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K-디스플레이 2026서 AI 로봇·미래차·프리미엄 TV·게이밍 패널 기술 대거 공개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AI(인공지능) 시대를 겨냥한 차세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솔루션을 대거 공개했다. 게이밍 디스플레이부터 모빌리티,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의 눈과 얼굴 역할을 하는 OLED까지 새로운 적용 분야를 확장한 기술을 선보였다.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K-디스플레이 2026'에 마련된 삼성디스플레이 부스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관람객을 맞이한 건 머리에 6.9인치 OLED를 탑재한 휴머노이드 로봇이었다. 로봇은 관람객의 움직임에 맞춰 눈동자를 돌리며 시선을 따라왔다. "엄마, 얘 계속 나 쳐다봐!" 한 초등학생이 손을 흔들자 주변에서는 웃음이 터졌고 휴대전화를 꺼내 촬영하는 관람객들도 눈에 띄었다. 'AI 시대 디스플레이'를 가장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전시 공간이었다. 전시장 안쪽에서는 '쿵' 하는 소리가 반복해서 들렸다. 로봇팔이 농구공을 디스플레이로 만든 백보드에 던지는 내구성 시연이었다. 강한 충격에도 화면은 흔들림 없이 '골(GO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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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K-뉴딜 아카데미' 참여…지역 인재 양성 앞장
HD현대는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 인재 양성 프로젝트 'K-뉴딜 아카데미'에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K-뉴딜 아카데미는 맞춤형 직업능력개발훈련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설계·제공하는 정부 주관 사업이다. 기업이 함께 참여해 청년들의 직무 역량을 높이고 지역 산업 현장에 필요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HD현대는 울산, 영암 등 주요 사업 거점에서 그룹 핵심사업인 조선·건설기계 분야의 기술 인력 양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청년 기술인재들의 취업을 도울 방침이다. 특히 주요 협력사들이 참여하는 취업 설명회를 주관해 교육을 이수한 청년 인재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협력사에는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기회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HD현대의 조선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삼호는 오는 6월부터 울산과 영암에서 선박 설계 및 생산현장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한 '오션트랜스포메이션' 프로그램과 '필드테크니션'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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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통합 비상탈출시범 성공적 완료..안전 대응 역량 입증
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객실승무원의 안전 대응 역량을 검증하기 위한 비상탈출시범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시범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객실승무원이 함께 참여하고, 서로 다른 2개 기종을 동시에 투입해 수행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28일 서울 강서구 본사와 객실훈련센터에서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감독관 입회 하에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통합 비상탈출시범'을 실시했다. 이번 시범은 지난 2년간 국토교통부 감독 아래 양사가 협력·추진해 온 통합 항공운항증명(AOC, Air Operator Certificate) 인가 이행 계획의 일환으로, 양사 객실승무원이 동일한 수준의 안전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진행했다. 시범에는 보잉 787-9, 보잉 737-900 등 2개 기종이 투입됐다.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하지 않은 기재를 활용해 실제 운항 환경에서의 대응 역량과 통합 훈련 성과를 확인했다. 양사 객실승무원 각 14명씩 총 28명이 참여했고, 대한항공 운항승무원 8명이 지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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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글로벌로지스,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에 3000만원 기부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28일 하남 보바스병원의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에 3000만원을 기부했다.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는 발달지연, 뇌병변, 희귀질환 등을 앓고 있는 아이들에게 개인별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2023년 첫 후원 이후 꾸준히 다양한 지원을 이어왔다. 이번 전달한 기부금은 롯데글로벌로지스 임직원이 매월 급여 일정 부분을 정기 기부하는 '급여 우수리 기금'으로 조성해 의미를 더했다. 기부금은 어린이들이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치료 환경 개선과 장비 보완, 재활 프로그램 운영비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4월 진행한 '중고 장난감 나눔' 활동으로 마련한 장난감도 어린이들에게 선물했다. 