 한국 프로야구를 소재로 LG트윈스·두산베어스·키움 히어로즈 등 서울 연고 3개 구단의 응원문화를 한강 밤하늘에 구현한다. 각 구단의 마스코트와 엠블럼을 비롯해 선수들의 타격·투구·수비 등 박진감 넘치는 경기 장면을 대표 응원가와 선수별 응원가에 맞춰 실제 야구장을 찾은 듯한 현장감과 열기를 선사한다.
이번 공연에는 LG트윈스 응원단이 마스코트와 함께 출연한다. 한국만의 응원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한다. '배달의민족'과도 협업해 공연 전후 배달·먹거리 등 문화 체험도 제공한다.
외국인 관람객도 배달의민족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할인 쿠폰을 내려받아 'K배달'을 직접 체험하고 배달 음식과 함께 드론쇼를 즐길 수 있다. 시가 추진하는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의 서울형 야간경제와 연계해 서울을 밤에도 머물고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야간관광 도시로 만들어가는 데 초점을 맞췄다.
조성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지역 상권 활성화가 함께 이뤄지는 선순환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