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HD현대중공업이 해군 잠수함 정비 과정에서 잠수함에 불이 붙어 협력업체 직원이 사망한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HD현대중공업은 12일 이상균 부회장과 금석호 사장 명의의 담화문을 통해 "고인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고 갑작스러운 비보로 큰 슬픔과 충격에 빠져 계실 유가족에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중대재해 원천 차단을 목표로 고강도 안전 정책을 시행했음에도 예기치 못한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해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은 "이번 사고로 고통과 충격을 겪고 계실 동료분들에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가능한 모든 조치를 동원해 사고 수습과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관계기관의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고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다시는 이 같은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필요한 모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이어 "무엇보다 소중한 생명을 지키지 못한 데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인의 희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데 책임과 노력을 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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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운전자라면?…"'설 연휴' 충전, 이 시간대 노려라"
이번 설 연휴(14일~18일) 동안 전기차 충전 대기를 피하기 위해서는 귀성길은 새벽에, 귀경길은 오전에 출발하는게 유리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13일 전기차 급속 충전 네트워크 '워터'(Water)가 지난해 추석 연휴(10월 3일~9일)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연휴 기간 중 가장 혼잡한 시간대는 오후 12시부터 6시 사이로 나타났다. 일자별 데이터를 보면 충전 수요는 귀성·귀경 흐름에 따라 명확한 차이를 보였다. 귀성길이 본격화된 지난해 추석 연휴 첫날(10월 3일) 오후(12~18시) 이용률은 35. 8%로 귀성 기간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같은 날 새벽(00~06시) 이용률은 9. 2%에 불과했다. 귀경길 충전 수요는 연휴 후반부에 특히 몰리는 경향이 드러났다. 연휴 마지막 날(10월 9일) 오후 이용률은 41. 9%까지 치솟으며 전체 연휴 중 가장 혼잡했다. 특히 귀경길은 정체를 피해 밤에 움직이는 '올빼미족' 운전자가 많아 연휴 종료 전날(10월 8일) 심야(18~24시) 이용률도 28. 1%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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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정의선의 제네시스 프랑스·이탈리아로…유럽 공략 가속
2015년 브랜드 출범 이후 글로벌 누적 판매 150만대를 돌파하며 럭셔리 브랜드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여온 현대자동차그룹의 제네시스가 프랑스와 이탈리아에 신규 진출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정의선 회장이 강조해온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도약' 전략이 유럽 본고장에서 본격적으로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제네시스는 12일(현지시간) 프랑스 시장 진출을 공식화하고 올 봄 파리와 릴 두 곳에 판매 거점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2021년 독일·영국·스위스 3개국을 필두로 유럽 사업을 시작한지 5년만에 이뤄지는 신규 시장 개척이다. 제네시스는 같은 시기 이탈리아에서도 로마와 파도바에 첫 딜러점을 열고 GV60, GV70 전동화 모델, G80 전동화 모델 등 전기차 3종 판매에 나선다. 프랑스 역시 전기차 라인업을 중심으로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다. 전동화 모델을 앞세운 유럽 확대는 정 회장이 강조해온 '전동화 기반 프리미엄 경쟁력' 전략과 맥을 같이 한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진출이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한 신규 시장이 아니라 유럽 자동차 산업의 핵심 거점이라는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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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사우디 투자부와 우주사업 협력 모색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방산전시회(WDS) 2026에서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MISA)와 우주사업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진행된 면담 자리에는 차재병 KAI 대표이사와 알팔레 사우디 투자부 장관(Khalid A. AlFalih)이 참석했다. 양측은 사우디 정부의 '비전 2030'프로젝트와 연계할 수 있는 우주, 위성·통신, 항공 등 다양한 미래산업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우디 투자부는 외국인 투자 유치와 전략 산업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핵심 부처다. 산업 다각화 정책과 주요 국가 프로젝트 전반을 조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KAI는 2023년 10월 리야드에서 사우디 우주청(SSA)과 '우주 분야 상호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사우디와의 우주·항공 분야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차재병 대표이사는 "사우디아라비아는 KF-21 등 K-방산을 넘어 K-스페이스 해외 진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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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와 고성능'이 만난 제네시스 GV60 마그마 액셀 밟아보니[시승기]
