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한화(136,600원 ▼2,600 -1.87%)그룹 회장이 이라크에서의 대규모 추가 수주를 자신했다.
31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30일 이라크 출장을 마치고 김포공항으로 귀국하는 길에 "이라크 총리와 만나 정유 플랜트와 태양광 등 추가 사업들에 대해 논의했다"며 "조만간 깜짝 놀랄 만한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추가로 참여하게 될 재건사업의 구체적인 수주 금액이나 내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지난번 수주 규모(80억달러)에 못지 않은 수준이 될 것으로 본다"며 "향후 세부적인 사항은 이라크 정부와 계속 논의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 회장은 지난 28일 이라크 정부가 추진 중인 국가 재건사업의 추가 수주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3남 동선씨와 함께 이라크로 출국했었다.
한화그룹은 지난 5월말 우리나라의 해외건설 사상 최대 규모인 80억달러 규모의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를 수주하는데 성공한 바 있다.
한편 김 회장은 이날 독일 태양광업체 큐셀의 인수 검토 건에 대해 "예정대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