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300]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대통령 친인척과 고위급 참모들의 비위를 감찰하는 특별감찰관에 더불어민주당 추천 후보인 최길수(60) 법무법인 에이프로 대표변호사를 지명했다.
최길수 특별감찰관 후보는 사법연수원 23기로서 광주지검 특수부장과 대구지검 안동지청장, 서울고검 감찰부 검사 등을 역임한 검사 출신 법조인이다.
1966년생인 최 후보는 경기 파주시 출신으로 명지고와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법학과 석사 및 네덜란드 라이덴대 국제형사법 LL.M.(Master of Laws·법학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강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인사인 최 후보를 지명한 데 대해 "과거 야당의 (최 후보) 추천 이력도 있다"며 "특정 정당이나 진영에 치우치지 않은 중립적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특히 "박근혜 정부 당시 여당이 추천했던 이석수 전 감찰관도 엄중한 직무 수행을 했던 것으로 안다"고 했다.
최 후보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될 경우 약 10년 만에 특별감찰관 자리가 채워지게 된다. 마지막 특별감찰관은 박근혜 정부 당시 이석수 전 감찰관으로 2016년 9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관련 의혹을 언론에 제보했다는 논란 등이 불거지면서 자진해서 사퇴했다.
특별감찰관은 대통령의 친인척 등 특수 관계에 있는 사람의 비위를 감찰하는 역할로 임기는 3년(중임 불가)이다. 감찰 대상자는 대통령 배우자 및 4촌 이내 친족과 대통령비서실의 수석비서관 이상의 공무원이다.
[프로필]
△1966년생 △경기 파주시 출생 △명지고 졸업 △서울대 공법학과 △서울대 법학과 석사 수료 △네덜란드 라이덴대 국제형사법 LL.M.(Master of Laws·법학석사) 수료 △사법연수원 23기 △광주지검 특수부장 △서울서부지검 형사부장 △서울고검 감찰부 검사 △서울남부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 △법무법인 에이프로 대표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