정지 상태에서 가속페달과 브레이크를 동시에 밟다가 브레이크를 놓자 차량이 폭발적인 가속력을 뽐내며 질주했다. 300m 구간을 가속한 뒤 브레이크를 밟자 급제동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멈춰섰다.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제로백)은 3. 4초이며 시속 200㎞까지는 10. 9초 만에 도달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264㎞다. 제네시스가 선보인 첫 고성능 전기 SUV(다목적스포츠차량) GV60 마그마는 '럭셔리 퍼포먼스'의 상징이다. 지난 10일 경기 화성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에서 경험한 GV60의 매력은 단순한 속도감을 넘어 차체가 노면을 장악하며 뻗어나가는 감각에 있었다. 트랙에서의 압도적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일상에서의 정숙한 승차감도 담아냈다. 스프린트 모드의 성능과 제동력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엔지니어링 역량이 집약된 산물이다. 스프린트 모드에서 가속 페달을 95% 이상 밟으면 15초 동안 최대 가속력을 쏟아내는 부스트 모드가 자동으로 작동한다. 박광수 제네시스프로젝트2팀 책임연구원은 "고성능 구현을 위해 부스트 모드 지속 시간을 늘리고 후륜 토크를 최대 20Nm까지 높여 하드웨어 한계치까지 검증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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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 국제 친환경 인증 'ISCC PLUS' 취득
태광산업은 석유화학 주요 제품인 고순도 테레프탈산(PTA)과 아크릴로니트릴(AN)에 대해 국제 친환경 인증 'ISCC PLUS'를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ISCC PLUS는 재활용·바이오 기반 원료의 지속가능성과 공급망 투명성을 검증하는 국제 인증 제도다. 이번 국제 인증 취득에 따라 글로벌 고객사의 강화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리 기준에 보다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태광산업은 섬유 분야에서도 재활용 원료 사용을 검증하는 'GRS'(Global Recycled Standard)와 유해물질 안전성을 인증하는 'OEKO-TEX'도 보유했다. GRS는 섬유 원료 및 의류 생산에 재활용 원료가 20% 이상 사용됐음을 증명하는 인증이며 OEKO-TEX는 유해물질 안전성을 검증하는 국제 인증이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ISCC PLUS 인증 취득은 친환경 원료 적용 확대와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를 입증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소재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사업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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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내달 18일 정기 주총..현 이사체계 변화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가 또다시 불발됐다. 지난해 10년 가까이 이어진 사법리스크를 털어내며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그룹 총수로서 책임 경영에 실질적인 제약이 없다는 점을 고려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경영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이 회장이 현 체제를 유지하며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삼성전자는 13일 이사회를 열고 다음달 정기주주총회에서 심의할 사내·사외이사 선임 관련 안건을 논의했으나 이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 안은 상정되지 않았다. 이 회장은 2019년 10월 등기이사 임기가 만료되면서 줄곧 미등기 임원 신분을 유지하고 있다. 이 회장의 복귀 가능성이 본격 거론된 것은 지난해 7월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된 이후다. '삼성 위기론'이 불거진 상황에서 이 회장이 '뉴삼성' 구축을 위해 등기이사로 복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 회장은 2016년 '갤럭시노트7' 리콜 사태 당시 등기 이사에 이름을 올린 뒤 위기 극복을 위해 정면 돌파를 선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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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전문가 김용관 사장 신임 사내 이사 내정
삼성전자가 김용관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 경영전략담당 사장을 차기 사내 이사로 내정했다.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는 13일 공시를 통해 다음달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 전반을 총괄해 온 전략 기획 전문가로 꼽힌다. 반도체 경영전략담당을 맡은 이후 풍부한 사업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반도체 경쟁력 조기 회복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 삼성전자 사내이사는 전영현 DS부문장(부회장), 노태문 DX(디바이스경험)부문장(사장), 송재혁 DS부문 CTO(최고기술책임자) 등 3명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전 부회장과 송 CTO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며 그룹 핵심 사업인 반도체 분야에 힘을 실은 바 있다. 당시 회사는 HBM3E(고대역폭메모리) 사업 부진과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부문 적자가 겹치며 '반도체 위기론'이 제기된 상황이었다. 최근 업계 최초로 엔비디아에 HBM4 납품을 공식화하며 반도체 사업이 본격 반등 궤도에 오른 만큼 반도체 전문가인 김 사장을 이사회에 전진 배치해 기술 경쟁력을 유지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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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주문해도 설 선물 안 늦어요"…스타배송×오네 공동 기획전