또 롯데글로벌로지스 근로자위원들은 어린이재활센터 환경 개선 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아이들이 재활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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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차세대 AI칩 주도권 굳히기...세계 첫 HBM4E 12단 샘플 공급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HBM4E(7세대 고대역폭메모리) 12단 샘플을 글로벌 고객사에 공급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월 최대 13Gbps(초당 기가비트)의 업계 최고 속도를 구현한 HBM4(6세대 고대역폭메모리)를 양산한데 이어 약 3개월 만에 HBM4E 샘플까지 출하했다. 이번 HBM4E 출시로 단순한 제품 라인업 확대를 넘어 향후 수년 간 폭발적으로 성장할 글로벌 AI(인공지능) 인프라 시장에서 독보적인 공급 역량과 기술적 우위를 확고히 할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설계와 공정 최적화를 통해 HBM4E 성능을 극대화했다. 핀당 동작 속도도 14Gbps에서 최대 16Gbps를 지원한다. 전작인 HBM4 대비 20% 이상 향상시킨 것이다. 여기에 단일 스택 기준 초당 3. 6TB(테라바이트) 대역폭을 제공해 LLM(대규모 언어모델)과 차세대 AI 시스템의 연산 속도를 최대한 끌어올렸다. 또 전작 대비 30% 이상 늘린 48GB(기가바이트)의 고용량을 구현했다. 향후 고객사의 서비스 환경에 맞춰 32GB(8단), 64GB(16단)까지 라인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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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한국사업장 고객센터, 23년 연속 '우수콜센터' 선정
제너럴모터스(GM) 한국사업장 고객센터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6 한국산업 서비스품질 지수'에서 23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GM 한국사업장 고객센터의 고객 상담 콜 수는 지난해 약 11만건에 달했다. 이 가운데 쉐보레 브랜드와 제품 관련 고객 상담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최은영 GM 한국사업장 애프터세일즈 서비스 부문 전무는 "GM 한국사업장이 23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된 것은 매 순간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 상담사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쉐보레, 캐딜락, GMC 브랜드 고객 경험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기대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GM에 대한 신뢰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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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연강재단, 고교 장학생 521명에게 5억원 장학금 지원
두산연강재단은 올해 '두산연강 고교 장학생' 521명을 신규 선발해 약 5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두산연강재단은 지난 2월 대학 장학생 175명에게 장학금 14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하반기에 두산 꿈나무·다문화 장학생, 기술인재 고교 장학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총 30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학 사업을 통한 미래 인재 육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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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에너지 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난방비 절감 기대
GS칼텍스는 한국에너지재단과 에너지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과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한 '2026년 GS칼텍스 에너지효율개선 민관공동사업(4차년도)'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에너지효율개선 민관공동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의 국고보조금 사업인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에 GS칼텍스의 기탁금을 매칭해 지원 규모와 효과를 극대화한 대표적인 에너지 복지 민관 협력 모델이다. GS칼텍스는 2023년 한국에너지재단과 협약 체결 이후 5년간 총 100억원을 기탁해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로 4차년도를 맞이했다. 올해 사업은 전국 저소득층 1200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지원 내용은 벽체·천장 단열 시공, 노후 창호 교체, 바닥 난방 배관 공사, 고효율 보일러 교체 등 주거 에너지 효율을 근본적으로 개선한다. 사업 신청은 관할 기초지자체(시·군·구)를 통해 가능하다. 한국에너지재단의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한 대상자 적격 확인 및 현장 조사를 거쳐 결정된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인한 원자재 및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주거비 부담이 커진 취약계층에게 이번 효율화 개선사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에너지 복지 향상은 물론 국가적인 에너지 절감 노력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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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삼성전자, 세계 최초 HBM4E 12단 샘플 출하
