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전현희 '청년창업 금융지원' 현실로…최대 3억·금리 3%대 상품 출시

與전현희 '청년창업 금융지원' 현실로…최대 3억·금리 3%대 상품 출시

김지은 기자
2026.08.2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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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도해 하나은행·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과 체결한 청년창업 금융지원 협약이 최대 3억원, 금리 3%대의 실제 금융상품 출시로 결실을 맺었다. /사진=의원실 제공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도해 하나은행·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과 체결한 청년창업 금융지원 협약이 최대 3억원, 금리 3%대의 실제 금융상품 출시로 결실을 맺었다. /사진=의원실 제공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도로 하나은행·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이 체결한 '청년창업 금융지원 협약'이 최대 3억원, 금리 3%대의 실제 금융상품으로 출시됐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하나은행과 기술보증기금이 연계한 청년창업 금융상품이 전날 출시된 데 이어 하나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의 연계 상품도 오는 27일 출시될 예정이다. 총 2000억원 규모의 '청년창업 금융사다리'가 본격 가동되는 셈이다.

이번 금융지원 상품은 기술과 사업 가능성을 갖고도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창업가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고 금융문턱을 실질적으로 낮추는데 초점을 맞췄다.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이 하나은행 출연금을 기반으로 각각 1000억원씩 총 2000억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하고 보증요건을 충족하는 청년기업에 동일 기업당 최대 3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보증비율은 100% 또는 보증서 발급조건에 따라 적용된다.

특히 하나은행이 3년간 연 0.3%p(포인트)의 보증료를 전액 지원해 청년기업의 보증료 부담을 사실상 면제하고 대출금리도 신용등급 등 개별 조건에 따라 3.6~3.9% 수준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청년이 대표자인 창업 7년 이내 기업 등 각 보증기관의 보증요건을 충족하는 청년기업이다. 신규 창업기업뿐 아니라 기존 청년기업도 포함된다. 이번 상품 출시는 지난 21일 체결된 협약이 선언적 약속에 머물지 않고 불과 나흘 만에 청년들이 실제 이용할 수 있는 금융상품으로 현실화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 의원은 지난 7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과의 정책토론회를 시작으로 청년창업가 간담회와 금융권·금융당국 협의를 잇따라 진행하며 청년창업 금융지원 방안을 구체화해 왔다.

지난 12일 금융노조와 청년고용·창업 지원 정책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21일 하나은행·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의 특별출연 협약을 이끌어냈고 곧바로 실제 금융상품 출시로 이어졌다.

전 의원은 "좋은 기술과 아이디어를 갖고도 담보와 신용이 부족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청년창업가들이 마주하는 가장 큰 장벽 중 하나"라며 "지난주 협약에 이어 곧바로 실제 금융상품이 출시되면서 청년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청년창업 금융사다리가 본격적으로 놓이게 됐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대 3억원의 금융지원과 100% 보증, 3년간 보증료 전액 지원, 3%대 금리를 통해 청년의 기술과 가능성에 투자하는 금융혁신이 실제 상품으로 결실을 맺었다"며 "특히 보증료 부담까지 덜어 청년창업가들이 보다 낮은 비용으로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이번 상품의 중요한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하나은행이 첫 물꼬를 튼 이번 청년창업 금융지원 모델이 다른 시중은행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이재명 정부와 함께 금융당국·금융권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청년의 가능성이 담보와 신용의 벽에 가로막히지 않도록 청년창업 금융사다리를 전 은행권으로 더욱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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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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