CJ대한통운이 G마켓과 손잡고 '스타배송X오네' 공동 마케팅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스타배송은 매일매일 오네' 기획전은 이날부터 다음날까지 G마켓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설맞이 특가가 적용된 스팸, 참치, 한과, 화장품 등 다양한 설 선물 세트를 비롯해 가족과 연인을 위한 밸런타인데이 선물 코너도 준비됐다. 소비자가 14일까지 상품을 주문하면 '스타배송X오네'를 통해 설 연휴 전인 15일까지 물품이 배송된다. 설 선물을 미처 구매하지 못했거나 본격적인 연휴 전에 생필품을 받고 싶은 소비자에게 필요한 선택지다. CJ대한통운은 2024년부터 '주7일 100% 도착보장'을 목표 하는 G마켓의 스타배송을 전담하고 있다. G마켓을 이용하는 소비자는 편의성이 높아지고 입점 셀러는 판매 기회가 확대되는 효과를 목표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끊김없는 배송'이 가능한 오네의 강점을 기반으로 G마켓 소비자에게 더 좋은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스타배송X오네 기획전을 준비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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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화, CDP 평가 'A-'로 상향…'공급망 평가 체계 구축' 인정
금호석유화학이 글로벌 지속가능성·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기관 CDP(Climate Disclosure Project)로부터 'A-' 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은 최근 3년간 CDP 평가에서 B등급을 유지해 왔는데 이번 평가에서 A-등급으로 올라섰다. CDP는 130조 달러(약 18경7655조원) 규모에 달하는 글로벌 금융투자기관의 요청에 따라 2만4000개가 넘는 글로벌 주요 기업의 환경정보를 공개·분석·평가하는 비영리기구다. CDP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노력, 자가소모 태양광 활용 확대, 'Scope 3'(공급망 탄소 배출) 감축 로드맵 등 기업의 기후 대응 전략과 실행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전년 대비 개선 사항이 없으면 등급이 하락하는 구조다. 특히 원·부자재 단계의 탄소 배출을 검증된 데이터로 관리하고 프리미엄 원료를 납품하는 협력사에 제품 전 과정의 환경 영향을 정량적으로 분석한 LCA(Life Cycle Assessment·전과정평가) 제출을 요구하는 등 공급망 기후평가 체계를 구축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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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전기, '변압기 수출'에 연 매출 2조…"사상 최대"
일진전기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2조446억원, 영업이익 1512억원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30%, 영업이익은 90% 증가했으며 두 지표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고부가가치 제품인 초고압 변압기 부문의 수출이 급격히 늘어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북미 시장에서의 견조한 수주가 이어진 데 더해 국내 수요 증가와 중동 지역 수출 물량 증대도 이번 실적에 한몫을 했다. 여기에 일진전기는 최근 유럽 지역으로의 시장 다변화도 도모하고 있다. 충남 홍성 공장의 증설 효과도 지난해 실적에 반영됐다. 앞서 일진전기는 생산능력 강화를 위해 2024년 약 680억원을 투자해 홍성 공장을 증설해 생산성을 70% 이상 향상시켰다. 일진전기 관계자는 "지난해는 매출 2조원 시대를 열며 일진전기가 글로벌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증명한 기념비적인 해"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 시대에 발맞춰 친환경 전력기기 개발과 고효율 솔루션 제공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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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건설기계, 몽골서 광산용 건설장비 60여대 수주
HD건설기계가 몽골에서 초대형 굴착기를 포함해 광산용 장비 60여 대를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공급되는 장비는 '디벨론'(DEVELON) △100톤급 초대형 굴착기 13대 △53~65톤급 대형 굴착기 4대 △광산용 트럭 24대, '현대'(HYUNDAI) △100톤급 초대형 굴착기 7대 △대형 휠로더 2대 △52톤급 대형 굴착기 7대 등 총 63대의 광산용 건설장비다. 이 장비들은 세계 최대 구리 광산 중 하나인 오유 톨고이(Oyu Tolgoi) 광산을 비롯해 몽골 노천 광산 개발 프로젝트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대규모 수주는 통합법인의 권역별 영업전략이 브랜드 간 시너지로 발휘되며 이뤄졌다. HD건설기계는 올초 통합법인 출범 이후 영업 시너지를 바탕으로 초대형 시장을 공략해왔다. HD건설기계 관계자는 "통합법인 출범 이후 1사 2브랜드 체제의 장점을 극대화한 영업전략과 시너지를 통해 대형화가 가속화되는 광산 시장에서 의미 있는 수주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개별 장비 공급을 넘어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토탈 솔루션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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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멀티유틸리티, LNG·LPG 열병합 발전소 본격 운영
SK멀티유틸리티는 울산 남구의 300㎿(메가와트)급 LNG(액화천연가스)·LPG(액화석유가스) 열병합 발전소가 효율 검증 절차를 마무리하고 운영 단계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발전소는 2022년 7월 착공 이후 약 40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지난해 말부터 진행한 시운전과 안정화를 최근 마무리했다. 열병합발전소는 하나의 연료로 전기와 증기를 동시에 생산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설비다. SK멀티유틸리티가 운영을 시작한 이번 발전소는 약 3만9000㎡ 규모 부지에 조성됐으며 △가스터빈 1기 △스팀터빈 1기 △배열회수보일러(HRSG) 1기 등 설비를 갖췄다. 이 발전소는 연간 전력 241만2000㎿h(메가와트시), 증기 182만톤을 공급할 수 있다. 전력은 4인가구 기준 약 67만 세대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규모로 대전광역시 세대 수(69만 세대)와 맞먹는 규모다. 증기는 울산 미포국가산업단지의 석유화학 공정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수준이다. 발전소가 사용하는 연료는 LNG와 LPG 두 가지로 기존 석탄 기반 설비 대비 환경부하를 낮춘 저탄소 에너지 체계를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