29일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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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이 가져온 부품 아틀라스가 조립"..현대차그룹 '종합 로봇 솔루션' 기대
현대자동차그룹이 자동차 제조공장 운영을 위한 '종합 로봇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아틀라스'뿐 아니라 4족 보행 로봇 '스팟', 물류로봇 '스트레치', 자율주행 로봇 '모베드' 등이 한 공간에서 협업 작업하는 턴키(Turn key) 솔루션 제공이 예상된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로봇 계열사 보스턴다이나믹스는 '로봇 동료의 차세대 종(種) 엔지니어링'를 주제로 다음 달 웨비나(웹 세미나)를 개최한다. 보스턴다이나믹스의 로봇 스팟과 스트레치의 담당자, 로봇 소프트웨어 플랫폼 '오빗' 담당자가 각각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웨비나가 눈길을 끄는 것은 종전대로 특정 로봇의 역할이 아닌 다양한 로봇 간 '협업'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이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이번에 다룰 주제로 '유연성의 진화'를 꼽으며 아틀라스와 같은 휴머노이드 플랫폼에 적용된 기술이 스트레치, 스팟 등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논의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미래 업무 환경에서는 단일 범용 로봇이 쓰이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로봇이 함께 협력하며 사람을 지원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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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 또 따냈다… LG엔솔, 2.4조 '잭팟'
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 ESS(에너지저장장치) 시장에서 대형 공급계약을 추가로 따냈다. 북미 생산거점을 기반으로 다지는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며 급변하는 통상환경과 빅테크(대형 IT기업)들의 현지 조달수요에 대응하는 데 주력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미시간주의 최대 종합에너지기업인 'DTE에너지'와 총 6GWh(기가와트시) 규모의 ESS 배터리 공급계약을 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계약금액은 6억달러(약 2조4000억원)이고 공급기간은 약 2년이다.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본사를 둔 DTE에너지는 미시간주의 최대 전력사업자이자 미국 대표 유틸리티 기업 가운데 하나다. 약 230만가구의 전력고객, 130만가구의 천연가스 고객을 보유했다. DTE에너지는 이번 계약을 통해 미시간주 살린타운십(Saline Township)에 들어서는 글로벌 빅테크 '오라클'의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포함, 총 8개 핵심 전력망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오라클이 '오픈AI' 데이터센터 구축사업을 맡은 만큼 LG에너지솔루션의 ESS 배터리가 사실상 오픈AI 데이터센터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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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AI 어떻게 접목할지, 새 각도에서 보는 사람이 미래 인재"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인간을 잘 이해하고 AI를 어떻게 접목할지 새로운 각도에서 바라보는 사람이 진짜 미래 핵심 인재"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28일 KBS가 방송한 '인재전쟁2 3부 최태원의 대답'을 통해 "기성세대가 다소 불편하더라도 다음 세대를 위해 우리 사회 시스템이 AI 시대에 맞춰 빠르게 적응하도록 돕는 것이 미래 대한민국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 회장은 자격증 하나로 평생을 보장받는 시대가 저물 수 있다면서 필수 역량으로 네 가지 근육을 제시했다. 첫째는 생각하는 근육이다. 정해진 지식을 암기해 문제를 빨리 푸는 기계적 능력을 넘어, 현상의 근본 원리를 탐구하고 깊이 고민하는 훈련이 요구된다. 둘째는 적응의 근육이다. 빠른 변화 속에서 창업이나 진로 선택이 완벽한 실패로 끝나더라도 주눅 들지 않고, 긍정적으로 다음을 대비하는 회복 탄력성이다. 셋째는 공감의 근육이다. 효율적인 문제 해결은 AI가 빠르고 정확하게 수행하지만, 타인과 교감하고 마음을 나누는 능력은 대체 불가능한 무기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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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희 SK온 대표이사 사임..이용욱 사장 단독 체제 전환
이석희 SK온 대표이사 사장이 28일 사임 의사를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이 사장은 이날 SK온 구성원에게 CEO 레터를 보내고 "5월을 끝으로 SK온 최고경영자(CEO)로서 소임을 마무리하고자 한다"며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에서 SK온 구성원들과 함께할 수 있었던 것은 큰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말부터 CEO로서의 막중한 역할을 계속 수행하는 문제를 깊이 고민해왔지만, 미국 합작법인 종결 등 주요 경영 사안을 잘 마무리하기 위해 사임 시점을 늦췄다"고 했다. SK온은 지난 21일 포드와 미국 배터리 합작법인 '블루오벌SK' 구조개편을 마무리하고, 미국 테네시 공장을 단독 법인으로 전환했다. 이 사장의 사임으로 SK온은 이석희·이용욱 각자 대표 체제에서 이용욱 대표이사 사장 단독 체제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 사장의 사임 배경에 대해 SK온 측은 건강 등 일신상의 사유라고 설명했다.